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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206 / 18 / The Wizard of Oz (Oxford Bookworms Library stage 1)
요즘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있답니다.
텍스트없이 오디오북으로만 듣기.
The Wizard of Oz 는 그렇게 읽은 세번째 책입니다.
그동안 원서를 읽을때 오디오가 있는 책은 될수록 오디오북을 들으며 묵독을 하거나,
쉐도잉으로 읽는걸 저만의 원칙으로 하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언제고 텍스트없이 오디오북을 듣는것만으로 독서를 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지요.
그런데 옥스포드북웜라이브러리 책들을 몇권 쉐도잉으로 읽으며 보니 정말 좋았어요.
꼭 읽어야 할 고전이나 유명한 작품들을 가급적 원본 그대로 읽으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시간도 실력도 한참 모자른데,
정제된 문장으로 다시 씌여진 요약본으로 몇권을 보니 마치 서머리 하는 느낌도 있고,
원작의 스토리가 주는 감동이 조금은 전해져와 다른 책 읽는것과는 별도로
옥스포드북웜라이브러리 전체를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믿을 수 있는 옥스포드 출판사에서 선별한 책이라는 점을 믿기로 했지요^^
아동, 청소년 용이라서인지 오디오북 또한 성우의 딕션이 너무 훌륭해서
스테이지 1 부터 텍스트 없이 오디오북으로만 들어보는 훈련을 처음으로 시작했어요.
스테이지1은 오디오북으로 1시간 조금 넘는 길이인데 1.3 배속 정도로 들으니 알맞은거 같아요.
너무 느리면 늘어지니 자칫 다른 생각이 끼어들기 쉽고,
좀 빠르면 자칫 스토리를 놓치기 쉬우니...
그래서 제게 맞는 속도는 지금 1.3
텍스트없이 들으니 초 집중을 하며 듣게 되는거 같고요.
스토리를 이미지화해서 듣는 훈련도 더 되는거 같아요
소리로 듣는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와 토토를 따라 떠나는 여행~ 재미있었답니다.
모르는 단어는 몇번을 들어도 안들리지요.
scarecrow 허수아비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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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판은 장거리 마라톤으로 서로 동기부여 하며 밀고 나가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전에 펭귄으로 요약된 걸 보긴 했는데 옥스포드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북웜라이브러리에 대한 소개도 멋집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