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소설

Prince님이 추천해 주신 Big little lies ~재미있어요

by MKJessica posted Jun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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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B58A92-934C-4DEA-B048-9ABADF205760.jpeg 맨날 영리더 책만 읽다가 어른들 책 읽으려니 겁도 나고 초반에 캐릭터 성격 파악하느라고 진도가 생각보다 잘 안나가더구요. 그런데 중반쯤 가다보니 오호~~ 누가 죽게되고 누가 가해자가 되는지 넘 궁금해지면서 훅 빠져들게 되었답니다.

더군다나 제가 딱 킨더가든 다니는 딸을 둔 엄마인지라,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일들, 엄마들의 파벌(?), 플레이데이트, bully, 심지어 lice(머리에 생기는 이) & nits 까지..현실에 확 와 닿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더 몰입하게 된거 같습니다. 


킨더 아이들을 둔 세 엄마가 주인공이에요. 40살이 된 Madeline, 30대 초반의 미모와 재력을 겸비한 Celeste, 24세 미혼모 Jane. Madeline과 Celeste는 서로 아는 사이인데 우연히 Jane을 알게 되면서 아이들과 남편들과 엮이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어 갑니다. 초반 설정은 Trivia night 이라는 학교 행사에 학부모들이 (아이들은 참여하지 않고) 모이게 되고, 여기서 학부모 한명이 죽게되요. 이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사건의 발단이 되는 세 여자가 어떻게 만나게 되고 소소한 어떤일들이 일어나면서 그날의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부모된 입장에서 학교 폭력이나 bully하거나 당하는 장면을 볼 때 참 마음이 아팠어요. 아이들이 학교가기 시작하면 이런 것들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제가 또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암튼 현실적인 이야기였고 나름 코믹하고, 나름 시리어스한 부분도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느낀 것을 한마디로 하자면 “ Every family has an issue “ 입니다^^

작가의 다른 책인 husband’s secret 도 잼있을 거 같아서 올해? 안에 함 읽어 보려고 합니다.

모두 즐독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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