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hinko

by 블루엔쵸비 posted Jun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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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강추
추천대상 비기너

저는 이 책을 네셔널 북 어워드 파이널 리스트에서 처음 봤었는데요.


리스트의 책 중에 한국인 저자 이름이 있어서 신기하게 생각했었습니다.



최근에 저자가 쓰셨던 아래 칼럼 읽고, 느끼는 점이 있어서 결국 책을 구해 읽기 시작했어요.

https://www.nytimes.com/2019/05/20/opinion/confidence-public-speaking.html



책은 4대에 걸친 한 가족의 한 많은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민자들의 애환이나 슬픔 같은거 느낄 수 있고요.


가슴 먹먹한 느낌도 많이 납니다.



이야기의 구성은 단조로운 편인데,


한국 현대사 자체가 워낙 스펙타클 하다보니 이야기가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영어 난이도  그렇게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었는데, 


아주머니 아저씨 엄마 등을 영어로 표기해 놓아서


외국인들이 이런 단어를 어떻게 받아드리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아마존 별점은 5점만점에 4.5 네요. 



혹시 한국스러운 원서 찾으시는 분들 계시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