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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하 학부모 회원을 위한, 이른바 엄마표 영어 관련 주제 게시판입니다!

글쓰기:300P / 댓글 :50P

경험&노하우
2013.11.27 23:48

영어 그림책 미니북 만들기중..

조회 수 396 추천 수 1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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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영어그림책 사주는거, 그거 돈 많이 깨지는 일이거든요.

 

지금은 한글책도 영역별로 두루 읽혀줘야할 시기인데, 영어책까지 비중있게 노출시켜주려면

 

쩐의 압박이 ㄷㄷㄷ

 

그래서 도서관에서 100대 렉살 지수 그림책 틈틈히 빌려보는 편인데,

 

스캐너로 스캔뜨는건 시간도 너무 걸리고, 귀찮구

 

그래서 투명아크릴판 대고 아이폰으로 찍어대고 있습니다 ;;;;

 

아직 애가 어려서 찢을 위험이 있어서, 일일이 코팅까지 해가며 미니북을 만든다죠.

 

요렇게 엄마표 영어미니북으로만 몇백권 소장하는게 목표인데 ㅎㅎ

 

딸램에게 읽어주면 "엄마 한글책 읽어주세요" 이러네요 ;; (이 엄마 뻘짓한거니?)

 

제법 말로 할 줄 아는 영단어와 문장은 늘어가는데, 유독 책으로 보는건 한글책만 편애하니-

 

그동안 너무 영어그림책 읽어주기를 미뤄왔나..심히 반성하는 중입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사실 우리 나이때 경우에도 보다시피, 어른되어서 영어 필요성을 깨치면 다 지가 알아서 하게 되는데

 

(우리땐 영어가 중학교가서야 정식교과목으로 채택되었으니까요. 그 때 이후로 배웠어도 지금 원서읽고

 

외국인이랑 말하는데 별로 문제되진 않자나요)

 

괜히 어린애 붙잡고 시간낭비, 체력낭비 하는건 아닌지 조금 의심도 드네요.

 

정말 자식키우는거에 비하면 세상만사 다 쉬워요 ㅎㅎㅎ 심지어 공부가 가장 쉬웠다는 그 말도 이젠 백퍼 공감된다능!

 

  • profile
    크라잉프리맨 2013.11.27 23:58
    우와,
    아크릴판에 찍으신다는게 뭔지 ..
    그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ㅎ
  • profile
    찬란한링 2013.11.28 01:02
    아 별거 아니구요. 책이 휘어지니까 그대로 찍으면 보기 싫어서, 투명 아크릴판으로 책을 지긋이 누른다음
    폰으로 찍는거에요.
    그럼 그냥 찍는것보다 깨끗하게 잘 찍히거든요^^
  • profile
    이삭이 2013.11.28 00:08
    정말 대단하십니다.
    옛날에 스타북스라고 기억하는데
    영어동화책 대여하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저희 동네 대여 안된다고
    책 타고 그 아파트 찾아가서
    일주일에 2권인가, 4권인가 빌려오는 서비스였는데
    그 책을 다 스캔해두었습니다.
    아이가 크면 보여주겠다고
    그런데 어느날 하드가 날라갔다는거 아니겠어요
    홀연히 그 많은 스캔본들이.
    그런데 말이죠
    나중에 다른 기회가 되어
    그 비싸다는 노부영을 전권 다 사다놓고도
    여전히 안보는건 안본다는거.
    그게 다 욕심이 아니었나 싶어요.
    개인적으로 저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 것은
    아무래도 AFKN이었다 싶습니다.
    세세미 보다가 나중에 DVD사서 영화 열심히 봤죠.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한 50번 정도 본 것 같아요.
    어느날인가 우리 아들
    잘못한 일이 있어 사과 전화해야 하는데
    전화하면서 Don't hang up, don't hang up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그러고 있었다는거 아닙니까?

