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2018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로 씁니다

by ahm posted Dec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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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2017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저는 저의 지난 3년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미국대학에서 공부한 지 어느덧 1년이 넘어갑니다. 2013년 말 즈음 처음 잉하에 들어와서 영어책 약 100권을 무작위로 다운받은 후 최근까지 거의 들어와 본 적이 없습니다. 그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일단 제가 원서읽기를 게을리하는사이 제 동생이 제가 받은 영어책을 열심히 읽고 영어실력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 동생말로는 지난 2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100권 가까이 읽었다고 하내요. 책들도 대부분 반지의 제왕, Charles Dickinson 등 수준이 낮지 않은 도서들이었습니다. 결국 동생은 이미 오래 전 저의 영어실력을 따라잡았고 미국수능인 ACT에서 34점과 작문 35점을 맞았습니다. (둘 다 36점 만점입니다 ㅎㄷㄷ) 

이미 미국대학에 들어오고 이제와서야 제 태도에 대해 반성을 해보내요. 그동안 게을리한 원서읽기를 다시 시작하고 노력하여 영어독해의 실력을 키워 앞으로의 학업이나 취업에 대비하고자 합니다.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에매하지만 대략 5권 정도 읽은 것 같습니다. 물론 대학을 다니면서 읽게되는 논문이나 자료들까지 합치면 그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제가 주로 읽는 분야는 대부분 비문학 문야인데 앞으로 문학과 비문학 책을 고루읽는 것을 2018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The World Without Us 

지구상에서 인류가 사라지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책입니다. 가끔 전문용어나 생소한 동식물이 나오기는 하지만 굉장히 흥미롭고 유익한 책입니다. 분야에 관계없이 모든 분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 입니다. 


Q4. 2017년 삶의 주요 계획 또는 리딩 및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저의 2017년의 새 목표는 하루에 무조건 30분 씩 영어원서 읽기, 그리고 30분 씩 영어 쉐도잉을 하기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 두 개는 꼭 지키고 싶네요. 이미 원서읽기는 시작하였고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과거에 UN에서 일할 때 한 인터뷰를 자료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17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
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잉하는 2014년 즈음부터 알고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그저 킨들에 넣을 책을 찾기위해 들어왔었을 뿐 활동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지는 불과 일주일도 안돼죠. 잉하에 가입한 이유는 2018년을 좀 더 보람차게 살아가기 위해서라 이 질문은 패스하겠습니다. ^^

Q6. 사실상 기명 인기투표 인데요, 올 한해 잉하를 빛낸 회원님 중에서 3분을 선정해 주세요. 아직, 잉하 초보자 분이라면 도움을 많이 받은 회원의 글을 작성해 주셔도 됩니다. 나름 잉하에서 준비한 부상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ㅎ;;;

잉하에 가입한지 일주일도 안된 왕초보라 이 질문은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


Q7. 기타 자유롭게 잉하 사이트 또는 회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주세요!

2018 새해 모두들 열심히 노력하셔서 지금 세워놓으신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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