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한국어
나의 레벨&포인트 현황

2024.04
SUN MON TUE WEN THU FRI SA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1. 준비 계획/실천
2. 매일 수행/실천
3. 지속 평가/기록



ADIEU! 2014.jpg

☞글쓰기:2015P / 댓글 :100P / 다운로드: 0P

조회 수 35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ADIEU! 2015 - 원서 읽기 연말 결산



Q1. 2015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올 한 해 저의 화두는 '영어' 였습니다. 일단은 영어랑 친해지는게 먼저라고 생각해서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들을 꾸준히 만들고 있습니다. 또 테드강의나 영미권 드라마를 통해서 꾸준히 영어를 접하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던 와중에 얼마전 잉하를 만났구요. 다른 측면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영어와 친해지기는 성공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사실 올 해 읽은 책은 채 두 권이 안 됩니다. 잉하를 알게 되고 한 달정도 지났나요? 얇은 책 한 권 읽었고 일반 소설책 한 권을 지금 읽어 나가고 있습니다. 올 해 안으로 끝내고 싶었지만 결국 해를 넘기고 마네요. 궁극적인 목표는 경제경영서나 인문학 서적을 원문으로 읽고 싶습니다만 당분간은 내용 이해에 큰 어려움이 없고 읽기 쉬운 소설류가 주가 될 것 같습니다.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지금 읽고 있는 The man called ove 가 제 원서읽기의 시금석 같은 존재입니다.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읽고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 영어 표현이 정말 많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기분 저런 기분 언짢은 기분 화나는 기분도 그 표현하는 단어가 듣도 보도 못한 것들이 많더군요. 가벼운 일상 대화에서 쓰이는 단어는 사실 몇 개로 제한돼 있는데 새로운 표현들을 익히는 재미에 책을 계속 읽게 됩니다.




Q4. 2016년 리딩 계획 또는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내년에는 보름에 한 권꼴로 책을 읽어나가고 싶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백 권 도전!! 하고 싶지만 백 권이면 삼사일에 한 권 꼴입니다. 저는 지킬수가 없어요. 쓸데없는 객기, 욕심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옴을 수없이 반복하고 나니 이제서야 조금 겸손해 집니다. 제가 스스로에게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수준은 딱 이정도입니다. 한 달에 두 권! 그래도 일 년이면 24권이라구요. 아하하.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15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
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사실 저는 읽기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원서 읽기가 있는 줄도 몰랐다고 말하는게 맞을 겁니다. 잉하를 만나기 전까지는요. 그래서 영어가 빽빽한 텍스트더미만 생각하면 머리아프고 저리 치워두고 싶고.. 그랬어요. 그런데 막상 책을 손에 들고 보니까 이게 정말 재밌더라구요. 그냥 소설책을 읽을 뿐인데 영어의 모든 파트가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는 느낌입니다. 물론 주된 목적은 물론 '재미' 입니다. 저는 뭐든지 재미가 없으면 안해버리거든요. 그런 와중에 공부까지 되니 그야말로 '개이득' 입니다.




Q6. 기타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


  어쩌다가 잉하까지 흘러 들어오게 된 것이..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어떤 사이트에 들어가도 운영자가 직접 회원들을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받쳐주고 하는데가 없어요. 그런데 여기서는 정회원 등업으로 7일간 원서 읽기 시키고, 노예계약해서 포인트 주면서 책 읽게 시키고, 매일매일 댓글로 출석체크 하듯이 매일 원서 읽히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도 눈팅 회원이지만 잉하에 애정이 많이 생기네요. 말로만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습니다만;; 아무튼 잉하도 저도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모두모두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는 새 해가 되길 바랍니다. 새 해가 누군가에게는 해피할 수도 언해피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지금 이 순간 만큼은 해피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profile
    하다 2016.01.01 00:22
    카나시아 님의 읽기 스타일을 지지합니다. 결국 자기 취향, 자기 페이스대로 해야 꾸준히 할 수 있더라고요. 새해에도 잉하와 함께 '재미나는 읽기 놀이' 하시죠^^
  • profile
    카나시아 2016.01.01 18:31
    응원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계속 즐기다 보면 알아서 늘겠죠! 2016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ADIEU 2015

기간: 12/17 ~12/3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아듀 2015년 게시판은.... 17 file 잉하 2015.12.17 177
59 닫기전에 슬쩍. 4 책먹남 2016.01.07 112
58 새해가 벌써 둘째날이 지나가고 있네요~^^; 1 이주환 2016.01.02 24
57 2015년을 미국에서 보내네요^^ 9 Ella 2016.01.01 60
56 새로운 한걸음을 향하여 6 riana 2016.01.01 77
5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ECHIDNA 2016.01.01 28
54 2015년을 보내고 2016년을 맞으면서... 10 크크나도몰라 2016.01.01 25
53 Goodbye 2015! 6 *보노* 2016.01.01 24
52 아니 벌~써! 18 하다 2015.12.31 84
51 2015년을 보내며 2 Jane 2015.12.31 33
50 1년 내내 설렁설렁 모드.. 완료 7 잠탱이 2015.12.31 125
49 이번해를 마무리 하며.... 5 곰문 2015.12.31 43
48 작심삼일을 백번만 하자!!! 5 호피만세 2015.12.31 56
47 2015년의 마지막 날을 잉하와 함께합니다. 1 션키스트 2015.12.31 68
» 잉하와 함께한 2015년 마무리 2 카나시아 2015.12.31 35
45 막날 헌혈 마치고 집에 와서 씁니다 ㅋㅋ 13 Sacco 2015.12.31 64
44 잉하! 감사합니다. 4 muzigeda 2015.12.31 22
43 ADIEU! 2015! 내일이면 2016년 입니다! 4 뱃살뚱땡이 2015.12.31 30
42 2015년의 마지막 날, 안녕! 14 진유 2015.12.31 99
41 2015년 한해 마무리합니다~ 4 file 클라라 2015.12.31 53
40 ADIEU!! 2015 // 안녕하십니까? 6 우주 2015.12.31 3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
웹사이트에 게시된 파일 및 자료의 질 및 내용에 대해서 보증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판단의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Copyright 2011 ⓒ www.englishow.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