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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1. 준비 계획/실천
2. 매일 수행/실천
3. 지속 평가/기록



ADIEU!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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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5 추천 수 5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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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2018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기억에 남기보다는 아쉬운게 많습니다. 새로운 일을 하게 되어 연초부터 출장에 뭐에 의욕(?)까진 아니더라도 뭔가 열심히 부딪혔는데.. 하반기 들면서 왠 태클이 이리도 많고 한정없이 연기가 되는지... 그래서인지... 자꾸 자꾸 맘에 안들고 짜증만 나는것이 마음이 자꾸 급해지는 한해였습니다. 꿀..


어제 난데없이 박항서 리더십에 대해 살펴보았었는데요... 박항서 파파리더십의 키워드는

"진정성"과 "존중" 이었던거 같습니다. 잠시 베트남 생활을 했던사람으로서, 꼭 아니더라도...

진정성과 존중에 아주아주 공감했습니다.

근데 재미있는것이 박항서감독이 국회에서 간단히 이야기 하고 질의응답한적이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그사람들 글자만 알지.. 진정성과 존중의 의미를 알아들었을까요?

그리고 또 가장 큰 동기는 박항서 감독의 간절함이었다는구만요... 베트남 가기전에 3부리그 감독이었답니다. 키 166cm에 한국의 3부리그 감독...

박감독이 그랬다는군요... 내가 키가 작기때문에 키작은 선수들의 장단점을 잘 안다.. 작아서 민첩하니 빠른 축구로 승부하겠다. 라구요... 당시 면접관들의 주된 관심이 베트남 선수들 체격이 작아서.. 큰선수들을 어떻게 대응할래? 였던거 같습니다.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현재 재독과 필사하면서 읽은걸 포함해서 47권에 150만 단어 정도 읽었고 50권 맞춰볼려구요..

올해의 특이점은 예전에 좋았던거 재독과 신규로는 Danielle Steel 책을 몇권 읽었습니다.

막장인듯도 싶다가는 나름 약간은 허황되어 보이지만 해피엔딩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거 같습니다.

어릴때 여학생들이 읽던 하이틴 로맨스류처럼.. mid-age romance 같아요...

근데 좀 재미있습니다. 음... 뭔가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상승 같은걸 느낍니다.. 음.. 꿀.꿀...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올해 읽은거 중에 해야하나? 전에 읽은거도 되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전에 읽은걸로는

Wonder를 하고 싶은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리... 앞의 몇분도 Wonder 를 꼽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Wonder를 다시 읽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Wonder 시리즈 중에 Julian Chapter도 좋습니다.

이유는 전에도 계속 수차례...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 제가 느끼는 Wonder는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는 것이지요..

올해 새로 읽은 책 중에는 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도 좋았고..

Danielle Steel 의 Accidental Heros 도 좋았습니다.


Q4. 2018년 삶의 주요 계획 또는 리딩 및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삶의 계획으로 어떻게든 본사를 벗어나 보려고 기를 쓰다가 실패하고 빌빌대고 있습니다. 꿀...
영어학습 목표가 좀 문제인데요... 음...
Danielle Steel 책 볼때랑 업무영어 볼때랑 너무 달라서요... 아주 고민이 되더구만요..
제 업무영어는 주로 계약관련이 많습니다. 근데.. 이걸 보면 제가 확실히 난독증 맞습니다. 꿀...
그리고 듣기도 많이 약한거 같구... 또 일상적인 얘기들도 많이 모자른거 같구.. 
그래서 Tuning in the U.S.A. 라는 학습서도 써보고, 아침 출근때는 Big Fat Cat, Tuning in the U.S.A. small steps 오디오를 듣기도 해보고 그랬는데... 무언가 답답증을 많이 느낍니다.
사실.. Adieu 글은 나름의 내년 영어 학습(?)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만들고 나서 그 얘기를 써볼까 했었는데.. 잉하님의 경고글을 보고.. 이러다 못쓰겠다 싶어서리... 

