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단어나 문장은 대체로 평이해서 쉽게 읽힌 책이었다. 몇몇 와닿는 문장이 있었지만 내겐 좀 지루하고 억지같았다. 자기가 원하는 꿈과 잘때 꾸는 꿈을 여기선 동일시 한 것도 좀 이상했고 소년이 첨부터 자신의 꿈을 꿋꿋이 찾아나가기보다는 본인이 그렇게 갈망하는 것도 아닌데 주변인 킹이나 연금술사에 의해 계속 어르고 달래져 끝까지 포기않고 가게 된다는 다소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모습이 공감이 안갔다. 전체적으로 책이 던지는 메세지는 좋은듯 하나 너무 현실감없는 느낌..
사실 요새 좀 힘들어서 이 책을 통해 뭔가 큰 위안이 되길 바랬건만 오히려 맘이 뒤숭숭한건 왜일까.
평이 너무 좋아 너무 큰 기대를 했나보다.
사실 요새 좀 힘들어서 이 책을 통해 뭔가 큰 위안이 되길 바랬건만 오히려 맘이 뒤숭숭한건 왜일까.
평이 너무 좋아 너무 큰 기대를 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