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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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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하 학부모 회원을 위한, 이른바 엄마표 영어 관련 주제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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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26 추천 수 1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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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 되는데,, 아직 what, why, how, whicth.......etc..모를때, 특히 where...0ㅇ

어찌 한답니까?

필리핀 선생님 일주일에 두 번 1시간씩 수업하고 있거든요.(오늘이 세 번째 수업)

선생님 질문에 하나도 대답을 못하네요.

선생님이 저더러 help him~~이라고 말하고 가셨네요.

5분을 주고 first letterA로 시작되는 단어를 쓰라고 하니까.. Ant, apple...밖에 못 쓰네요.


뭘 하긴 해야하는데 어찌 도와줘야 할까요?


여지껏 학원 보낸 게 아까워요.

제가 옆에서 지켜보지 않은 것도 문제였지만, 학원도 실망스럽더라구요.


  • ?
    잉하 2014.01.16 17:30

    일단, 질문 게시판 보다 자유게시판에 올리는 게 여러모로 많은 분들의 댓글이
    기대되는바... 효주님! 제가 임의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지나면 제가 다시 질문

    게시판으로 옮겨 놓도록 하겠습니다.ㅎ

  • profile
    효주 2014.01.17 16:26
    네^^ 감사합니다.
  • profile
    호피만세 2014.01.16 18:01
    사실,,대부분의 학원이... 영리가 목적이니..
    공부 잘하는 아이들 많이 받아서, 관리는 최소한으로,, 광고효과는 최대로..
    제대로 가르치는 학원이라면, 아이들 상태를 잘 알고 있지요.
    원어민 선생님 수업이 아이들한테 꼭 도움이 되는 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물컵에 물이 차 있어야 흘러 넘쳐나는데,
    넘치는 양이 내 실력인거죠..
    아직 단어도 확실하게 공부하지 않았으니 할 말이 없다기 보다 무슨 말을 할지를 모르는 것이구요..
    초급 리더스 단어학습부터 다시 시켜보세요..특히 소리내서 읽기 연습이요..
    가장 빠르고 정확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 profile
    효주 2014.01.17 16:27
    네 어제부터 단어를 좀 외우게 하고 있어요.
  • profile
    책먹남 2014.01.16 18:06

    우선 어떤 학원이었는지 말씀해주셔야 대답하시는 분들이 쉬울 것 같구요.

    음.....그동안 어떤 종류의 학원을 다닌건지도 모르겠지만....
    필리핀 선생님 질문에 대답못한거보면
    회화학원은 아닐테고 그냥 단어랑 문법,독해 가르치는 영어학원인가요?
    영어학원을 '오래'다녔는데 Where who why 단어의 뜻을 모른다면....
    가서 놀았다고밖에 생각이........;;ㄷㄷ 학원 그냥 놀러가는 애들 많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학원은 1:1이 아니고 그냥 전체진행식이고 참여식도 아닐텐데
    한번 흥미 잃거나 모르는데 그냥 지나가면 끝이에요.~
    Where 가르쳐주는 단원은 지나갔고 다시 안하겠죠;;

    그 외에....제 생각인데 제가 전에 필리핀화상회화 잠깐 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그냥 학교공부하던것이 입에서 대답이 나오는건 정말 어려운거에요.
    Where 뜻 알아도 Where were you going today? 라는 식으로 물어봐도 막상 대답하는건 참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만약에 말씀하신 정도의 수준이라면 현재 필리핀 영어 회화를 하는게 맞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ㅠ.ㅠ..효과가.....
    회화수업이 정말 유아에게 행동 하나씩 가르치듯이 하나씩 하는게 아닌이상 효율이 너무 떨어질 것 같아요.

    학교 성적이 고민이시라면
    제 외삼촌이 영어학원강사인데 교회 중학생들 성적올려놓거든요..?
    1.그냥 무조건 단어 죽어라 외우게 하시고
    2.문법책도 죽어라 반복해서 보는거..;;
    성적은 무조건 오르더라구요.

    그냥 말하고 읽고 쓰고 하는 영어실력 전반적 향상을 원하시는거면 저도 딱히 확신이 없어서 조언이 힘드네요 ㅠ.ㅠ 문제는 회화든 학교영어든 뭘하든 '기본단어'는 기본적으로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여야 뭐든 쉽다는 겁니다. 그 기초 단어들을 어떤방식으로 알게 할지는 여러방법이 있을테구요. 무작정 한글뜻으로 외우게 한다던지. 아니면 책읽기를 통해서 확장해나간다던지.. 아직 학생 신분인 아이들은 어떻게 조언해주기가 정말 어렵네요. 제 말대로 하셨다가 안되면 어찌합니다 ㅠ.ㅠ흑흑.

     

    많은 조언 얻어서 좋은 효과 얻으시길 바래요

     

    **초등인지 중등단어인지 그림과 글자가 몇초마다 바뀌면서 나오는 동영상 파일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알던 어떤분이 아들을 그걸로 가르치더라구요. 발음나오고 그림이랑 영어보이고 넘어가고~ 하는데..

         그걸 10번넘게 다 외워질때까지 계속 보여줬더니 결국 다 외워졌데요 -,,,,,,,,-;; 

          마치 깜박이 영단어식인거죠. 그림도 함께 나오는.. 

