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르는 것 같습니다^^
잉하에는 그동안 잠시 멀어져 있었지만, 그래도 영어는 꾸준히 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어휘에 따른 영어의 뉘앙스를 배우고 있어요. 재미있더라구요.ㅎ
그건 그렇고 제가 이번 방학기간부터 아시는 분들 부탁으로 초등생 3학년하고 중2, 고2 이렇게 과외를 하게 되었습니다.
중2와 고2는 같이 묶어서 고등학생 기준으로 듣기 위주로 가르칠 예정이라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문제는 초등생 3학년 남자아이입니다.
계속 고민하다가 발음과 영어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으로 촛점을 맞추려했었는데, 아무래도 공부같은 느낌이 들지
않도록 역시나 재미있는 원서읽기(매직트리하우스)가 가장 좋을 것 같아서 조금전 자료를 잉하에서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떤식으로 알려주는게 가장 좋을지 고민입니다.
제가 궁금한건..
1. 교수법 (일요일에 주1회 1시간 30~2시간정도 계획)
- 과외시간에는 대부분의 문장을 설명해주고 이해시켜주고, 모르는 어휘는 사전 찾아보게 만들고..
집에서는 일종의 숙제로 사전찾아가면서 책을 어느정도 읽어오라고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지..
어휘 및 문장의 발음/발성/리듬도 잡아주는게 좋을지, 아니면 처음엔 읽는것 위주로 내용이해만 해야할지..
아직 감이 안잡히네요^^;
2. 초등생이 볼만한 영한사전 추천
3. 그 외에 아이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이나 기타 등등의 조언
그동안 제가 브로큰 잉글리쉬만 사용했기에 누굴 가르쳐보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어쨌든 생활속에서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보니, 주변사람들이 알아보고 부탁을 해오더라구요. 그래서 덜컥 과외를
해주게 되었는데 아직 누굴 가르쳐본적이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떤 조언(쓴소리)도 괜찮으니
가르침을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