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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1. 준비 계획/실천
2. 매일 수행/실천
3. 지속 평가/기록



ADIEU! 2018

☞글쓰기:2018x2 / 댓글 :100P / 다운로드: 0P

2018.12.25 21:58

2018년을 돌아보며...

조회 수 49 추천 수 2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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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2018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올 한해는 사실 너무나 평이하게 지나가서 콕 찝에 어떤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기가 애매합니다. 

 그래도 꼽아야 한다면 올 초 친구들과 눈 내린 한라산을 올랐던 일이 기억에 남네요.

 궂은 날씨때문에 못 올라가면 어쩌나 걱정하던것과 달리 그 날은 우리를 기다리기라도 하듯 

 맑은 하늘과 날씨가 반겨주더라고요.

사람 키만큼 쌓여 있던 하얀 눈세상을 감탄하며 걷던게 가장 기억에 남 습니다.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10월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Magic Tree House 1~2권

 Wonder, 

 Holes 

 총 4권 읽었네요.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4권 다 재밌었지만 Wonder가 가장 좋았어요. 

 August 이야기를 참 재미나게 잘 풀었고, 그 동안 장애인에 대해 편견없이 대하고 있었나 

 반성도 되더라고요. 너무 따뜻한 이야기였어요. 

 나중에 조카가 좀 크면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Q4. 2019년 삶의 주요 계획 또는 리딩 및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친구에게 “나 원서 100권 읽기가 목표다.” 라고 했더니 “불가능해~” 그러더라고요. 

 내년 한해에 100권을 채우기는 어렵겠지만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영어 필사도 도전 해보고 싶은데 이건 참 좀처럼 엄두가 안나네요..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18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회원 정보를 보니 제가 2015년도에 가입을 했었더라고요. 그 동안 잊고 있다가 올 10월부터 갑자기 영어 바람이 들었어요. 모바일 브라우저에 즐겨찾기 되어있던 잉하를 둘러보면서 좋은 책과 정보를 많이 얻게 되어서 도움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사실 원서는 도전만 해보다가 중간에 포기한적이 많았었는데 MTH, wonder 같은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한권씩 끝내는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진작에 좀 재미난 책들로 시작할걸 그랬어요.


Q6. 사실상 기명 인기투표 인데요, 올 한해 잉하를 빛낸 회원님 중에서 3분을 선정해 주세요. 아직, 잉하 초보자 분이라면 도움을 많이 받은 회원의 글을 작성해 주셔도 됩니다. 나름 잉하에서 준비한 부상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ㅎ;;;

 재치있는 답변을 해주시는 scmhsw님,

 많은 분들이 꼽으시는 제프베조스님, 

 잉하를 살려주신 눈오는 바다님



Q7. 기타 자유롭게 잉하 사이트 또는 회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주세요!


 어제 손흥민 선수가 에버컨전에서 MOM이 되고 나니 이런 칼럼이 하나 뜨더라고요. 


‘즐기는 자’ 손흥민의 전성시대를 즐기자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60&aid=0000001284


칼럼의 맺음말처럼 


知之者不如好之者好之者不如樂之者(지지자불여호지자요호지자불여낙지자라). <논어 - 옹야편


"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저도, 잉하 회원 여러분들도 모두 영어를 즐겼으면 좋겠고요.. 


잉하 사이튼 가끔 둘러보다 보면 로그인이 끊기는 경우가 있던데 그것만 좀 개선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 profile
    MKJessica 2018.12.26 07:00
    저도 논어의 저 구절을 좋아합니다. 원서 읽기를 좋아하는 것인지 즐기고 있는 것인지 생각을 좀 해 봐야하겠는데요..즐기기 위해 좋아하고 있는 거 같은 ..
    토마토탕면님께 2018년도 좋은 해 였기를요 그리고 다가올 2019년은 더 좋은 해 이기를 바랍니다.
  • profile
    토마토탕면 2018.12.28 17:19
    즐기기 위해 좋아하는걸 계속 하고 계신거 아니실까요?
    2019년은 첫! 조카가 태어날 예정이라 많이 기대가 됩니다. MKJessica님도 내년 좋은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profile
    블루로지 2018.12.26 17:10
    지극히 공감이 가는 말씀이네요.
    영어를 즐기고 싶어요.
    긍국에는 영어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그러니 즐겨야~^^
    토마토탕면님, 새해에 더욱 풍성한 원서읽기로 100권 이상 목표달성 하시기를 응원합니다^^
  • profile
    토마토탕면 2018.12.28 17:21

    블루로지님 아듀 올리신글 보고나니 이렇게 해서야 100권 달성하겠나 싶습니다.
    느슨해질때마다 블루로지님 글 보고 자극 받으면서 앞으로 나가야 할것 같아요. 응원 감사합니다.