    여하튼
    아클릴판 덮어서 아이폰으로 찍는거 대박인데요.
    기발한 아이디어란 생각입니다.
    직각으로 맞추는게 문제일 것 같긴한데요.
  • profile
    찬란한링 2013.11.28 01:06
    이삭이님, 대선배셨군요 ! 우와..그 스캔본 날린게 저였으면 아마 며칠 밥도 못먹었지 싶어요 . 그런거에 좀 집착하는 스타일이라 ㅋ

    노부영도 탐나긴한데, 애가 좋아하는건 딱 정해져있어서 전 그 딱! 정해진것만 낱권으로 사고있어요.
    그래도..여전히 자금출혈이 무시못하죵..흑흑..

    DVD노출은 요즘 엄마표 영어하신다면 다들 입모아 찬성하더라구요. 상황, 문맥에 맞춰 아이가 자연스런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며..

    근데 울 딸램이 좋아하는 DVD 류는 케이블방송으로도 제공안해서 디비디 다 사야되고 막 ㅋ

    하긴, 돈 안들이이고 효과바라겠단 제 심보가 도둑놈심보긴 하네용^^;;;;
  • ?
    찬란한링님 축하합니다.^^ 2013.11.28 01:06
    포인트 팡팡!에 당첨되셨습니다.
    찬란한링님은 3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Docs 2013.11.28 00:20
    저희 애 같은 경우 약간 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를 잘 관찰해 보면 아이가 웃는 상황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말만 들으면 경험에 근거해서 웃는다던가,
    개콘의 어느 프로에서 유난히 웃는 등 이런 상황이 계속 기억에 쌓이면
    말투나 단어 억양, 행동 등으로 애를 웃기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평상시 이걸루 엄청 웃겨주죠.
    그리고 읽기에 돌입하면 영어로 읽고 해석해 줄 때 전혀 해석이 틀리더라도
    그림에 기반하여 즉각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서 웃기게 설명을 해줍니다.
    물론 애가 눈치 못 채도록 읽은 단어를 섞어 가면서.. ㅋㅋ
    이 방법이 언제까지 통할지는 모르겠으나 뭐 아직까지 듣기 싫다고는 안하네요.
  • profile
    찬란한링 2013.11.28 01:09
    아직 애기라서 무.조.건 웃긴표정에만 웃는다는게 함정 ㅋㅋㅋ 그래도 써먹고싶은 방법이네요. 애도 스트레스안받고 독스님과 즐겁게 그림보며 이야기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자연스레 영어를 배울거 같아요.
    제가 너무 영어를 공부답게로만 접근하려 하는건 아닌지..조금 돌아봐야겠어요^^
  • ?
    잉하 2013.11.28 00:45
    설명만으론 상상이 잘 가지 않지만...
    좋아 보입니다. ㅎㅎ
  • profile
    찬란한링 2013.11.28 01:09
    책 살 돈 아끼자고, 그냥 막노동하는거지요 뭐 ㅎㅎ
  • profile
    후니 2013.11.28 09:40
    엄마표 영어미니북 굉장하네요. 정성이 들어간 책이니까 따님이 크더라도 소장용 넘버원으로 꼽을것 같네요. 멋지십니다.ㅎㅎ
  • profile
    찬란한링 2013.11.28 11:28
    노가다인데, 정작 아이는 아직 감흥이 없네요^^a 좀 맥빠지긴 하더라구요~ 힝
  • profile
    scmhsw 2013.11.28 13:39

    아이에게 꼭 영어공부를 시킨다기 보다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도구가 영어다... 라고 볼때..
    하나도 안 힘드시죠? ㅎㅎㅎ
    우쨋거나 대단하십니다.