         애플~ ! 하면서 사과그림딲! 뜨면서 아래엔 영어글자 apple 바로 휙! 넘어가고.

     

    ***늦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다시 차근차근 시작하고 과정을 충실히 해나가는지 [잘 확인]해주신다면 실력 쑥쑥 오르겠죠!

           아이가 좋아하는 방식의 공부면 더 좋을테구요.. 화이팅요.

  • profile
    효주 2014.01.17 16:24

    답변이 하루만에 ㅠㅠ 많이 달려서 감사합니다.
    제 아들은 11살이 됐구요. 학원은 텔스어학원이라고, 원장이 필리핀여자분이에요. 대체로 필리핀분들이 약속이라든지, 계획이라든지 이런것에 좀 취약한 거 같아요. 체계적이지가 않아요. 한 반에 3명-4명 정도여서 뭔가 배울것 같아 보냈는데, 실수였던 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 오시는 선생님은 시간당25000원 ㅠㅠ 일주일에 두 번 하고 200000만원입니다. 근데, 회화위주가 아니고 reading 부탁했어요. reading starter1으로 공부하구 있답니다. 어느정도 글은 이해를 하는데, 단어를 너무 몰라서 어리버리?해요. ㅎㅎ
    학원이 정말 나을까요? 제가 실력이 아들보단 좋지만, 가르치는 건 젬병이라. 안 할 수도 없고 완전 걱정이 산더미에요.

    전 솔직히 학교 성적에는 관심이 별로 없어요. 아주 없다면 거짓이구 거의 연연하지 않는 편이랍니다. 다만, 살면서 자유롭게 영어를 구사했으면 하는 바람이 커요. ^^  아들이 행복하게 사는 게 제 제일 큰 바람이구요. 애가 공부때문에 상심하지 않을 정도만 공부도 했으면 좋겠어요. 근데, 영어는 좀 욕심이 나네요. 영어를 함으로써 생활이 업그레이드 되는 게 사실이니까요.... 많은 경험담 듣고 싶네요.^^

  • profile
    자유자-경기 광주 2014.01.16 21:26

    필리핀샘을 멈추고 학원으로 돌려보내세요,,,,

  • profile
    잉하두울 2014.01.16 22:41
    필리핀 영어 회화를 stop 하시고 잘 봐주는 학원으로...

    영어 회화를 할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가격도 1회에 5000~1만원이고.. 일단 stop을 하시는게..


    기본적인 영어는 부모님이 알려주셔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 profile
    곰씨 2014.01.17 00:04
    꼭 회화를 시키고 싶으시다면 저런 것 까지 설명해주는 학원도 있어요.
    수업수준이 너무 높았던 것 같아요. 행동으로 단어 뜻이 익혀지게 하는 거죠.

    그리고 영어동화 읽기도 병행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원서읽기 사이트라서 추천하는 게 아니라 ㅎㅎ 그림이 같이 있어서 그런지
    그냥 외울 때 보다 훨씬 뉘앙스 파악을 잘하더라구요.
  • profile
    Docs 2014.01.17 00:16
    돈 아깝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아무데도 안보냅니다.
    그러나 학교가 후진건지 영어성적은 늘 좋습니다. ㅋㅋ
    저는 잉하에서 하는 것 처럼 그냥 책 읽기만 시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일단 읽을 줄 알아야 하니까 발음을 가르쳐 줍니다.
    단자음 (b,c,d,,), 단모음(a,e,o,i,u,,), 이중모음(ee,ea,ai,,,),
    요정도만 가르치면 왠만한 초/중딩 단어는 거의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두달 잘 봐줘야 합니다.
    그 이후에는 엄마/아빠가 바쁘니까 산발 적으로..
    아주 작은 책을 많이 사서 알아서 골라 읽게 시킵니다.
    하루에 10분씩 큰소리로 읽기 + 해석.
    모르는 단어는 스마트폰을 하나 사주고 찾게 합니다.
    처음에 한두달은 집중적으로 같이 봐주고 이후에는 어느정도 틀리더라도 혼자
    할 수 있는거 같으면 가끔 봐주면 됩니다.
    정신 교육도 약간 시켜야 되요.
    특히 남들 비교가 아닌 엄마 아빠의 불쌍한 사정이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해주면도와 주면 좋습니다.ㅎㅎ
    벌써 읽은 책이 작은 걸루 30권도 넘어요 ㅋㅋㅋ
    이렇게 읽기를 하면 where, when, what, 이런거 한꺼번에 가르칠 필요 없습니다.
    알아서 책에서 반복되게 됨.
    발음을 잘해 놓으면 애가 발음만 듣고 거의 정확하게 씁니니다.
  • profile
    효주 2014.01.17 16:25
    좋은 방법 같아요. 참고하겠습니다.
  • profile
    봉제산소나무 2014.01.17 15:29
    우리 작은애가 몇달 전 화상영어 시작할 때와 비슷한 상황이네요..
    하다가 잘 못하면 울기도 하고 그러던데 좀 지나니 적응하더라구요..
    좀 지나면 잘 할꺼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
  • profile
    효주 2014.01.17 16:23
    그럴까요? 그랬으면 좋겠는데...
  • ?
    한국인조르바 2018.08.22 00:35
    힘들지만 엄마, 아빠가 함께 하는 교육이 느린듯 보여도 가장 빠른 길이라 생각하고 도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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