자꾸 생각이 드는것은 내가 얼마나 집중력있게 하고 있나... 그리고 단순히 책의 스토리 재미 말고...
집중력있게 하다보니 단어든 문법이든 사방으로 coverage의 원이 커지면서 조금씩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지금 수준은 애들책이던 어른책이던 말그대로 소설책 보듯..... 인거 같아서리
뭔가 벽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생각이 많이 드는구만요...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18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
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읽기에 도움이라면... 잉하가 없었으면 이렇게 읽고 있을까? 하는게 진심이구요.
특히 백만페이지를 뒤늦게 깨닫고 참여하고 있는데.. 생각처럼 많이 참여 못해서 미안합니다.
몇몇분 똑같은 의견을 보았었는데,
읽고, 원서읽백에 쓰고, 백만페이지 참여하고, 백만단어도 참여하고.. 내용 모두 까발리고 싶으면
추천리뷰까지 써버리구요... ㅎㅎ 이렇게 책 한권 읽으면 잉하에 참여하는 곳이 참 많은데...
이렇게 참여할때 다른분들의 호응과 의견, 격려, 이런것들이 바로, 읽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비타민 같습니다. 사실 혼자 올리기만 한다면 별 재미가 없을듯요... 그리고 동기부여도 많이 약하구...
사이트에 들어왔을때 왼쪽 위 모퉁이에 "*개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라는 알림이 저는 참.. 짜릿하더라구요..

계속 그렇긴 하지만 신규 가입하시는 분들은 매일매일 많은데.. 글남기고, 아님 댓글로라도 참여하시면서 점점 더 읽고, 참여를 계속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지는 않은거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Q6. 사실상 기명 인기투표 인데요, 올 한해 잉하를 빛낸 회원님 중에서 3분을 선정해 주세요. 아직, 잉하 초보자 분이라면 도움을 많이 받은 회원의 글을 작성해 주셔도 됩니다. 나름 잉하에서 준비한 부상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ㅎ;;;

3분은 너무 적은거 같아요..
우선 지난번 잉하의 대재앙을 복구해주신 superhero 눈오는바다님
백만페이지에서 열성적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는 아무개님, 제프베조스님
그리고 꾸준히 필사북클럽을 참여하시는 푸른바다님
누군가 무언가 찾으면 번개처럼 나타나서 ... 완전 배달의 민족같아요.. 시네프리님
그리고 읽기와 함께 하는 활동은 물론 댓글에서 느껴지는 그 무언가.. 그리고 저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아주아주 오랫만에 보는 낭독클럽이었던거 같은데요.. 프렌즈 낭독클럽을 제안하시고 성공리에 리드하신 MKJessica님
이외에도 꾸준히 읽으시고 들르시고 또 묵직하게 자리하고 계신 잠탱이님 과 디디님, 구름다리님 등  많은 분들이 있을거 같습니다.

Q7. 기타 자유롭게 잉하 사이트 또는 회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주세요!

