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이 책을 추천하는 것을 보고서..한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름이 좀 유치하고, 아동용아닌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실제로 읽어보니.. 아동용은 아니고 하이틴소설이더라구요.^^
일단 다이어리 형식이라.. 쉽다는 추천이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했는데.. 오히려 처음에 헤맸습니다.
문장은 쉬운 전개로 가지만.. 구어체가 자주 나오고, 생소한 이디엄들이
꽤 있었습니다. 내용은 흡입력있게 잘 흘러갑니다.
이 책은 여자분들에게 더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저도 십대때 느꼈던 감정들을 생각하며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구어체에 익숙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합니다.
일반 판타지 소설에서는 약간 현실과 동떨어진 단어를 많이 보는 반면에
이 책은 생활속에 자주 쓰이는 단어들이 나와 도움이 됩니다.
시리즈로 10권까지 나온 것 같은데요.
1권을 읽으면서 뜻을 찾아 연구하다보니..
2권은 아주 쉽게 읽히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10권까지 읽으면 훨씬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