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차 the journey of edward tulane

by smallsteps posted Apr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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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일자 2016-04-26
미션 30일간 논스톱 리딩 프로젝트!!
차수 30일째
리딩 시간 2시간
원서명 the journey of edward tulane
리딩진행 ▒▒▒▒▒▒60%
툴레인 가족과 배를 타고 런던으로 향하던 에드워드는 두 남자아이의 짓궂은 장난에 바다에 빠지고 말아요.

얼마나 오랜 시간이 흘렀을까요.. 에드워드는 고기잡던 어부의 그물에 걸려 세상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어부는 부인 넬리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넬리는 에드워드가 숙녀인 줄 알고 드레스를 입혀요ㅋㅋㅋㅋㅋ
에드워드는 잠시 마음이 상하지만 바닷속을 떠올리고는 현재 상황에 만족하는 듯합니다. 역시 고난을 겪어봐야 정신을 차리는지ㅎㅎ 예전에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라기도 하네요ㅎㅎ

낮에는 달콤한 빵냄새가 가득한 부엌에서 넬리의 이야기를 듣고, 밤에는 로렌스의 어깨에 앉아 별구경을 하는, 행복한 나날들..

그러던 어느날, 어부의 나쁜 딸이 에드워드를 쓰레기통에 처박고는 갖다버리네요!!ㅠㅠ

난생처음으로 어부와 넬리를 마음 속으로 외치며 가슴 아파하는 에드워드.. 짠하네요ㅠㅠ

쓰레기장으로 옮겨진 에드워드는 오랜 시간을 쓰레기더미에 파묻혀 살다가 떠돌이 개에 의해 발견됩니다. 에드워드는 그 개와 개의 주인인 떠돌이 남자와 함께 떠돌이 생활을 시작합니다.

노숙자들 사이에서 에드워드는 유명해지기 시작하고, 노숙자들은 에드워드에게 먼 곳에 있는 자신의 가족들의 이름을 속삭이네요. 그 심정을 이해하는 에드워드는 그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마음은 점점 넓어지고 활짝 열립니다.

7년동안 에드워드는 행복했지만, 고난은 끝나지 않았네요.. 책이 아직 반밖에 안왔거든요;;ㅋㅋㅋ

어느날 기차 안에서 자고 있던 떠돌이를 어떤 남자가 쫓아내면서 에드워드를 멀리 집어던집니다.. 에드워드는 나이든 여자에게 발견되어 막대기에 묶여 새를 쫓는 허수아비 노릇을 하게 돼요.. 일러스트가 꼭 십자가에 매달린 토끼의 형상이라 너무 안타까웠어요 ㅜㅜ

이제 다 자포자기하고 마음이 텅 비어버린 에드워드.. 하지만 브라이스라는 소년 일꾼이 에드워드를 구해주고 에드워드는 다시 한번 안도감과 기쁨을 느끼네요. 이번에는 제발 행복했으면 좋겠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