  • profile
    찬란한링 2013.11.29 12:19
    맞아요.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은근히 제 노력을 알아주길..하고 바라고 있었나봐요 내심 ㅎ
    정말, 공부를 시키겠다라는 맘 말고, 아이랑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하고 그 시간에 영어도 한글도, 독서도 모두 내 손으로 해줄수 있는걸 고마워해야겠어요^^
  • profile
    아롱 2013.11.28 17:21
    와.....역시 대단하세요...아이가 멀 알까요....제작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 나중에 아이한테 보여주세요...그럼 더 효도할 듯....30년 뒤..
  • profile
    찬란한링 2013.11.29 12:20
    ㅋㅋ 효도 강요? 사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는것도, 고통스럽고 힘겨운 육아의 과정을 증거로 보여주기 위해서에요 ㅋㅋ
  • profile
    scmhsw 2013.11.29 12:52

    시이튼 동물기로 유명한 시이튼이 처음으로 출간을 하고나니.. 집에 편지가 와 있더랍니다.

    아버지로부터..

    내용은..

    태어날때 병원비용부터 최근까지 모든 현금으로 지원한 비용 청구..

    갚았다네요..

  • profile
    찬란한링 2013.11.29 18:21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요? 시이튼 아버지 짱이다 ㅋㅋ
  • profile
    Anotherworld 2013.11.28 22:20

    요즘에는 다 얘기 때부터 다 영어교육 들어가나요? ㅠ ㅠ
    귀여운 아가들 한국어랑 혼란오고 그럴 위험성 없는 거예요?

    책이 어떤 모양일지 궁금하네요!!^ ^

  • profile
    찬란한링 2013.11.29 12:22
    모국어를 정말 잘하기때문에 슬슬 영어시작하고 있어요. 전혀~~ 헷갈리고 그러지 않더라구요. 지가 먼저 "00는 영어로 뭐에요?" 물어보니까요
    모국어가 제대로 기반이 잡혀있으면 삼개국어, 사개국어를 해도 아이가 잘 받아들인다더다구요. 물론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요^^;
  • profile
    로타 2013.11.29 05:34
    이야~~ 아크릴판 올리고 사진 찍기! 굿 아이디언데요?
    전 스캔이 몸에 익어서 인지 스캔을 뜨게 되네요...
    전에 읽던 책이 느닷없이 읽고 싶다는 딸래미 위해서 책 하나 빌려와 스캔뜨고
    작은 책 하나 만들고 잠들어요.
    내일 딸이 저한테 칭찬 듬뿍 해주겠죠? ^^
  • profile
    찬란한링 2013.11.29 12:23
    와우! 로타님 딸램이 방방 뛰겠는걸요? 정말 좋아할거 같아요. 애들이 반복해서 읽고싶어하는 책은 그렇게 미니북 만들어서 소장하면 좋죠^^ 저도 애가 큰 후에라도 꾸준히 해야할텐데 말이죵^^
  • profile
    UCSSA 2013.11.29 18:26
    찬란한링님은 사실 찬란한엄마셨군요~ 멋지세요~!!
  • profile
    찬란한링 2013.11.30 01:07
    헤헤 감사합니다 ^^ 찬란한 보다 고단한 이 더 어울리는 요즘이긴하지만, 힘낼게요^^
  • profile
    먼산에 2013.12.09 11:21
    우와 훌륭한 엄마네요~
  • ?
    angboory3 2013.12.12 22:36
    ㅎㅎ멋지십니다
  • ?
    영어사랑 2013.12.23 15:35
    정성이시네요^^

    저는 그냥 개똥이네에서 눈팅하다가 사주고 말아요^^
  • ?
    땡땡 2016.02.12 17:01
    저도 사다가.... 사놓은 책도 다 안봐서 당분간은 자제하려구용^^
  • ?
    루나7 2016.03.23 16:37
    정말 대단하세요~~ 아이는 엄마 노력에 따라 성장하는거 같은데 최고네요
  • ?
    KayChong 2016.12.26 13:30
    오..아크릴판 좋은 아이디어네요. 혹시 조명 반사되는? 그런 것도 좀 막아 주려나요? 저도 가끔 책 페이지를 디카로 찍어두는데 잘 찍으려고 전등을 켜고 찍으면 그게 반사되는 부분이 있어서 고민이예요.
  • ?
    stuseo 2018.04.08 01:23
    부모님이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
    철코옹 2020.10.11 20:01
    와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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