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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Intensive 리딩으로..

by Docs posted Apr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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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랜 숙원 리딩인 해리포터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베이비 용이지만 렉사일이 높은탓에 엄두를 못내고 호시탐탐 기회만 보다가 읽기 습관도 몸에 배었고

중도 포기는 안할 거라 생각해서..


읽지 않은 또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영화가 엄청 재미 없었어요. 그런나 여전히 궁금했던 것은 해리포터가

돼 많은 독자들과 팬들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것..


1-3월까지 마법사의 돌을 3번이나 읽어 봤습니다.

첫 시도는 대충... 사전 없이

둘째 시도는 사전을 참고하면서 ..

셋째 시도는 단어까지 정리해가면서 완전 감정 이입 수준으로..


한 책을 반복해서 읽다 보니 전에 들어오지 않았던 인과 관계가 연결되고 스토리라인과 인물들의 관계, 특성이 확실히

정리되면서 감정 이입이 훨씬 잘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읽을 때는 결론을 알고 거기에 세세한 설명을 보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는데 정말 읽기를 잘 한거 같습니다. ㅎㅎ.


또 하나 놀라웠던 것은 작가의 상황 표현력. 단어를 세세하게 보지 않았으면 이것은 무심코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이렇게 쓰는 거구나 하면서 신나게 정리했어요. ㅋㅋ. 반복해서 외우면 회화 활용에도 가능할 듯...


2권도 이렇게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근데 여럿 읽고 싶은게 있어서 잠시 중단할까 말까 고민되네요. ㅋㅋ


정리한 단어도 공유해 봅니다.


harr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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