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해 마무리합니다~

by 클라라 posted Dec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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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15 - 원서 읽기 연말 결산


Q1. 2015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영어 원서 읽는걸 습관으로 만들었다는게 가장 기억에 남구요...
놀이터에서 외국사람한테 나도모르게 막 말건적도 있어요. ㅎㅎ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기록으로는 224권이고 거의 챕터북이에요.
하지만 재독, 리더스북, 픽쳐북 등 합치면 300권 가까이 되지않을까 싶어요.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walk two moon
한국책은 인문학을 위주로 읽는데...
원서를 읽으려니제 실력상 아이들 책을  읽어야하거든요.... 사실 좀 유치한건 사실이구요.
가끔 나도모르게 my weird school 읽으며 실소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 깜짝 놀라며-
아... 내 뇌가 아주 깨끗해지고 있구나 싶었거든요ㅠㅠ
그런데 웍투문은 아동책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좋았어요... 문장문장 다 너무 좋았어요.
주인공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행동들도 완전 몰입하며 읽었구요.


Q4. 2016년 리딩 계획 또는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3점 후반 챕터북들이랑 뉴베리 4점대 5점대 읽어나갈 계획이에요.

한달에 10권씩 총 120권 계획이구요.일단 당장 가시적인 계획으로는 해리포터를 맘편하게 완독하는 수준을 만드는게 목적이에요.

그리고 진짜 목적은 제가 좋아하는 레이몬드 카버, 폴 오스터, 줄리안 반스 이런 작가들의 책을 원서로 읽고싶어요.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15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잉하에 엄청난 자료가 있다고 들었음에도 활용 못하는 1인이구요.

다운받아 컴퓨터로 보는게 저에겐 익숙치 않아요.

그냥 종이책을 들고 읽는 걸 좋아해서 그런거 같아요.그래도..

약간의 정체기에 잉하에서 노예계약하면서 다시 습관 다잡기 좋았구요...

전 주로 다른분들이 쓴 글들 읽으며 더 자극받고 채찍질하고 그래요.


Q6. 기타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

이 사진이 첨부 될지는 몰겠지만...매일 읽을 양을 정해서 하루하루 체크하면서 습관을 잡았어요.

이런 습관이 나중에 챕터북 일일일권을 읽게 만드는 힘이였던거 같아요.

자주 들어오진 못하지만 잉하라는 사이트가 있어서 참 좋아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얼마남지 않은 연말 마무리 잘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