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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하 회원들의 원서 리딩 체험기, 피와 살이되는 꿀팁 & 간증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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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003 추천 수 7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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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Q&A에 질문이 올라와 있어서 답글을 달았던 내용인데요, 그 내용이 경험담 게시판에

적절한것 같다고 잉하님이 말씀하셔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옮겨 적어봅니다.


아래 내용은, 순전히 원서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느꼈던 바를 나열한 것이라서 

요점은 딱히 없습니다. 그냥 이렇게 읽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가벼이 읽고 넘겨주세요

쓸데없이 길게 쓴건 아닌가 싶네요. ;;;


-


1) 2012년 대학교때 The Awakening 이란 소설을 모르는 단어 전부 찾아서 단어 아래  뜻 적어가며 읽은적이 있습니다. 수업교재여서 어쩔 수 없이 읽어야했죠. 이 책 2page 읽는데 1시간정도 걸리더군요. 그렇게 3일동안 하고 때려쳤습니다. ㅋㅋ 그리고 번역본 사서 그걸로 읽고 시험봤어요. -_-a


느낀점 : 흥미도 없고 수준도 나보다 많이 높은 책은 읽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또 모르는 단어를 다 찾는것은 미친짓이다.

2012~2015년 사이에는 학교 수업교재 외에는 딱히 읽은 원서가 없습니다. 한국어책도 없는듯 -_-a 

전 원래 책을 안읽어요. ㅎㅎ

2) 2015년 4월 작년에 해리포터 1권을 읽었습니다. 원서읽기에 흐름이 끊기지 않을 정도로만 단어를 찾으며 읽었어요. (대충 한 챕터에 모르는 단어가 100개라 치면, 20개 정도만 찾는 식으로요)

느낀점 : 내 수준보다 약간 높은 책이라면 단어를 다 찾아보지 않아도 내용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70% 정도?) 하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서 애매모호하게 지나간 부분에 대한 답답함이 있었다. 그리고 흥미를 고려해볼때 판다지류는 나와 잘 맞지 않는다. ^^;

3) 2015년 5월 짝퉁인디언의 생짜일기를 (The Absolutely True Diary of a Part-time Indian) 읽었습니다. 이때는 해리포터와 비슷한 식으로 20/100 정도로만 단어를 찾으며 읽으려 했었죠. 하지만 읽을 수록 내용에 빠져들어 단어는 거의 찾지 않고 그냥 읽게 되었습니다.

느낀점 : 수준은 나보다 약간 높지만, 재미나 흥미가 내게 딱 맞는 책을 읽으면, 정말 몰입하며 읽게 된다. 이런류의 책을 또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경험은 원서 읽기를 꾸준히 유지하게 해주는 일종의 동기부여가 되었다.

4) 2015년 8월 A-Z시리즈를 읽었고, 단어는 거의 찾지 않았어요.

느낀점 : 아이들용 챕터북이라고 만만히 봤다간 큰 코 다칠수도 있겠다.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다. 그럼에도 큰 문제없이 내용을 따라갈 수 있다. 아이들용 챕터북의 장점이다. 내용이 복잡하지 않아서 단어의 뜻을 문맥에서 유추가능했다. 또한 작가가 워낙 글을 유기적으로 잘 써 놓은 덕도 있는것 같다.

5) 2016년 2월 단어에 대한 갈증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 어휘력부족을 느낀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뭔가 변화가 필요할것 같아서 엑셀에 단어를 정리해 가며 읽었죠.

느낀점 : 정리를 잘 해 나가다 문제가 생겼다. 정리한 단어가 쌓이기만하고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서 시간낭비 처럼 느껴졌다. 단어가 꾸준히 복습될 수 있도록 정리할 단어수를 조절해 갔다.(하루 20개 -> 하루 10개 -> 하루 5개 -> 하루 3개 -> 결국은 ... 일주일 5개 ^^;) 단어는 플레시카드 어플로 공부하고 있다.

