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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제목 [필독] 원서읽기 초심자에게 고함!
독서구분 다독,정독,반복
각오 한마디(짧게) [필독] 원서읽기 초심자에게 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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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이루는데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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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_up.jpg




원서 읽을때....


1. 100% 완벽을 기대하지 마세요.! 


책 내용을 100% 완벽한 이해를 못 하면 찜찜해 하고, 불편하고 그런 성격있습니다. 사실상 정규교육 받은 우리 모두가 대체로 그래요. 
그런데 그건 그냥 허상이고 감정이 만들어 내는 일종의 환상입니다.

한글 책도 한번 만으로 100% 이해하지는 못 합니다. 두서너번 읽어 보면 곡해한 부분이 많았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 영어로 된 책을 단 한번에 100% 이해하겠다? 
 
특히, 나이 먹고 다시 원서읽기를 시작하는 성인분들 중에는 "이 나이에 애들꺼나 읽다니..." 하는 시작부터 힘을 빼는 생각을 갖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요...사실 그건 일종의 열등감일 뿐, 이런 부정적 느낌, 생각은 
원서 읽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도, 주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늦게 시작함을 반성해야죠, 그 숱한 나날 동안 쌓아 가는 식의 공부, 연습, 훈련을 하지 않고 살아온 지난날의 과거를 반성할 일이지 열등감이나 자괴감을 통해 시작 단계에서 부터 스스로의 힘을 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시작하는 원서 100권 읽기를 100개의 계단 오르기로 보시고, 이제 막 그 중에서 하나의 계단을 오르려 한다는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먼저 입니다. 주눅, 창피 같은 쓸모없는 감정은 개나 줘 버리세요... ㅎ

처음 원서 한권을 막 읽었을 때 60~80% 남짓 혹은 그 보다 더 많이 이해를 못 했다 하더라도 처음 치고는 아주 잘 한 겁니다. 또 아무리 남들이 이 책은 쉽다 하더라도 정작 본인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일단 한 권, 열 권, 스무 권, 백 권 이렇게 한 권, 한 권씩 쌓아가는 읽기를 하는 과정에서 영어 문장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게 되고, 그렇게 읽은 책의 권수가 많아 질 수록 본인 스스로가 이제 앞으로는 어떤 책을 선택해 어떤 방식으로 읽어 나가야 할지를 스스로 가늠하고 계획 할 수 있는 일종의 원서 읽기 요령을 터득하는 예비, 숙려 기간 정도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니 처음엔 100% 이해를 하겠다는 지나친 욕심은 버리는고 오히려 어떻게든 한 권을 무사히 읽어 냈다는 사실에 본인을 칭찬할 일입니다. 그렇게 나가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하나, 둘 쌓아 가는 과정 속에서 실제 나만의 주도적인 읽기는 100권 이후 부터 시작된다 라고 생각하고 읽으세요. 


그러니 최소 100권을 읽어 내기 전 까지는 "나는 잘 못 한다" 같은 부정적 평가나 자책은 물론 절망은 금지입니다. 심지어 그림이 많은 얇은 동화책 일 지언정 목표한 바대로 읽어 나가기를 권합니다. 내가 나를 후원하지 않는다면, 내가 나를 믿지 않는다면, 내가 나를 돕지 않는다면... 과연 누가 나를 돕겠습니까? 그러니 무엇보다 자기 스스로 자기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최면을 걸어서라도 계속 밀고 나가야 합니다.   




2. 단어의 잦은 구애에 쿨해야 합니다.!


원서를 읽다보면 가장 피곤하고 짜증나고 재미없는 일 중 하나가 잘 모르는 단어가 당신을 자꾸 찾아와 자기도 한번 봐 달라고 귀찮은 구애를 자꾸 한다는 것인데요. 그렇다고 매번 이 녀석들의 잦은 구애를 받아 주고 하다보면 정작 몇장 읽지도 못하고 힘들어서는 읽기를 그만 두게 됩니다.