위에 대충 주저리주저리.. 적은거 같은데...
저마다 뜻하신바가 있어서 여기서 만난거 같습니다.
저도 그러려고 노력할건데요.. 서로서로 의견, 댓글, 느낌, 응원, 호응 등으로 많이 많이 소통하면서 회원여러분 모두가 저마다의 방법을 찾으시고 뜻하신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연말연시 보내시기 바랍니다.
  • profile
    정철 2018.12.21 09:39
    저도 아직 읽기에도 급급하지만.. 책을 읽는게 우선 재미있기는 한데.. 영어 실력을 위해 그냥 이렇게 읽기만 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고만고만한 책을 읽다 조금 높은 책을 읽으면 모르는 단어들도 많고.. 이러한 갭을 줄이기 위해서는 뭔가를 해야할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ㅋ
  • profile
    scmhsw 2018.12.21 09:46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지난번 북클럽한 50가지 발명품, 스티븐킹의 outsider 읽을때 그리고 전에 앵무새 죽일때.. 정말 제가 죽을거 같았습니다. ㅋㅋㅋㅋ
    단어가 참 숙제 중에 하나 같은데요...
    자주 만나서 친해지는방법과 제대로 찐하게 부딪혀서 알아가는 방법이 있을거 같은데..
    우선 저는 전자를 택한 경우인데 이게 읽을때의 느낌과 실제로 쓸수 있다.. 라는 점은 또 엄청난 갭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영어라는 것이.. 말이고 언어다.. 라는 생각으로 조급증을 달래보아야할 듯 싶습니다요..
    정철님.. 건강하고 즐거운 연말연시 되세요.. 그리고 읽기 화이팅 하시구요..
  • profile
    제프베조스 2018.12.21 10:54
    scmhsw 님 올한해 너무 감사합니다. 잉하에 간만에 놀러와서 처음에 적응이 힘들었는데 계속 저에게 힘을 주셔서 정을 붙이고???? 응??? ㅎ 활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5 내용이 마음에 많이 와 닿네요... 잉하 초보 혹은 입문자를 위한 칼럼을 하나 쓸까봐요 ㅎㅎ 물론 찾아보면 이미 잉하에 다 있는 내용이겠지만요 ^^ 내년에도 원하시는거 다다~ 이루시면서 잼나게 원서책 읽으시길 바랍니다.
  • profile
    scmhsw 2018.12.21 11:16
    Q5내용은 제프베조스님 Adieu 보니까 아주 심플하게 표현하셨더라구요... 그것도 재주인데....
    저도 제프베조스님이 아주아주 고마우신분 중 한분이십니다. 최근 제프베조스님 글을 유심히 보시는 분들이 많아지셨을거 같구요.. 또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하시니 다른분들도 많이 참조를 하실거 같아요..
    내년에는 깁스하는일 없이... 읽기는 올해처럼... 화이팅입니다.
  • profile
    바닷비 2018.12.21 18:53
    O개의 알람이 있습니다 가 짜릿하다고 하셨는데.. 저두요...ㅋㅋㅋ 그래서 더 열심히 글남기고 댓글남기고 싶은 것 같아요!!ㅎㅎ
  • profile
    scmhsw 2018.12.21 19:58
    ㅋㅋㅋ 맞습니다...
  • profile
    푸른바다 2018.12.21 18:55
    영어실력 그래프는 곡선형이 아니라 계단형이라는 말이 있던데 저도 요즘 그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scmhsw님도 늘 노력하시니까, 여러가지 방법도 찾고 원서도 읽고 하다보면 우리 모두 내년에는 어느새 스윽 한계단 올라가 있기를 바랍니다.
    혼자 하면 왠지 머쓱한데 필사클럽 함께 해주셔서 늘 감사하고,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scmhsw 2018.12.21 20:03
    실감하셨단 말씀은 성취를 경험하셨다는거네요.. 축하할 노릇입니다...
    내년에 한계단 올라간 모습.. ㅎㅎㅎ 기대 되네요...
    필사 잠시 쉬려했는데... 연휴 지나고 내년에도 계속 해랴겠네요.ㅎㅎ
    푸른바다님 항상 변함없으신고 같아 좋습니다..
    사실 필사북클럽에서는 댓글 알림 오면 푸른바다님 윔피키드 후기보러가거든요..
    내년에도 화이팅하시자구요.,
  • profile
    시네프리 2018.12.23 20:58
    박감독님 이야기가 참 와닿습니다. 그분의 외모에서도 그런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거 같기도 하구요.
    wonder는 왠지 망설여져서 계속 제껴둔 책인데~19년엔 저두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scmhsw님이 맞닥뜨린 그 벽~ 새해엔 깨뜨리거나 뛰어넘을 수 있길 바래 봅니다 ^^
  • profile
    scmhsw 2018.12.23 23:13
    wonder는 안그래도 다시 궁금하던 차에 여기 추천하느라고 다시 읽고 있는데요... 아직도 쉽게 들어오지 않는 문장이 꽤 있군요.. 분위기 파악은 되면서도... 12세 이하가 읽는 책이라던데요.. 꿀...
    여하튼 시네프리님이 wonder을 아직 만나지 못하셨다는 것이 좀 의아 스럽습니다. 분명 읽으시면 잘읽었다.. 고 생각하실겁니다.
    그리고.. 그 벽..... 옙... 화이팅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시네프리님도 19년도에 더더욱 화이팅입니다.
  • profile
    Robert 2018.12.23 21:42
    계약 영어라...... 저는 사실 계약 영어는 잘 모르지만,
    저도 상무 중국어를 혼자 배워보겠다고
    상무한어교정책을 사서 공부해보려고 한 적이 있는데,
    한 페이지는 커녕 몇 문장도 못 읽고 덮어버렸습니다.
    단어들은 너무 어렵고 문체도 너무 건조해서.......
    그 건조한 문체에 저도 생동감이 없이 풀썩......

