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을 돌아보며...

by 토마토탕면 posted Dec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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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2018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떤일인가요?        

 올 한해는 사실 너무나 평이하게 지나가서 콕 찝에 어떤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기가 애매합니다. 

 그래도 꼽아야 한다면 올 초 친구들과 눈 내린 한라산을 올랐던 일이 기억에 남네요.

 궂은 날씨때문에 못 올라가면 어쩌나 걱정하던것과 달리 그 날은 우리를 기다리기라도 하듯 

 맑은 하늘과 날씨가 반겨주더라고요.

사람 키만큼 쌓여 있던 하얀 눈세상을 감탄하며 걷던게 가장 기억에 남 습니다. 


Q2. 올 한 해 읽은 원서는 총량은 대략 몇권이고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나요?

 10월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Magic Tree House 1~2권

 Wonder, 

 Holes 

 총 4권 읽었네요.

Q3. 읽은 원서 중 가장 좋았던 책 한 권을 꼽으라면 어떤 책이고, 왜 그런가요?

 4권 다 재밌었지만 Wonder가 가장 좋았어요. 

 August 이야기를 참 재미나게 잘 풀었고, 그 동안 장애인에 대해 편견없이 대하고 있었나 

 반성도 되더라고요. 너무 따뜻한 이야기였어요. 

 나중에 조카가 좀 크면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Q4. 2019년 삶의 주요 계획 또는 리딩 및 영어학습 목표가 있다면? 

 친구에게 “나 원서 100권 읽기가 목표다.” 라고 했더니 “불가능해~” 그러더라고요. 

 내년 한해에 100권을 채우기는 어렵겠지만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영어 필사도 도전 해보고 싶은데 이건 참 좀처럼 엄두가 안나네요..


Q5. 어떻게 잉하와 함께 한 2018년은 어땠나요? 읽기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구체적으로 뭐가 어떤 점이 좋고 혹은 싫었는지 가감없는 잉하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적어 주시죠!

 회원 정보를 보니 제가 2015년도에 가입을 했었더라고요. 그 동안 잊고 있다가 올 10월부터 갑자기 영어 바람이 들었어요. 모바일 브라우저에 즐겨찾기 되어있던 잉하를 둘러보면서 좋은 책과 정보를 많이 얻게 되어서 도움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사실 원서는 도전만 해보다가 중간에 포기한적이 많았었는데 MTH, wonder 같은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한권씩 끝내는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진작에 좀 재미난 책들로 시작할걸 그랬어요.


Q6. 사실상 기명 인기투표 인데요, 올 한해 잉하를 빛낸 회원님 중에서 3분을 선정해 주세요. 아직, 잉하 초보자 분이라면 도움을 많이 받은 회원의 글을 작성해 주셔도 됩니다. 나름 잉하에서 준비한 부상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ㅎ;;;

 재치있는 답변을 해주시는 scmhsw님,

 많은 분들이 꼽으시는 제프베조스님, 

 잉하를 살려주신 눈오는 바다님



Q7. 기타 자유롭게 잉하 사이트 또는 회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주세요!


 어제 손흥민 선수가 에버컨전에서 MOM이 되고 나니 이런 칼럼이 하나 뜨더라고요. 


‘즐기는 자’ 손흥민의 전성시대를 즐기자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60&aid=0000001284


칼럼의 맺음말처럼 


知之者不如好之者好之者不如樂之者(지지자불여호지자요호지자불여낙지자라). <논어 - 옹야편


"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저도, 잉하 회원 여러분들도 모두 영어를 즐겼으면 좋겠고요.. 


잉하 사이튼 가끔 둘러보다 보면 로그인이 끊기는 경우가 있던데 그것만 좀 개선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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