사실 대다수 원서읽기 포기자가 여기서 발생 한다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래서 처음에 원서 읽기를 연습, 훈련 할 때는 일반 수험 공부처럼 어거지로 하지 말고 나에게 큰 
재미와 흥미를 주는 내용의 책을 골라 밀고 나간다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실제 잉하에서 많은 분들이 무엇보다 먼저 재미와 흥미에 기반한 책을 선택해 꾸준한 읽기를 통해 성장한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아는 단어가 많으면 시작이 한결 순조롭고 편안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또 다시 보케블러리 몇만 몇천을 외우고 다시 원서를 읽기어야 겠다는 마음은, 욕심은 과거에도 그래왔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냥 원서 읽기를 포기하겠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익힌 단어 만 가지고도 사실 읽을 만한 원서는 참 많습니다. 대개는 내 나이, 지식 수준에 걸맞는 성인용 책 부터 읽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이런 조급한 생각은 버리세요. 모든 성장과 발전이 그렇듯이 원서읽기도 아주 미약한 수준의 낮은 단계로 부터 시작해 더 높이 나가는 것은 일종의 배움에 있어선 자연스런 하나의 법칙입니다.

자, 그렇게 어느정도 읽기가 습관이 되고, 또 읽은 책의 양도 제법 많아지고 하면 그때 가서 단어양을 늘리는 부가적인 노력을 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또 자연스럽게 들게 됩니다. 그땐 이미 양으로나마 많이 읽어 왔기에 지난날 처럼 쉽게 포기하거나 그만두지 않게되고, 이제 본인이 알아서 자기가 원하는 주제의 원서 읽기라든지, 방향성을 찾아가며 주도적으로 나가는 식으로 만들어 지게 됩니다. 


특히 이제 막 시작 단계에서 부터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 마다 족족 찾아서 외우려 덤벼 들다가는 에너지 소모도 너무 클 뿐더러, 또 진도도 쉽게 나가지 않다보니 금방 지치게되고, 그러는 사이 어느새 원서 읽는 재미는 크게 반감되어 있고, 또 그렇게 힘들게 계속 읽어가야 할 의미도 잘 모르게 되다보면  "에이~내 주제에 무슨 원서..." 하는 생각이 들면서 슬며시 그만 두거나 포기하기 싶상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현재의 자기 수준에 걸 맞는 책 100권 정도를 골라 읽어 나가면서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잘 모르는 단어는 일단 크게 신경쓰지 말고, 쿨하게 무시하고 지나치겠다는 생각으로 밀고 나가세요... 그래도 괜 찮습니다. 


물론 책 한권에 너무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 경우라면 책 선택이 잘 못 된, 욕심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모르는 단어를 스킵, 무시하고 읽더라도 내용 전반의 큰 줄기를 이해하는데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책 선택은 큰 상관이 없습니다. 


그렇게 쿨하게 스킵하며 읽다보면 어느때는 "이렇게 읽어 돼?" 하는 마음 불편한 생각도 들고 그러는 때도 종종 있습니다. 의심하는 이 마음 또한 가장 인간적인 마음입니다. 여기에 굴하지말고 밀고 나가야 합니다. 

더불어 발전하는 원서 읽기를 위해서는 내 수준에 맞는 책 10권 사이에 1권은 한 단계 높다 생각되는 어려운 책을 주기적으로 집어 넣어서 읽어 나가는 훈련을 함께하는게 좋습니다.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간혹보면 원서 읽은지는 꽤 오래되는데 매번 같은 수준의 책만 찾아 맴도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계속 아동 소설만 계속 읽었다 싶은 분들이라면 영어덜트 소설을 한번 건드려 본다든가, 또 계속해 소설만 읽어왔다 싶으신 분들은 경제경영 혹은 사회과학 등 자신이 관심있는 다른 분야의 책을 한권씩 넣어서 읽는 식입니다. 그렇게 한번 스스로에게 좀 어려운 책으로 뇌에 부하를 거는 방식의 읽기를 하고 다시 돌아와 원래 읽던 분야를 읽어 보면 느낌이 다름을 알게되며, 서서히 자신감도 쌓여 가면서 조금씩 실력이 상승됨을 느끼실 겁니다.