    그 상무 언어를 실제로 구사하시면서 삶을 개척해가시다니......
    매 순간 열심히 살지 못해 너무도 많은 후회를 했던
    저로서는 scmhsw님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부디 내년에도 더욱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본래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시는 분께는 더욱 엄청난 성취가 있고,
    더욱 튼실한 열매가 열릴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부디 그 열매를 내년에도 꼭 풍성하게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홧팅!
  • profile
    scmhsw 2018.12.23 23:15
    허걱.. 계약영어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말씀인데... 실제 구사에.. 삶을 개척... 험.. 험..험...
    내년에 힘은 더욱 내겠습니다. ㅎㅎㅎ
    직장생활을 꽤 하긴 했는데... 그전에는 자신있게 하던것들이 이제는 주저되어지고... 그런게 없지 않아 많습니다.
    고마운 말씀에 힘입어.. 화이팅하겠습니다.
    Robert 님도 대빵 화이팅입니다요..
  • ?
    눈오는바다 2018.12.24 16:58
    여러모로 다사다난했던 올해을 보내신 scmhsw님께 정말 고생하셨다는 위로의 말씀 우선 드립니다.
    힘든 직장생활속에서도 원서를 놓지 않고 꾸준히 읽으셨군요!

    고민하시는 바는 정말 저또한 비슷한 그런것들인듯 싶습니다.
    저의 경우,
    지금까지 원서를 하나의 넘어야할 산 쯤으로 여기고 제대로 소화는 커녕 우선 끝까지 읽었다는
    성취감만 느끼고 다시 새로운 원서에 도전하는 그런 겉핥기 식이었나 하고
    그래서 영어의 스펙트럼을 어떻게 넓혀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이 많습니다.

    결론은 scmhsw님과 저와 모든 잉하회원님들이 서로 다독이며 끊임없이 계속 영어의
    바운더리를 넓혀 나아가는거겠죠?
  • profile
    scmhsw 2018.12.31 09:38
    어찌보면 원서읽기가 하나의 도피처(?)랄수도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다 보니.. 원서는 읽는데 영어는 별로 늘지 않는거 같고.. 또 답답증이 생기고.
    헌데 어쩌겠습니까?... ㅎㅎ... 말씀처럼.. 서로 다독이며 바운더리를 넓혀 가야죠...
    화이팅입니다.
  • profile
    anonymous 2018.12.24 19:16
    scmhsw님은 어쩐지 사랑꾼이실 것 같아요. 글을 보다 보면요 ㅎㅎ

    박항서 리더쉽은 저도 이따금 기사 보면서 여러가지 운과 기타 등등도 많이 작용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기쁜 것은 역시, 약삭빠르지 않고 정석대로 가면서 이룬 성과라 그런 것 같아요. 사실 박항서 감독님이 히딩크 감독님때 하던 행동을 거의 많이 수용/적용시키신 느낌을 받게 되더라구요. 그 때 그 시기를 함께 겪은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그걸 모두 실천하지는 못하니까요. 묵묵히 잘 배우시고, 묵묵히 잘 적용하신 느낌.. (박감독님도 한국에서 비슷하게 하셨을 것 같은데, 한국사람에게 안먹힌 것은 왜 일까를 생각해보면 뻔한 답이 나오기도 하구요..) 아무튼 저도 무척 기뻤던 기억이 나네요.

