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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클럽 홍보

by 눈오는바다 posted Jan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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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클럽을 1년정도 주당 2회씩 해왔습니다.


거의 안빠지려고 노력했던것 같은데 낭독이라는게 도무지 실력이 늘지가 않더군요.


글쎄요 

잠깐 생각해보면 

정상적으로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즉 정확하게 발음을 분간하고 강세, 억양, 톤, 흐름들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거의 모든것의 종합적 산물인 말하기를 

그것도 단순하게 텍스트를 낭독하기만 한다고 해서 

절대 실력이 빨리 늘 수는 없는것 아닐까합니다.


우수운게 

처음엔 낭독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해서

전혀 네이티브 스피커의 원문낭독을 들어볼 생각도 않고

지문을 미리 읽어볼 생각도 않고 낭독당일 처음 지문을 보면서 읽었는데 

제 원서읽기 수준을 가지고 듣기나 말하기에 대해서 과소평가하면서 거의 1년정도를

무식하게 읽기만 했던것 같습니다.


이제 근 두달정도를 출퇴근시간에 낭독교재의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다니다보니

낭독을 하면서 왜 네이티브들의 오디오북을 듣지 않았던지 한심하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텍스트를 차분히 읽으며 내용을 이해하고

오디오북을 들었을땐 얼마나 감동인지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지금까지도 텍스트를 미리 제대로 다 읽은적이 없을 정도니 말 다한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해서 몇번을 듣고서 지문도 틈틈히 보고

낭독을 하자니 제 발음에 대해서도 각성이 생기고

뭔가 수월해지는걸 느끼고 있답니다.


여전히 미묘한 발음들을 들으면서 오 발음인지 아 발음인지 판단이 안서는것같은 예들이

많지만 귀가 점점 적응해가는 것이 보이는것이 희망이랍니다.

(사실 오발음 아발음 따지는것 자체가 원발음을 우리식으로 바꾸어버리는 것이겠죠..)


각설하고 아마 저는 이대로 몇년이든 계속할듯합니다.

아예 토요일 일요일아침은 전날 술이 떡이되도록 마셔도 웬만하면 술기운에라도 일어나서 읽었던듯합니다.


자, 낭독클럽은 방장 scott님이 챙겨주셔서 앞으로 수십년이상 장수클럽이 될듯 합니다.

잉하의 숨은보석이죠~ㅎ


그리고 제가 나름의 하찮은 직업적 재능낭비를 통해서 

수월한 낭독, 재미있는 낭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낭독할 교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첨부파일을 두개 올리고 음원파일의 링크를 드리겠습니다.


사용법


1. englishow_practice_file_audio3.html 파일을 브라우져로 open합니다.(크롬이나 파이어폭스가 보기 편합니다)

파일이름에서 마지막에 "-x"를 빼주세요(경고무시)


2. 브라우져로 열린 페이지에서 상단 좌측의 파일선택에서 두번째 파일을 찾아서 선택해 줍니다.

(이미지가 있어서 로딩시간이 있습니다)


3. 구글 드라이브에서 음원을 다운받아서 상단 우측의 오디오파일선택에서 다운받은 파일을 선택해 줍니다.

https://drive.google.com/open?id=0B_PEzeZstKAcSENSYTAxQlowMlE


이렇게 하시면 텍스트를 보시고 듣기를 하실 수 있는데 우측사전창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엔 차분하게 읽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챕터 단위나 페이지 단위로 재독하시면서 모르는단어를 더블클릭하시면 우측에 정의가 나오고

이미지검색으로 좌측에 이미지들이 7개가 새로로 나타납니다.(이미지검색시 청소년불가 등급도 나오니 조심!)

그렇게 클릭한 단어들은 색깔이 바뀌고 하단에 보시면 더블클릭한 단어들이 리스트로 나옵니다.


제 개인적 생각에 내용을 아는 상태에서 최소한 10번 이상은 들어야 할듯합니다.

아니 사실 수십번도 부족하죠..


그럼 이번주 낭독클럽에서 보시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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