더불어 한가지 더 말하고 싶은 것은 요즘 전자 사전 기능들이 좋아져서 읽는 중간 중간 손 쉽게 터치 만으로 뜻을 알수 있기는 한데, 가능하다면 먼저 문장내에서 그 단어가 뜻하는 바를 먼저 한번쯤은 가볍게 생각해 본 다음에 그래도 잘 모르겠는 경우에 찾아 보는 약간은 뜸 들이며 생각해 보는 습관이 더 좋습니다. 생각없이 습관처럼 바로 뜻을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문장내에서 자연스럽게 뜻을 유추되는 과정이 바로 하나의 중요한 읽기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조언을 융통성 있게 내 것으로 받아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적절히 재미를 반감시키지 않는 범위내에선 모르는 단어를 찾아도 보고, 연관 지식도 찾거나, 내가 찾아 읽는 걸 즐기는데, 하지 꾹 참아라 이런 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3. 스스로의 증거를 만드세요!

원서 100권 읽는 과정 동안 내가 얻어야 하는 것은 다양한 뜻의 새로운 단어를 암기하는 것 보다 먼저 영어로 된 문장 읽기를 습관화 한다는 것으로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문법같은거 없이도 책이 술술, 재미있게 읽히는 그 느낌, 영어 문장을 읽고 보는 그 맛을 느끼는 것에 목적을 두도록 하세요. 

그러니 먼저 쉬운 아동용 원서라 하더라도 "내가 그래도 꽤 많은 원서를 읽은 편에 속하는 사람이군!"하는 이런 꾸준한 읽기 습관을 통해 스스로를 원서 즐겨 있는 사람이란 스스로의 증거를 우선 만드세요.

그 스스로 증거를 만들고 쌓아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문장 자체에 눈길 주기가 익숙해 지기 시작합니다.  즉, 이전처럼 영어로 된 문장을 보면 순식간에 눈이 피로해지고 어디다 눈길을 줘야 하는지, 시선이 문장에 가  바로 꽃히지 않고 튕겨져 나오거나, 눈길이 문장을 외면하던 것에서 이제 영어를 두 눈으로 똑바로 마주하고 바로 볼 수 있는, 물론 원서100권 읽기 만으로 완벽해 지지는 않지만, 과거와는 많이 다른 시각으로 영어 문장을 대하고 바라보게 되고, 또 그걸 감각적으로 느끼고 또 알게 됩니다.  

물론 그럼에도 잘 모르는 단어들로 꽉 들어찬 책을 보면 눈과 머리가 피로한 듯하지만 이전과 같은 그런 감각은 아닙니다. ㅎ

 

오해는 마세요...

원서 100권 읽는다 해서 순식간에 영어를 정복하게 되는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일단 100권이란 상직적 목표를 성취하고 난 다음, 사실 그 과정속에서 점차로 원서 읽기의 눈을 뜨게 되고, 이는 앞으로 어떻게 내 주도하에 어떤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 인지하고 자각되기 시작하기에 의미있는 수치 입니다.

문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보다 정확한 읽기를 위해 문법 지식이 필요하지만 어느정도 읽기를 먼저 하고나면 공부하는 내 마음은 자연스레 관련 지식의 필요성을 느껴 해당 책을 찾아보기 마련입니다. 완벽한 해석을 위해 문법이 먼저라는 식의 주객이 전도되질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니 원서 읽기에 관한 잡다하고도 복잡한 생각은 우선 100권을 읽고 난 
그 이후에 따로 고민하기로 미뤄 둡니다. 더불어 원서읽기의 흐름, 재미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어떤 방식이든 본인이 성향과 상황에 맞게 자기 조직화 하면서 꾸준히 밀고 나가기만 하면 성공은 보장되어 있다고 장담 하겠습니다. 



4. 기록은 동기부여의 첫 걸음, 1년 동안은 해 봅시다.


꼭 원서 읽기만 그런게 아닙니다. 뭘 하든 기록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는 결과적으로 참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어떤 책을, 하루에 몇 시간 읽었는지 늘 기록하고, 체크하는 습관... 정말 중요해요... 특히 이제 막 원서 읽기 시작한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래야 합니다.

