01. 짧은 감상 평

프랑스가 독일에게 항복을 하고..

수도 파리를 비롯한 주요도시가 독일군의 지휘하에 들어갑니다..

통신수단..교통수단..음식들..심지어 자라고있는 농작물들까지..

독일군의 허락없이는 소유할 수 없고, 또 반역행위나 스파이행위등을 하다 적발될 시에 즉시 처형한다는 공표도 합니다..

 

부상당한 이자벨은 언니 비안느의 집에 드디어 도착을 하는데요..

어린시절 언니와 좋지 않은 추억이 있어서인지  둘 사이는 그닥 여느 자매같지않네요..

서먹해하며.. 미안해하며 지내는 두사람..

 

어느날..

독일군이 찾아와..이 집이 비행장과 가까우니 독일군의 숙소로 쓰겠다며 방을 내어달라고 합니다..

상부의 명령이라 번복은 안되고 정 안되면 두 자매가 이 집에서 나가야 된답니다..

이자벨은 말도 안된다며 반대하지만..이미 프랑스는 항복을 하였으니 남편 앙투안이 곧 돌아 올거라 믿는 비안느는

집을 떠날 수 없다며 독일군의 요청을 받아들입니다..

Captain Beck은 최대한 예절을 갖추어 지내겠다고 약속을 하는데요..

(벡대위..그 약속 꼭 지켜야되지 말입니다..!!!!!)

그런데 이분 착해보이긴 합니다..

곧 태어날 아이가 있다고 어서 독일로 돌아가고싶다며 얘기하시니..비안느의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그나저나 배급을 타러 나간 이자벨이 마을 벽에 붙은 독일의 포스터에 V자로 낙서를 하다가 낯선이에게 잡혀 끌려가는데요..

게슈타포(독일비밀경찰)인줄 알았는데..프랑스 저항군입니다..그토록 원하던 일을 하게되었어요..

 

두 자매가 참 극명하게 성격이 다르네요..

아마도 언니 비안느는 남편과 딸 소피를 지켜야 하기에 프랑스의 항복도..자신의 집을 독일군에게 내어주는 일도  순순히 받아들이는것 같아요..

하지만 동생 이자벨은 어릴 적 엄마가 사망 후 아빠에게도 언니에게도 돌봄을 받지못하고 여기저기 기숙학교를 전전한 이력에 이젠 조국 프랑스까지 다른 나라에 넘어가려는 건 용납치 못하겠단 마음같네요..

내 나라는 내가 지키겠다아아아!!!!

 

Vianne the rule follower and Isabelle the rebel.(반란자/반항,반역자)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It's time you pulled your weight.

_너의 몫을 할 때이다..

언니 비안느가 학교로 출근을 하며 동생 이자벨에게 배급품을 타오라고 시키면서 하는 말이에요..

 

pull (one's) weight; 자기의 체중을 이용하여 배를 젓는다는 뜻에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