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리딩노예 2기를 시작할때 계획은
나니아연대기 2권, 마션, 스코치트라이얼
이렇게 읽을 계획이었으나
끝난후의 성적은 나니아연대기 4.2권, 마션을 읽었습니다.
중간에 목표를 변경한 이유는 원래 나니아연대기를 첨부터 끝까지 볼생각은 없었는데
읽다보니 완독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
책의 분량측면에서는 뭐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10월 17일은 새벽부터 저녁에 잘때까지 단 10분도 영어책 읽는 시간을 못내어
하루를 실패했습니다.
뭐 그래도 리딩노예덕분에 책을 읽는 시간이 엄청 늘었습니다.
리딩노예전에 하루 30분 - 1시간이었다면
노예생활이후는 특별한 일 없는 경우 계획 책을 읽게되더군요 ^^
잉하덕분에 원서읽기에 대한 시간할애가 더 많아졌다고 할까요..
하지만 이제 리딩노예는 그만 할랍니다.
원서읽기에 대한 부담감은 더 이상 느끼고 싶지 않네요
저야 뭐 2달이나 참여했으니...
하지만 안해보신 분은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
잉하님 바쁘신 중에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도 가끔은 출석을 위해 조금 읽고 리뷰 남길 때는 손이 좀 부끄럽더라구요.. ㅎㅎ
남은 2015년 행복한 일만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