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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시기, 독서량에 상관없이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는 끝까지 함께 갑시다,
응원의 댓글은 목표를 이루는데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됩니다. 모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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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8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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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구분 100권목표
완료권수 42권째
원서제목 In his father's footsteps
독서구분 다독,반복
각오 한마디(짧게) keep going!!!!!
★★★
[3초 공지]
내 책 읽기에만 몰입하지 마시고 다른 회원의 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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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이루는데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됩니다.
모두 화이팅 입니다!

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지난 달인가 지지난달인가 NewYorkTimes bestseller 중에서 찾아서는 가지고 있다가 최근 건지문학관과 현대경제를 만든 50가지 발명품을 읽으면서 스스로의 영어실력에 대해 많은 부족함을 느끼면서도 전혀 노력하지 않는 제 모습에 반성하기 보다는 좀 가벼운 책으로 도망가자 싶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꿀..


2차대전 막판에 독일의 한 유대인 수용소에서 Jakob Stein이라는 남자와 Emmanuelle 이라는 여자가 만나게 되는데,

Emmanuelle은 정원에서 노동을 하던 중 감자를 숨겨서는 밤에 Jakob에게 줍니다.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수용소에서 두사람의 식구들도 수용소에서 또는 수용소로 오기 전에 죽었습니다. Jakob은 오스트리아에서 은행집안의 귀한 아들이었고 그래서 4개국어를 하는것으로 나옵니다. Emma 는 파리의 평범한 유대인 집안 딸이구요..

수용소가 연합군에 의해 해방되면서 두사람은 어디로 갈까를 고민하다가 미국으로 가기로 하고, 영어를 잘 못하는 Emma 를 돌보기 위해 같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 두사람은 결혼을 합니다.

두사람을 지원해 주기로 한 사람은 공장을 운영하는 사람인데, 후원을 해준다는 명분으로 1년동안 노동력을 착취하는 사람이었고, 우연히 Jakob은 1년이 다되어 갈 즈음 근처의 다이아몬드 사업장에서 일할 기회를 얻고 사장님의 도움으로 부인과 아들과 함께 먹고 살만한 수준을 넘어서 살게 됩니다.

그러면서 아들 Max가 성장을 하고 사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네명의 아이를 갖게 되고....

그러는 와중에 Jakob 과 Emma는 죽고 이야기는 Max와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이어지는데... 그게 그렇게 순탄치 만은 않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Max와 아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데...

사실 한참 쓰다 보니... 줄거리를 다 써놓으면 이거 완전 재미 없겠다 싶어 다시 지웠습니다.


Danielle Steel 책은 주로 중산층 이상의 수준, 프랑스 또는 Paris가 꼭 나온다는 점, 결국은 해피엔딩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치한 듯도 하지만.. 가볍게 읽을만 하고.. 또 읽는 사람의 연령대와 관점에 따라 등장인물 중 누군가와 공감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70이 넘으신 할머니 작가께서 아직도 정정하게 책을 계속 내시네요...

이분책은 TV드라마나 영화로도 꽤 나왔던거 같은데.. 주말연속극 느낌으로 접하면 부답없이 좋을 듯 합니다.

처음이 너무 고생스럽게 묘사되고, 중간에 약간 막장분위기가 나서 기분이 많이 꿀꿀했는데... 다 읽고 나니 좀 개운합니다.

저 나름대로는 재미있게 가볍게 읽었습니다.

마지막에 작가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남기는 말에서 이책을 쓴 이유가 어렴풋이 느껴지네요..

..... have faith in the future,

respect yourselves,

and always be true to yourself,

and may you find your soulmates.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   완료 글을 작성한 다음에는 꼭 다른 분의 완료 글에도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세요! (의무!!!!!) 
      본 게시판은 장거리 마라톤으로 서로 동기부여 하며 밀고 나가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1) 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2) Sarah, Plain and Tall
3) Skylark
4) Caleb's Story
5) More Perfect than the Moon
6) Grandfather' Dance
7) Sarah, Plain and Tall
8) Skylark
9) Caleb's Story
10) More Perfect than the Moon
11) Grandfather's Dance
12) Small Steps
13)~19) Big Fat Cat 1~7
20) Laurie
21) The Peter Principle
22) Weird Things Customers Say in Bookshops
23) Hello Universe
24) Percy Jackson and the lightning thief 
25) Factfulness
26)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27) The Subtle Art of Not Giving A Fuck

