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하에 계신 많은 분들이 추천도 해 주시고 나름 유명한 소설이기에 벼르고 벼르다 읽어 보았습니다. 스탠리가 홀을 파다 끝에 결말이 어떻게 나는지 궁금해서 계속 보게되더라구요.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과거의 인연과 현재의 인연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작가가 퍼즐을 굉장히 잘 짰다는 생각을 했고요. 스탠리가 내일 당장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인데도 자기를 믿어주는 좋은 친구가 옆에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지금 이 순간이 자기 인생에서 최고로 행복한 순간이라는 생각을 하는 스탠리가 제 마음을 찡하게 했습니다.
Yellow spotted lizard가 정말 양파 냄새를 싫어 할까요? ^^
홀스에 대한 추천리뷰가 많아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만큼 좋은 책인 모양입니다.
이후에 나온 small steps 도 한번 읽어보세요.. Armpit에 대한 이야기가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