왜 기록을 하는가 하면 증거, 내가 매일 매일 읽고 있다는 시각적 증거를 자신에게 자꾸 확인 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그 기록은 자주,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배치해 두도록 합니다.

특히, 원서 읽기 초심자들이라면 설령 ebook으로 읽었다 하더라도 일부 책은 직접 구매해서책장에 꽃아 전시하길 권해 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읽은 원서가 책장에 하나 둘 늘어날때 밀려오는 뿌듯함은 말로 형언할수가 없는데다, 읽기를 계속하고픈 동기부여를 함께 주며 동시에 그간 읽어온 원서들이 자꾸 눈에 보이니 일상 속에서 더 열심히 읽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는 심리적 효과와 도움이 아주 큽니다.  

매일 하루 30분 이상, 가능하다면 한시간 이상 이라도 더 많이 읽어 나가는게 좋겠지만, 처음엔 미약한 시간 일지언정 꾸준히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렇게 습관이 누적이 되고 하다보면 이제 어느정도 문장을 보는 눈도 익숙하다보면 자연스레 욕심도 일고, 또 알아서 자연스레 틈나는 시간을 골라 읽는 것 만으로도 하루 두세시간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니 그런 기록을 멈추더라도 그 쯤이면 저절로 끼
니때가 되면 자연스레 배 고파오는 것 처럼 시키지 않아도 읽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겁니다. 


참고로 아직 읽기 및 기록 습관이 몸에 베지 못 한 분들이라면 잉하 홈페이지에 마련된 미션 수행 게시판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보세요. 원서 한권 읽어 나갈 때 마다 원서100권 읽기 게시판에 본인이 읽은 책 목록을 리스트에 추가해 보고, 또 매일 30분 읽기, 듣기, 쓰기 등 매일 매일 미션 수행에도 참여해 보세요. 

이런 미션 수행 게시판 참여를 권하는 이유는 다른 분들의 쉼 없는 노력 그 자체를 보고만 있어도 반성과 더불어 흐트러진 마음을 다 잡는데 많은 동기부여가 되기에 그렇습니다. 



5. 지금 하다 그만두면, 10년 뒤엔 또 후회 합니다.  


다들 먹고살기 바쁘고, 갑작스런 개인적인 일들이 여기저기서 개구리 뛰어 나오듯 튀어 나옵니다. 특히나 한꺼번에 뭔가 나쁘고 불편하고 짜증난 일들이 그렇게 몰려 나오면 사실 아무것도 하기 싫어 집니다. 


그렇습니다. 그렇게 몇일에서 한 일주일은 아무것도 않고 쉬더라도, 너무 오랫동안 쉬거나 아예 포기를 하거나 하지는 마세요... 사실 이런 경험은 누구나 살다보면 한 두번은 생기기 마련이고, 지금 한번 그 때를 생각해 보세요.. 하다만게 없는지...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은 당시의 그 일때문에 정작 중요한 공부를 포기했다는 그 기억을 말입니다. 

제가 보건데, 본인의 성격상 이번에 그만 두면 또 다음에 또 한가해지면 다시 원서 읽어야
지 할 공산이 큽니다. 그때 가서 "아~.. 그때 그랬어도 그냥 밀고 나갔어야 하는건데... " 하는 생각 반드시 하게 됩니다.

이 생각 한다에 제 마우스와 키보드, 모니터 하나를 걸겠습
니다... 그러니 잠시 쉬기는 해도 너무 오래 방치하거나 포기하지는 말기를 촉구합니다.ㅎㅎ 그 죽을 듯 하던, 피곤하던 일, 모든 사건들도 태풍처럼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 들기 마련이니... 


사람이란게 간사해서 그런 평온한 시기가 또 오면 그때 꾸준히 하지 않을 걸 또 후회하게 됩니다. 사실 우리 모두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면서도 매번 이런 실수를 반복 해오며 살고 있습니다. ㅎㅎㅎ



내용이 꽤나 길었습니다만...
아무튼.... 가능하면 생활 반경 주위에 내가 원서를 읽는 구나 하는 흔적을 흩뿌려 두세요. 