  • profile
    푸른바다 2018.12.26 17:42
    저도 wonder를 참 좋은 느낌으로 재밌게 읽었는데, 올해는 많은 분들이 wonder를 얘기하시네요~
    잉하 회원이라면 누구나 원서 읽기가 즐거운 활동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겠지요.
    저도 토타토탕면님도 내년에는 즐거운 원서 읽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100권 읽기 목표도 이루시구요~~
  • profile
    토마토탕면 2018.12.28 17:24
    올해 한것중에 제일 잘한거 꼽으라면 "잉하에 다시 접속해서 원서 읽기를 실천 하기 시작한거"라고 하고 싶어요.
    좋은 책 정보도 많이 얻게 되니 점점 더 관심을 갖게 되는것 같아요 :)
    작심이 오래가도록 계속 나아가 보겠습니다.
  • profile
    쥬쥬 2018.12.26 21:36
    제 삶의 대부분은 좋아하는 것들에서 그치는 것 같은데, 즐기는 단계까지 가려면 내공을 단단히 쌓아야하는 것 같아요 영어자체는 아직 아는것 단계도 못간 것 같긴한데....; 원서읽기를 통해 아는것, 좋아하는 것, 즐기는것 단계로 점차 발전해나가면 좋겠군요 좋은 구절 감사드려요
  • profile
    토마토탕면 2018.12.28 17:26
    좋아서 시작한것들을 어느정도 하다보면 이만하면 됐지 하는 선에서 만날 그쳤던것 같아요.
    내공부족이어서 그랬을까요.. 저도 쥬쥬님도 즐기는 단계로 갈때까지 발전하도록 노력해봐요~
  • profile
    Robert 2018.12.27 02:23
    저도 즐기고 싶습니다. 동력이 떨어질수록 동력을 다시 채워넣어
    즐길 수 있는 여유를 늘 가지고 싶습니다.
    저도 토마토당면님의 100권 달성 목표를 함께 응원합니다. 홧팅!
  • profile
    토마토탕면 2018.12.28 17:27
    사실 하다가 또 지쳐 떨어져 나가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한데..
    말씀하신것처럼 다시 동력을 채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profile
    크크나도몰라 2018.12.28 03:39
    오랬만에 오셨군요. Welcome back! 내년에 100권 목표 가능할것은데요. 토마토탕면님 ! 홧팅!
  • profile
    토마토탕면 2018.12.28 17:29
    앗. 저랑 비슷한 닉네임분이 계셨나봅니다. 저는 잉하 활동한지 얼마 안되긴했는데.. 환영해주시니 뭔가 기분이 좋습니다. 응원 받아 열심히 해볼께요 !
  • profile
    블루로지 2018.12.28 09:34
    제게도 요즘, 즐기는 영어가 제일 큰 화두랍니다.
    눈내린 한라산이 저도 보고싶네요~
    토마토탕면님~ 건강하고 행복 가득한 새해 되시기 바랍니다^^
  • profile
    토마토탕면 2018.12.28 17:33
    누군가 인스타그램에 눈쌓인 한라산 사진을 올리면 그 때 풍경이 생각나면서 또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영실 ->어리목코스로 다녀왔었는데 난이도도 높지 않고 괜찮더라고요. 꼭 한번 가보세요~
  • profile
    제프베조스 2018.12.28 15:49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지지자불여호지자요, 호지자불여낙지자라). <논어 - 옹야편>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예전에 대략 알고 있었는데.. 오늘 너무 맘에 와 닿습니다. 2019년 motto를 이걸로 할가봐요.. 좋은 링크와 글소개도 감사합니다. 이제 제대로 된 원서읽기에 딱 들어오신거 같네요. 뉴베리와 성인물 읽으시면서 더더 즐거운 잉하 원서읽기 되시길 바랍니다.
  • profile
    토마토탕면 2018.12.28 17:37
    제가 입사했을때 사업부장님이 저 말씀을 하신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냥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처럼 흘려들었던것 같아요.

    제가 참 손흥민을 좋아해서 경기 하이라이트를 다 챙겨보고 있는데..
    손흥민을 보고 저 구절이 맘에 와닿으니 역시 본인이 느끼는게 있어야 와닿고 그런는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MTH 정보, 뉴베리 참고하면서 차근차근 읽어나가보겠습니다.
  • profile
    scmhsw 2018.12.31 19:19
    평소 이야기 중에 자주 언급 하단 논어의 문구를 원문으로 보게 되네요..
    근데 저는 어디서 주워들은 걸로 지자와 호자를 반대로 생각하고 있었구만요... 음... 그래서 원문 확인이 중요하다는... 베트남에서 간단하 단어를 이야기 할때도 그랬습니다. 사람들의 소리를 따라하다보면 많이 헛갈리는데... 그 단어의 글자를 확인하고 나면 성조같은게 확인되면서 발음을 쉽고 자신있게 하게 되더구만요...
    가만.. 엇다가... 베껴 놓아야 할텐데....
    저는 알고, 좋아하고, 즐기는 단계가 깊이와 넓이가 함께하는 모양새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아하니 궁금해지고, 그래서 조금의 수고로 더 찾아보게 되고, 그리하니 조금 더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되고...
    그러다 새로운 느낌을 갖게 되면 그맛을 즐기게 되고... 또 여기서 다른분들과 나누고 이야기 하다보니
    또다른 맛과 재미가 있고...
    저도.. 요러고 싶습니다요... ㅎㅎㅎㅎ
  • profile
    anonymous 2019.01.09 09:22
    글을 읽으면서 '글이 참 정갈하고 깔끔한게 쌀밥 같네.' 라고 생각했어요 ^^ 저 첫질문에 눈내린 한라산을 눈내린 백두산으로 착각해서 음???? 했다는.. ^^; 마지막 구절 저도 좋아하는 말인데 자주 잊으며 살아갑니다. 올 한해는 하루하루 내 일과 과제를 좀더 즐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토마토탕면님도 즐기는 2019년 되시길요 :)
  • profile
    잉하 2019.01.29 11:03
    올 한해 100권 읽기 소원, 잉하가 이뤄드리리다.. ㅋㅋㅋ
    토마토 탕면님 오프모임 참석 감사드립니다. 아무튼 여러가지로 충만한 한해를 보냈으리라 생각되는 글입니다. 늦은 포인트 지급 완료해드립니다. !!!

ADIEU 2018

기간: 12/15 ~12/31까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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