6) 2016년 7월 원서를 읽을때 단어는 거의 찾지 않고 읽습니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귀찮은면이 더 큽니다. 아이패드로 책 읽을때, 클릭한번으로 사전검색이 용이하다는 것에 기뻐 날뛰던게 엇그제 같은데,,, 이젠 그것마저 좀 귀찮은 면이 ... 하지만 간혹가다 모르는 단어중 이상하게 "날좀 보소" 라고 외치는 그런 단어들이 있습니다. 이건 그냥 제 느낌이라 뭐라 설명을 못하겠네요. ㅡㅡㅋ 이런것만 찾아보며 읽어요. ^^;

느낀점 : 내용을 잘 따라가면 모르는 단어의 의미도 눈에 들어온다. 또한 간혹 모르는단어 자체에서 풍기는 아우라가 느껴진다. 예를들어 뭔가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느낌,,,둥글둥글하다던지, 매끄럽다던지, 울퉁불퉁하다던지, 과격하다던지 ... 모르는 단어이긴 하지만 많이 접해봐서 그런 느낌이 생긴것 같다. 이런 느낌은 문맥내에서 단어의 의미를 유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또 아직은 이런 느낌이 좀 추상적이지만 좀 더 읽고 좀 더 접하다보면 구체화 될것도 같다.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다보면 자신만의 방법이 생기는것 같다. ^^;

-

학습법은 정말 가지각색입니다. 누구는 단어를 결코 소홀히 하지 말라고하는 반면 또 누구는 단어의 간섭 없이 쭉쭉 읽어나가라고 하기도 하죠.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둘다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완전 극과 극으로 나뉘는 의견인듯 하지만, 저렇게 말한 의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결국 같은것을 말하고 있더라구요 ^^






  • profile
    Steven 2016.07.08 12:38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데에 한표 던집니다^^
  • profile
    Scott 2016.07.11 11:00
    네 ^^ 저도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게 최선인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이것저것 또 어느정도 진득허니 꾸준하게 해야 발견할 수 있더라구요 ^^
  • profile
    잉하 2016.07.08 13:15
    깔끔하고 솔직한 Scott님 리딩 경험기 잘 읽었습니다.
    댓글이었지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 요청을 드렸는데, 빠른 피드백 감사합니닷 ㅎㅎ

    정리한 단어와 관련해 한가지 팁을 말하자면....
    원서 읽다가 만나는 모르는 단어 일부를 정리를 하게 되면요, 처음엔 단어장도 반복해서 볼 것 처럼 생각이 되지만, 말씀처럼 단어가 점점 쌓여만 가다보면 정리하는 단어수는 늘어가는 반면, 꾸준히 반복해서 정리한 단어장을 들여다 보며 반복 학습하는 횟수가 점점 줄어 듭니다.

    근데 이왕 원서 읽으면서 단어를 정리하는 경우라면 조금 요령 있게 단어의 뜻만 적지 마시고, 해당 책의 어떤 상황에서 그 단어가 쓰였는데 몰랐는지, 함께 함께 짧게 기록해 두면, 단어장 또한 책 읽듯 죽 반복해 읽어 나가면서 단어로 해당 책의 그 스토리 상황을 떠올리거나 이미지로 간편히 연상하면서 슥슥 넘어가도 됩니다. 그러면 좀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반복해 볼 수 있을 겁니다.
  • profile
    Scott 2016.07.11 11:08

    ㅎㅎ 넵 안그래도 잉하님이 말씀하신대로 하고 있습니다. 매일미션 : 단어암기 미션 게시판에서도 적어놓으셨던데요? 고거를 참고했죠. ^^ 단어를 정리할때는 되도록 원서내에서 쓰인 문장을 예문으로 적어놓고, 예문에 쓰인 대명사는 지칭어로 바꿔놓습니다. 영영사전 뜻풀이는 Reuters 님이 올려주신 골든딕 참고해서 적어놓구요. ^^ (잉하에서 여러모로 도움을 너무 많이 받네요 ㅋㅋ) 암튼 그리고 공부할때는 그냥 그 예문 위주로 읽으며 쭉쭉넘어가고 있습니다. 읽었던 책이라 내용 상상이 잘되더라구요 ^^

  • profile
    하윤아빠 2016.07.13 09:07
    저랑 비슷하시네요 ^^ 요즘 Making Faces라는 소설을 읽고 있는데 모르는 단어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그래두 Go Go입니다.
  • profile
    Scott 2016.07.14 07:47
    ㅎㅎ 못먹어도 Go 입니다요 ^^
  • ?
    제일파파스머프 2016.07.21 09:24

    글을 읽고 어떻게 이렇게 서로 비슷한 단계를 거칠수 있나 싶었습니다. 반가워요!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은  A game of Throne, The Werewolf of Bamberg,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The Goldfinch 입니다. 동시에 여러 책을 같이 읽는걸 좋아해서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수준이 다 제 원서읽기 수준보다는 높은 것 같지만, 그냥 주욱- 읽고 있어요)