    Daniel Steel은 저도 많이 추천목록에서 보긴 했는데 내용이 제 스타일이 아닐것 같아서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scmhsw님 추천이니 조금더 궁금해지긴 합니다 ^^
    그나저나 프렌즈 낭독클럽이 있었다는 사실을 이 글을 통해서 보네요! 아쉬워라..! 내년엔 저도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소망을 함께.. ^^
  • profile
    scmhsw 2018.12.31 09:43
    사랑꾼이라... 음... ... ... ..... 예?...... 험.. 험... 전.... 혀... 아닌거 ...... 같은걸요... 꿀.....
    여하튼.. 전 축구도 잘 모르고... 예전에 일요신문에서 히딩크 특집 식으로 다룬거 하나보고 주변에서 주워듣고.. 그정도입니다만, 박항서 리더십에서... 정석대로 간다.. 는 말씀 공감합니다.
    Danielle Steel 책은 어찌보면 뻔한얘기 같은데.. 그중에 좋은 느낌이 오는 책이 있더구만요..
    그나저나.. 낭독클럽은 MKJessica님이 아주 아주 열의가 있으신거 같던데... 기다려 보세요..
    그리고 화이팅입니다요...
  • profile
    크크나도몰라 2018.12.28 04:15
    Danielle Steel ㅎㅎ 저도 로맨스류 좋아해요. scmhsw님같은 오래된 분들이 계속적으로 잉하에 관심가져 주셔서 잉하가 계속 가고있는것 같습니다. 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건강하세요!
  • profile
    scmhsw 2018.12.31 09:47
    제가 관심을 가져준다기 보다는... 잉하에 들어오면 여러가지 이야기도 보이고.. 저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고 해서리...
    한마디로... 뭐.. 없나?... 하고.. 제가 어슬렁 거리는거죠...ㅋㅋㅋ
    올해 새롭게 만난 분들의 왕성한 활동을 보면서 저를 돌아보기도 합니다.
    크크나도몰라님도 저보다 더 오래 관심가지시고 꾸준하신걸로 아는데요... 내년에도 많이 읽고 좋은얘기 재미있는얘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profile
    블루로지 2018.12.28 09:55
    제가 원서리딩을 다니엘스틸의 작품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반가운 마음이~^^
    아주 머리를 쥐어 뜯는 심정으로 읽었었답니다
    저도 원더 나머지 시리즈를 읽고 싶어요 특히 못된 줄리안의 시선이 어떤지가 정말 궁금해요 여러분들 글을 읽다보니 위시리스트가 점점 길어져가는군요~
    scmhsw님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길요^^
  • profile
    scmhsw 2018.12.31 09:53
    여기서.. 큭히 못된 줄리안의 시선이........ 라고 말씀하셨는데.... 줄리안에 대한 아주아주 반감이 있으신걸로 보입니다.....
    그러시다면.... 아주아주 무쟈게... 강추 드립니다. 줄리안을 싫어하면 싫어 할수록... 상상 그이상의 감동을 받으실걸로 확신합니다...
    험.. 험... 너무 썬가?... 험....
    그나저나 원서리딩을 DS여사님 책으로 하셨다면 혹시 레몬쌤이나 다른분 과 관련있으신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유명세가 없었다고 본거 같아서리...
    우쨋거나.. 반갑습니다요.. ㅎㅎㅎ
    블루로지님도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연시 보내시기 바랍니다...
  • profile
    블루로지 2018.12.31 11:33
    저도 반가워요 scmhsw님^^
    줄리안 기대합니다^^ 곧 읽어볼께요~
    레몬쌤 공부와 리딩으로 원서 첫걸음을 떼었었지요.
    다니엘스틸 시드니셸던, 이어서 존그리샴 이렇게...
    존그리샴은 19권을 끝으로 잠시 쉬어가고 있어요. 숨고르기 중이랍니다.
    제몬쌤... 우리나라에서도 나름 열풍이 있었어서 책도 몇권 내시고 그 공부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꽤 많지요^^
    행복한 새해 맞으셔요^^
  • profile
    MKJessica 2018.12.28 22:09
    scmhsw 님, 이제야 댓글을 남깁니다.. 최근 순서대로 댓글을 달다보니 이른 시기에 아듀글을 남겨주신 scmhsw 께는 이제서야 글을 남깁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려는 시점에서 언짢은 일이 생기셔서 안 좋으셨겠어요. 이제 올 한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안 좋은 일 일랑 훌훌털어버리시고 2019년에는 생각하시는대로 일이 잘 되시길 바랍니다.
