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Sapiens A brief history of Human Kind

by 이은 posted Aug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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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강추
추천대상 고급


혼자서 읽기에는 벅차서 독서클럽에서 같이 읽었던 책입니다

초반에 단어가 좀 어려워서 200페이지까지 좀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 읽고나서는 이책을 읽기전의 나와 읽고나서의 나의 가치관이 완전 달라졌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가족간 직장내의 나의 모습 위치만 생각하다가

정치 종교 사회속에서 인간의 위치 나의 위치를 사색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읽고나서 주위분들에게도 추천을 하긴했지만 제가 말솜씨가 없어서인지 저의 감동 깨달음을 전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원서를 읽기를 즐기는 분들이라 이미 읽으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신석기시대부터 과학혁명이후의 현시대까지 인류사를 때로는 해학적으로 때로는 은유적으로 풀어가는 작가의 입담덕분에 지루할 줄 알았던 인류사를 호기심 느껴가며 마지막 페이지까지 즐길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았던점은 모든 동물가운데 어떻게 인간이 지구의 지배종이 될 수 잇었는지에대한 추론과 종교 이면의 모습이 정말 흥미로왔습니다 .

혹 나중에 이 책으로 북클럽이 열린다면 같이 생각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