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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01:18

2019년 개시!!

조회 수 60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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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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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화이팅 입니다!

Pascal Mercier의 Night Train to Lisbon과

근 몇 백만년 만에 선물로 받은 책.. A Monk's Guide to a Clean House and Mind를 읽고서

2019년의 첫 빠따(?)를 개시합니다.. ^____________^

두 권 합해서 156,638 단어를 읽었군요.


1) Night Train to Lisbon / Pascal Mercier  138,068 단어
2) A Monk's Guide to a Clean House and Mind / Shoukei Matsumoto   18,570 단어


  • profile
    scmhsw 2019.01.21 08:28
    시작부터 목침을 날리시는군요.. ㅋㅋㅋ
    두번째 책도 뭔가.... 의미심장한게 있는거 같은데요...
    우쨋거나.. 2019년도 대빵화이팅입니다.
  • profile
    잠탱이 2019.01.21 14:24
    리스본 밤기차는 연말 분위기랍시고 제 때에 읽지 못해 이월한 책인지라 ㅎㅎ
    멍쓰가이드는 깨끗한 일상 생활과 마음의 관계를 설명하려 쓴 책인 듯 합니다만..
    전혀 와닿지 못하는 점이 많아 선물만 아니었으면 반품을 고려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런류의 책들을 전혀 좋아하지 않아서;; ㅎ
  • profile
    제프베조스 2019.01.21 08:52
    오오 2018 1월부터 달리시는군요 홧팅입니다
  • profile
    잠탱이 2019.01.21 14:25
    이월분이 많아 보여서 그래요^^;;
  • profile
    제프베조스 2019.01.21 14:27
    ㅋㅋ 회계년도 걸린것들이 애매하죠 ㅎ
    그래도 열심히 하셨자나유 ^^
  • profile
    잠탱이 2019.01.21 14:36
    매년 이래서요.. 룰을 정했습니다..
    신정을 넘어 읽은 책은 그냥 새해에 읽은 책으로 카운트하는걸로.. ㅡ.ㅡ
  • ?
    Kalkin 2019.01.21 11:31
    Night Train to Lisbon이 궁금해서 검색했더니, 리스본행 야간열차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있네요.
    평도 엄청좋고 철학적인 내용을 문학으로 풀어낸거라는 내용도 마음에 들어서 급 땡깁니다.
    올해는 절대 안될거 같고 ㅎㅎ, 일단은 내년을 기약해보며 위시리스트 한 구석에다가 넣어봅니다.

    읽고나서 어떠셨는지 들을 수 있을까요?
  • profile
    잠탱이 2019.01.21 14:34
    일생 동안 따라오던 방식, 내 래거시라고 할까요? 그런 것 들을 버리고
    다른 곳, 다른 나라에 훌쩍 날아가 다른 사람이 되어 살아보고 싶은
    그런 묘한 로망 같은게 있지요. 이런 기분으로 이 책 첫 부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변하게 만든 그 누군가에 꽂혀서
    여행기에서나 느껴지는 객창감 가득한 상태로 그 누군가의 일생을 끄집어낸다는 스토리입니다.
    여기서의 그 누군가는 좋게 말하면 철학자이겠습니다만,
    제 수준에는 “지성변태” 수준인지라.. 중간중간 나오는 이 지성변태의 노트 부분은
    꽤나 고역이었네요.ㅎ
    아까 얘기한 로망에 취한 상태로 읽어내려가니 전체적인 느낌이 묘하고 좋네요.^^
  • profile
    푸른바다 2019.01.21 16:09
    수고하셨습니다~
    첫달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15만 단어 넘기셨으니 출발이 꽤 상큼합니다~^^
    그나저나 Night Train to Lisbon은 살짜기 땡기는 내용인데, 지성변태의 노트 부분은 그렇게 어려운가요? When breath becomes air 수준인가요?
  • profile
    잠탱이 2019.01.22 00:15
    What Breath Becomes Air는 솔직히 좀 자기자랑만 하는 거 같아서 재수없다 싶었습니다만..
    이 책의 지성변태는 음.. “왜 저러고 사나?” 싶을 정도로 일상의 생각들을 디비 파더군요..
    어떤 부분은 오오오 싶을 정도로 와닿기도 했습니다만, 나중에는 짜증이 나더라구요.
    뭔 생각을 그리 불필요하게 깊게 하는지 원..
    영화는 제레미 아이언스가 이 지성변태의 일대기를 알게되는 과정에 포커스를 두었다면,
    책은 이 지성변태의 사고의 흐름을 파악하는데에 포커스가..
    결론은 재미있게 읽었으나, 읽기는 쉽지 않았다가 되겠습니다. ^^
  • profile
    개츠비 2019.01.22 16:48
    리스본행 야간 열차 검색해서 책소개만 한글로!!!읽었는데 뭔 말인지 짙은 안개에 사로 잡혀 버렸네요. 학창시절 철학이 너무 어려웠었는데 책소개만 읽어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네요.
  • profile
    잠탱이 2019.01.23 00:12
    저는 오죽했을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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