  • profile
    Scott 2016.08.05 12:20
    그렇군요 ^^ 결국 많이 읽다보면 같은 방향으로 흐르는 걸까요? ㅎㅎ 저도 동시에 여러권을 읽는것을 좋아라 합니다. ㅋㅋ 함께 파이팅해요!!
  • ?
    핵심선풍기 2016.08.05 09:31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그냥 단어 왠만하면 무시해가면서 읽다가 뭔가 자꾸 반복해서 나오는데 좀 알고 싶다하는 단어가 있을때 그거 정도만 찾아봅니다. 단어 찾고 하는게 읽기 흐름을 자꾸 끊는것 같아서요. 그리고 몰라도 자꾸 여러문맥에서 마주치다 보면 익숙해지고, 단편적인 의미 파악이 아닌, 좀 더 입체적으로 파악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요.
  • profile
    Scott 2016.08.05 12:22
    네 맞습니다. 요즘은 이북리더기를 활용하면 클릭한번만으로도 쉽게 뜻을 찾아볼 수 있지만 그마저도 흐름을 끊어 놓는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 말씀하신것처럼 저도 가랑비에 옷 젖듯 그렇게 단어를 익히고 싶어요. ㅎㅎ
  • profile
    마왕 2016.09.28 12:53
    ㅋㅋ 이런 글을 언제 남기셨어요? ㅎㅎ
    지금에서야 봤어요~! 스캇님 글을 보니 공감가네요 ㅎㅎ
  • profile
    Scott 2016.12.27 01:03
    마왕님은 언제 이런 댓글을 남기셨나요? ㅎㅎ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 ?
    msg 2016.12.22 11:15
    멋져요
  • profile
    Scott 2016.12.27 01:04
    ^^
  • profile
    커크리 2016.12.23 22:41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행착오 명심하겠습니다.
  • profile
    Scott 2016.12.27 01:04
    네! 많은 시행착오 겪으며 하나하나 만들어가시길 ^^
  • profile
    커크리 2016.12.27 11:37
    ^.^ 감사합니다.
  • profile
    오메단풍 2016.12.28 16:26
    책 읽다가 단어 나오면 정말 계속 ‘저 좀 봐주세요~’라고 외치는 단어만 찾고 나머지는 문맥속에서 대충의 의미를 파악하면 되는거로군요. 정말 좋은 팁인것 같습니다. 원서 읽다가 단어 때문에 때려 치운게 한두번이 아니라 정말 좋은 방법을 찾은 듯합니다.
  • profile
    Scott 2017.04.07 13:14
    ㅎㅎ 네! 단어는 그냥 편하게 부담없이 접근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
  • ?
    Jojoba 2017.03.10 13:53
    귀한경험 share 고맙습니다.
  • profile
    Scott 2017.04.07 13:14
    넵. 감사합니다
  • ?
    엄여사 2017.03.17 23:27
    저도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을까하며 실패를 두려워했던 것 같아요. 저 나름의 방식을 찾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선택한 방식으로 일단 시작해서 꾸준히 가보려고 합니다.
  • profile
    Scott 2017.04.07 13:13
    ^^ 뭐든 실패를 해야 얻어지는게 더욱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 독서법 잘못되었다고 큰일나는것도 아니니 맘껏 시도해보시길 :)
  • ?
    바람구름달 2017.05.07 16:18
    글 잘 봤습니다. 책 읽으며 점점 고민하게 되는 단어..
    저도 엑셀에 정리해봤는데 읽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중이었는데. 감사합니다.
  • ?
    천하태평 2017.06.14 11:34
    단어를 얼만큼 찾아가며 읽을까..는 늘 숙제인 거 같습니다..각자 상황에 맞게 취향에 맞게 'artistic'하게 하는 걸루..~^^
  • ?
    유리시스 2017.11.06 12:34
    시행착오는 정말 인생입니다.
  • ?
    한국인조르바 2018.08.19 10:59
    원서 읽기 과정을 정말 생생하게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jun0 2018.12.11 11:42
    trial and error 저의 모토인데 ㅎㅎ
  • ?
    오렌지쥬우스 2019.02.13 13:46
    자신만의 방법 요약.. 참 좋아보이네요~
  • ?
    @&@6665 2019.04.13 20:27
    단어 찾기 정도,, 정말 고민되는 점입니다.
  • ?
    철코옹 2020.10.17 22:28
    많이 배워 갑니다.
  • ?
    JamesC 2020.12.08 12:36
    저도 똑같은 단어 한 5번 정도 찾고 나면, 성질이....ㅋㅋ
    그러다 익숙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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