    scmhsw 님 덕분에 잉하에 정을 붙이고 잘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해주시는 격려와 응원이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다 똑같나 봅니다. 다른 분들도 scmhsw 댓글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얻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니..저도 그런 마음인데 말이죠^^.
    Wonder와 그와 관련된 시리즈는 저도 다시 읽어보고 싶습니다. Wonder는 읽었고 다른 시리즈물은 못 읽었는데 스몰 스탭과 함께 꼭 읽고 싶은 속편입니다.
    아직 2019년도 시작도 안 했는데 위시리스트만 한 가득 입니다 ㅋㅋㅋ
    2019년에도 건강하시고요. 행복하고 즐거운 한 해가 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잉하에서도 자주 뵐게요..
  • profile
    scmhsw 2018.12.31 10:01
    사실 올해는 초반에 실속없는 업무로 진을 빼다가... 하반기.. 허송하다가... 그러다 보니 생각나는건 원서읽은거 밖에 별로 없습니다. 헐....꿀*2..
    그런와중에 여기서 MKJessica님과 다른분들의 왕성하고 의욕찬 활동을 보면서 저도 나름 반성은 많이 했는데... 실행은 그냥.. 맘이 가는대로 댓글단게 다 인거 같구만요... 허걱...
    2019년도 지금 상황으로는 (사실인즉.. 저는 아니고 제 주변에 큰 변화가 생겨서 저에게도 영향이 크게 미칠뻔 했더군요... 결국은 그 변화가 무산되어서리...) 올해와 별로 달라질거 같진 않은데... 그래도 제 마음가짐이라도 바꿔봐야 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wonder 의 후속편이 여러권 되지요... 그리고 small steps도 꼭 읽어보시고 느끼신점 공유 당부드립니다.. ㅎㅎ
    MKJessica님도 2019년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 여기서 자주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구름다리 2018.12.31 20:06
    Wonder를 재독해야겠어요. 읽고나서 느꼈던 감동이 잘 기억나지가 않네요.ㅠㅠ 줄리안 챕터를 읽고 줄리안이 참 귀엽다고 느꼈던 기억은 다행히 나네요.ㅎㅎ 저도 새해에는 재독을 많이 활용해야겠어요. 그러다 보면 다시 또 새로운 책들도 즐겁게 읽는 날이 오겠지요. scmhsw님 올 한해도 잉하에 묵직하니 자리하고 계셔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즐거운 일, 더 행복한 일들이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 profile
    scmhsw 2018.12.31 21:38
    원서 읽백 쓰다보면 읽기 구분에 다독>정독>반복.. 이라고 나와있는데, 어느순간 의미가 있다고 느꼈었습니다.
    전 정독 부분이 잘 안되는데... 다독과 반복이 정독을 어느정도 갈음할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이번에 Wonder를 재독하면서 1인칭중심의 챕터별로 서로서로 인과관계가 아주 꼼꼼하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Wonder는 4~5차례 읽은거 같은데.. 감동은 여전하고.. 이제는 영화에서 나온 줄리아로버츠의 표정이나 아빠 역할로 나온 배우등도 연상이 되어서리... 더욱 재미있습니다요.. ㅎㅎㅎ
    꾸준히 반복해서 읽을수 있고, 또 읽고 싶은 책입니다.
    구름다리님도 새해.. 더 즐겁고 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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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다리 2018.12.31 21:46
    원서 읽백에 소홀하다보니 읽기 구분이 있다는 것도 어느새 잊고 있었네요. 또 반성하게 됩니다. 정말 초심으로 돌아가서 여러 게시판을 활용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게시판마다 중요한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어요. 그저 더해지는 단어수나 권수에만 신경썼던거 같아요. scmhsw님 정말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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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cco 2018.12.31 23:58
