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읽어야할 100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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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효 추천 원서 1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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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대학에서 커리큘럼으로 정했다는  고전읽기 프로젝트

http://www.englishow.co.kr/free/13864014

고전 역작에 대한 소개

http://www.englishow.co.kr/free/30732495

세계 명문가의 독서 커리큘럼

http://www.englishow.co.kr/free/26550013

뭐 이런 것들이 있고 인문학에 관한 좋은 사이트들이 넘쳐 납니다.

https://www.project-syndicate.org/

http://nautil.us/

https://aeon.co/

https://www.quora.com/

http://tinybuddha.com/

https://qz.com/

https://www.brainpickings.org/

https://www.farnamstreetblog.com/

https://www.edge.org/

자 그렇다면 왜 저는 지금 당장이라고 했을까요?

지금 현재 각자의 영어수준을 무시하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훌륭한 조언을 무시하고

전문 학원이나 교사들의 철칙을 무시하고 말이죠..

사실 저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제가 처음 잉하에 가입하고 나서부터 뭔가 허세로

뭉쳐 있다라는 걸 아실겁니다.

2014년 5월부터 아주~ 허세스럽게 이곳 잉하사이트에서 물의를 일으켜 왔죠~

그러면서 읽고싶은 책을 읽어라..가장 흥미로운 책을 읽는것이 좋다..다양한 에세이나 기사들을 읽어라..등등을

주장해 왔습니다.

이 주장 속에는 영어 수준에 대해서 고민하지 말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던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잉하라는 사이트에서 많은 고수분들의 주장과도 전혀 맞지 않습니다.

저만이 엉뚱하고 무책임하게 말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혹시 또 분란을 일으키려고 하는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신다면

항상 말씀드리지만 저는 극과 극이 공존하는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서로 존중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이유들에 대해 간단히 적어 보겠습니다.

우선 인생리스트에 있는 책들은 자신에 있어서 가장 가치있고 훌륭하고

지금의 삶을 변화시킬 힘이 있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책들은 읽는게 고통입니다. 인문학에 관한 에세이가 아무리 흥미롭고 창조적인 생각들을

담고 있더라고 그 난해한 어휘들과 표현들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감내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시간들을 할애하고 집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우리의 두뇌는 그것에 맞추어서 변합니다.

아래 잉하님의 두뇌에 관한 글을 보면 이해되실겁니다.

http://www.englishow.co.kr/free/38535216

저도 읽자마자 바로  저자의 책을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의대생들이나 법대생들이 대학들어가서 다른 사람이 된다고 합니다.

생전 처음 접하는 난해하고 어려운 학문을 수년간 죽도록 파고들어야

하는 것이 이들의 운명입니다. 물론 얼마나 심한지 저는 모릅니다.

자! 당신은 최고의 지성들이 모인 하바드생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고통의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뇌를 바꿔야 하죠..수많은 하바드생들이 다 겪은 것이기에 가능합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더 들어가자면

잉하님의 글에서 저자가 책을 통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We create our reality. You’ve probably heard that statement from 

motivational speakers, new-age thinkers, and your parents. From a brain 

perspective it is completely true. The brain circuits we have right now 

determine how we see and respond to the world, and each experience we 

have strengthens the brain circuits that have been activated by that 

experience. This can constrain us to see the world in the same way— if 

we choose the same types of experiences every day, we are only 

reinforcing our current worldview. If we seek out new experiences, 

consider different points of view, then these new experiences will 

update brain connections and we will see the world differently.

두뇌는 그에 맞게 변화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면 새로운 세계관을 갖는다는것이 핵심입니다.

어느정도 어려움을 겪고 습관이 되면 자신의 페이스가 있다는걸 알고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책을 천천히 읽으면

내용이 머릿속에 제대로 들어온다고 느낄 것입니다.

이런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며 다양한 인문학적 에세이들을 읽다보면

적응은 적응대로 하고 인문적 지식과 더불어 지속적인 영어리딩을 할 확고한 동기가 부여됩니다.

그러면 Graded book들이나 리스닝들은?

병행하면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당연히 영어적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많은 분들의 조언대로 맞겠죠.

영문법, 어휘에 대해서도 열린마음이어야 하겠죠.

사실 잉하회원님들중엔 저보다 몇배 다양한 책들을 읽고 계신분들이 많더군요.

오디오북을 많이 들으시는 분들도 많고 용용님처럼 현지 소식들을 가지고 

실용적으로 접근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잉하님 또한 핵심중 하나는 실용적 접근방식인듯 합니다.

물론 영어를 이렇게 까지 할 필요없습니다.

얼마나 향상되고 얼마나 변화할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니까요.

요즘 인기있는 Effortless ENGLISH 저자가 주장하듯이

영어는 80%가 영어 외적인 것들이 성공을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 잉하같은 커뮤니티에서의 위안과 상담, 공존감

배려와 사랑등등..

그리고 peak emotional states^^ 

그래서 저도 잉하에 매일 들락날락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