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캇님이 낭독클럽을 시작한지 일년째 되는 달이군요^^
영어낭독을 하면서 도대체가 왜 효과가 없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요즘 매직트리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책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내 수준이 있는데 이런 챕터북따위를 읽을 필요가 있겠냐 라는 오만함이 깔려 있었으니까요.
얼마전에 또 이곳 잉하에
매직트리하우스 오디오 자료가 있는지를 처음 알았습니다.
http://www.englishow.co.kr/index.php?mid=audiobook&page=2&document_srl=17917999
어머 이건 예술이야!
정말 성우 언니 목소리가 예술입니다.
아무튼 다시 낭독을 왜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으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해보면
낭독클럽에서 실제로는 듣는게 더 많습니다.
잉하 회원님들이 읽는 것을 듣는 것이죠.
그리고 제가 읽으며 제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들이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 어찌 되었건 최악의 발음으로라도 듣는 분이 제대로 또박 또박 들을 수 있도록
하는것이 제일 중요한것 같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실제로 성우 언니나 네이티브들의 오디오북은 심하게 굴리는 목소리처럼 들릴지언정
또박 또박 정확하게 단어나 문장를 표현하더군요.
낭독클럽에서 1대1로 낭독을 할때는 뭔지 모를 긴장감도 생기고
상대방의 낭독을 들으며 뭐가 부족한지 속으로 평가도 하고 그렇습니다.
낭독클럽은 듣기와 말하기를 실전으로하는 곳입니다.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으며 이야기를 따라가고
내가 읽으며 즐겁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죠.
이것이 듣기 말하기에의 실시간 인식을 포함하고 있는 셈이죠.
책을 읽으며 발음을 따라하는 것이냐
아니면 정말 이야기를 들려주고 주인공이 되어
대화를 하느냐가 어찌보면 궁극적인 낭독클럽의 지향점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결론은 낭독클럽은 듣기 말하기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정의합니다.
이제 1년이 되어가는 스캇님의 낭독클럽의 미래는 눈부십니다.
제가 멋도 모르고 난 낭독쯤이야 누구보다 네이티브하게 할 수 있다고 덤비고 나서
가면 갈수록 엉망인 발음을 발견하고 이걸해서 얻는게 없는것 같다고 투덜거렸지만
적어도 웅얼 웅얼하기만 하던 영어듣기가 의미를 찾게 되고 웅얼 웅얼하기만 하던 내 목소리가
상대방에게 제대로된 의미를 전달하는것(전달해야 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자자..
일단 말하고 봅시다^^
낭독클럽이야말로 잉하의 숨은 보석중 하나입니다.
가입문의:
http://www.englishow.co.kr/readloud/27971215
다단계 피라미드 우두머리: scott
옥장판 비용: 무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낭독클럽에서 녹음한 오디오북을 잉하에 무료배포한다고 스캇님이 이야기 했습니다~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