    해 넘기기전에 추천을 드리러 왔다 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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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mhsw 2019.01.01 00:38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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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ott 2019.01.01 08:40
    "읽고, 원서읽백에 쓰고, 백만페이지 참여하고, 백만단어도 참여하고.. 내용 모두 까발리고 싶으면
    추천리뷰까지" 잉하사이트의 정석코스네요 ㅎㅎ 저도 좀 더 노력하도록 할게요. scmhsw님 말씀들어보니 올해 잉하사이트가 뭔가 문제가 있었던거 같네요? 헐!! 방문이 뜸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ㄷㄷ 새해에는 좀 더 관심 기울이고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잉하사이트의 대들보 scmhsw님이 있어 참 좋습니다. 캬~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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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mhsw 2019.01.02 10:54
    Scott님은 좀 더 노력 하셔야 해요... ㅋㅋㅋ
    그나저나.. 50가지 발명품 북클럽을 열어놓고는 막판까지 별로 등장하질 않으셔서 이상했는데...
    워낙 바쁘셨으려니.. 하고... 북클럽을 여는것만으로도 저를 포함 여러분들께 도움을 주신거라...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예전에 Adieu에서 저를 찾아 꾀꼬리..를 외치셨다더니... 그리고 돌아오니... 족쇄선물도 주셨었쟎아요? ㅎㅎㅎ
    2019년도에는 일도 여전히 바쁘시겠지만.. 그래도 자주 출몰하셔서.. 북클럽으로 또 다른걸로 많이 많이 리드해 주시와요...... 녜~~~~???
  • profile
    Docs 2019.01.03 01:25
    중도에 낙오자가 된 저에 비하면 scw 님은 정말 오랜 동안 꾸준한 독서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왜 저는 안될까요 ㅠㅠ. 올해 한번 따라 해볼까 합니다 . 다는 감당이 안될거 같구 일부 ㅋㅋ
  • profile
    scmhsw 2019.01.03 08:24
    저도 16년 17년에 한동안 사라졌었죠...
    원서읽기를 시작하고.. 또 재미를 느낀게 있기 때문에.. 그리고.. 왠지 영어에 이길이 우선의 현실에서는 최선이다.. 라는 생각이 있으니..
    더더욱이... 잉하가 건재하고 있쟎습니까? 매일매일 가입하시는분들이 장난이 아니예요.. ㅎㅎㅎ
    Docs님 언제든 읽고 싶으신책 차분히 읽으실 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연초에 올해의 리딩은 어찌할까 아직 맘을 못정하고 위시리스트도 못내놓았지만...
    그래도 맘 가는대로 읽어볼라구요... 같이 가 보실까요? ㅎㅎㅎ
    대빵 화이팅입니다.
  • profile
    잉하 2019.01.29 11:23
    올 한해는 꼭 태클없이 순조롭게 모든 일이 원만하게 진행되는 한 해 이기를 바래봅니다.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욤.. 오프에서 얼굴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듀 게시판 미션 글 수행완료 포인트 지급도 덩달아 해 드립니다. 필요없어 보이긴 하지만서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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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mhsw 2019.01.29 11:27
    ㅎㅎ... 잉하님도 2019년 하시는일 모두 순조롭고 튼실하게 진행되시길 바랍니다.
    북클럽 메뉴 바로 바꿔 주셔서 고맙구요...
    건강하십시요..

ADIEU 2018

기간: 12/15 ~12/31까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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