28) Dating Game - Danielle Steel

29~35) Big Fat Cat 1~7 필사하면서

36) The Little Prince

37) The Promise - Danielle Steel

38) The Alchemist

39) The Little Prince 필사하면서

40) The Guernsey Litarary and Potato Peel Pie Society

41) Fifty Inventions That Shaped the Modern Economy

42) In His Father's Footsteps - Danielle Steel

  • profile
    제프베조스 2018.10.25 00:09
    "70이 넘으신 할머니 작가께서 아직도 정정하게 책을 계속 내시네요..." ㅎ 부럽네요. 책내용 공부 감사합니다. 50가지 발명품 어렵지요? ㅎ 피가되고 살이되리라 생각합니다. 홧팅입니다.
  • profile
    scmhsw 2018.10.25 00:32
    그쵸.. 저도 매우 부럽습니다.. 그리고 책 내면 왜만하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딱.. 하니 올라가고...
    저는 9월꺼에서 받은거 같은데 10월 nyt bestseller목록에도 있는거 같은데요..
  • profile
    MKJessica 2018.10.25 08:24
    벌써 또 한권 읽으셨네요^^ 빠르기도 하셔라..
    전에 보고 계신다던 그 책인가 보네요..줄거리 보니 왠지 대서사시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세대를 바꿔가며 이야기가 진행되다니..스케일이 큰 듯 보입니다..
    ㅋㅋ 가벼운 책으로 도망오셔서 벌써 한권 해 치우시고..
    다니엘라 스틸 여사님이 유명한 할머니 작가셨군요.. 중년의 부인일것 같았는데 말이죠..글재주가 있다는 게 참 부러운 일 입니다..
    담번 책은 뭐 읽으실지 궁금하네요^^
  • profile
    scmhsw 2018.10.25 08:36
    이번거를 읽고 나니.. 어제밤에 원서읽백쓰면서도 몇가지 생각이 떠오르면서..
    그냥 책 내용에 대해서요...
    왠지 스틸여사님 책이 읽을만 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젊어서 부터 유명한 작가셨나봐요.. 그리고 지금도 정정하게 한두달에 한번은 책이 나오는거 같구요..
    책 뒤에 보니 이분 책이 최근순으로 있길래 지금 읽은책 바로 앞에 나온책을 받아는 놓았습니다.
    스티븐킹의 아웃사이더도 혹... 하긴 했는데... 무쟈게 뚱뚱하더구만요... 그래서 망설이고 있고..
    그리고 스티븐킹은 느낌상 좀 어려울거 같아서리.. ㅎㅎㅎ

    스틸여사님은 인생자체가 당신의 글처럼 파란만장하기도 하고.. 또 프랑스 파리에서의 생활이 좋았었나 봅니다. 제가 읽은 중에는 꼭 Paris가 나오고.. 프랑스에 대한 왠지모를 환상을 심어주더라구요...

    MKJessica님도 한번 도전해 보시죠..
    통상 Danielle Steel을 검색하면 예전에 발표한 책이 수십권 나오는데.. 최근 발표한 책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올라가 있더구만요...
  • profile
    MKJessica 2018.10.25 20:56
    네.. ^^그렇지 않아도 50가지 발명품 끝나면 머리 식힐 수 있는거 하나 골라 읽으려고 했는데 스틸 여사님꺼 하나 골라 읽어야 겠어요..
  • profile
    제프베조스 2019.01.08 23:40
    다니엘 스틸은 요작품으로 입문해야 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2차세계대전 분위기라 왠지 땡깁니다. ^^ 감사합니다. scmhsw 님
  • profile
    scmhsw 2019.01.09 08:41
    마침 요거 읽을때 전후로 건지 북클럽도 2차대전 이야기고... the Good Fight도 시대적 배경이 2차대전부터 시작되고.. Viet Nam 전쟁도 이야기가 나오죠.. 그랬었는데... 제프베조스님 2차대전이 땡기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ㅎㅎㅎ
    방금 말씀드린 the Good Fight도 좋습니다.
    사실 제가 Danielle Steel을 처음 접했던건 Five days in Paris 였었는데... 중년의 일탈과 같은 로맨스에서 참사랑을 찾는 ... 뭐 그런얘기 였습죠.. 좀 가볍게 읽을수 있는 middle-age romance류라고 생각하시면 될텐데.. 소개해 드린 책은 약간 그런부분은 적습니다.
    제프베조스님은 책을 사서 보시는 편인지 잘 모르겠지만, Danielle Steel 책은 New York Times Best Seller에 주로 있습니다.
    여하튼 즐거운 독서 되십시요.
  • profile
    제프베조스 2019.01.09 08:44
    헙 이런 꿀 정보로 안 그래더 어제 인터넷 검색 30분 하다가 결국 못 찾았어요 ㅎㅎ new york times 키워드로 몇권 찾긴했는데 잉하에 있을거라는 생각은 못했내요 ㅎㅎㄹ 감사합니더
  • profile
    MKJessica 2019.01.12 01:03
    저도 드뎌 이책 완독했습니다. 리뷰쓰고 scmhsw 님이 쓰신 리뷰가 궁금해서 들어와 봤습니다. ^^
    이 책 리뷰쓰신 거 보고, 제가 스틸 여사님 책에 입문 했네요. 이 책 배경이 2차 세계 대전이라 그 전에 읽었던 다른 2 가지 책이랑 내용이 겹치는 게 있어서 저도 전에 읽은 책들 생각이 났는데, 역시 ...^^
    저도 작가가 아이들에게 남긴 저 문구가 떠오릅니다. 알고 있는 말이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은 말인 것 같기도 합니다.
  • profile
    scmhsw 2019.01.12 08:35
    MKJessica님 리뷰보러 갑니다...휘리릭~~~
  • profile
    제프베조스 2019.04.23 00:22
    scmhsw 님 발자국 따라 MKJessica님이 보신거구.. MKJessica님 발자국 따라 제프베조스가.. 이 책을 끝냈습니다... ㅎ 두분께 영광 올립니다. 나름 넘 잼나게 봤어요..ㅎㅎ 강철여사님 책은 더 봐야 할듯 합니다. 켜켜
  • profile
    scmhsw 2019.04.23 08:22
    ㅎㅎㅎ.. 이분 책이 나름 매력있죠? 즐거운 독서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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