욕실에도 책 한권 두고, 가방에도 두고... 등등.. 자주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상에 차고 넘치는 숫한 영어학습 방법과 조언을 너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따라하기 보다는 내 방식을 만들어 간다는 능동적 생각으로 접근하길 권해 봅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먼저 "너 자신을 알라”라는 소크라테스의 단순한 명제 처럼 본인의 학습 스타일 또는 성격, 성향에 따라 누구에겐 맞지만 잘 않맞는 경우도 있기에 각자의 성격에 따라 학습법은 조금씩은 달라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력을 높이는 공부의 그 기본을 관통하는 철학은 매일 매일 거르지 않는 꾸준한 노력과 인내를 기본으로 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이렇게 장문의 글을 적는 이유는군가 금새 읽기를 그만두거나 포기하는 분들을 위해 어떻게든 읽어 나갈수 있는데 작은 도움 혹은 실마리라도 드리고자 함입니다. 하여 더 궁금한 사항들은 자유게시판등에 글을 남겨 주시면 많은 회원분들이 함께 고민해 주리라 믿으며.... 

그러므로.. 잉하에서 매일 매일 원서 읽기 미션 참여는 필수라는 거... 

특히 이제 막 원서 읽기 하시는 분들은 100일간은 논스탑으로 간다는 심정으로 하시고, 성취 하시면 중간 중간 자기한테 동기부여가 될 만한 멋진 선물도 하면서 밀고 나가보시길 권해 봅니다. 


누구의 삶도 아닌 단 한번 뿐인 우리 삶 아니겠습니까?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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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nsive Reading is the only way to language acquisition - Stephen Kras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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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 profile
    실피 2014.01.03 03:34
    정말 따끔한 충고를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잘 새겨듣고 실천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에 참 민감했던 것 같아요. 조금은 몰라도 넘어가야하는데...정말 와닿네요 ㅋㅋㅋ한국사람들 그런분들이 많은가봐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ㅎㅎ여튼 결론은 묵묵히 매일 실천만이 답이네요. 말씀 감사합니닷!
  • profile
    오잉 2014.01.03 10:02
    저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올해 100권 함 채워볼래요 ㅎㅎ
    근데 이 게시판이랑 30분 미션이랑 중복돼도괜찮은지요....?
  • ?
    잉하 2014.01.03 13:01
    당연하죠.. 그게 연계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ㅎㅎ
  • profile
    otake 2014.01.03 14:43
    감사합니다. 다시 시작해보렵니다.
  • profile
    scmhsw 2014.01.03 15:47
    자주 보고 맘 단도리하려고.. 출력을 했습니다.
    저도 함.. 시작해 볼라구요... ㅎㅎ
  • profile
    수달파파 2014.01.03 17:32
    가슴에 척~ 달라붙는 좋은글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profile
    Docs 2014.01.03 17:58
    사진 하나만으로 예전에 힘들어 했던 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ㅋㅋ.
    책을 많이 읽어 보기전에는 무슨 말인지 잘 감이 오지 않을 수 있으나
    6개월 정도만이라도 정말 미친듯이 읽어보면 약간 감이 옵니다 ㅎㅎ

    저는 현재 하는 것이 나중을 위한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을 수록 실력이 계속 늘어난다고 볼 때 언젠가는
    읽어야 할 수 밖에 없는 책이 생겼을 때
    정말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ㅎㅎ
  • profile
    후니 2014.01.03 18:44
    아, 정말 주옥같은 말씀입니다.
    1,2,3,4 모두 제가 그동안 느꼈던 것들, 후회했던 것들이라 공감이 팍팍 되네요.
    저를 포함, 모든 초보자 분들 화이팅임다!ㅎㅎ
  • ?
    영어사랑 2014.01.03 20:34
    세심한 설명 감사합니다~
  • profile
    민지영 2014.01.03 22:39
    아... 내가 이래서 원서 읽기를 그만두었구나...하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글이네요..
    다시 원서읽기에 도전하면서 100%이해가 안되면 찜찜하고 안절부절했는데 잉하님 글을 읽고 나니 좀 안심이 됩니다^^...
    매일매일...... 원서 100 읽기 .... 화이팅합니다..
  • ?
    잉하 2014.01.04 15:11
    일단 어느 정도까지 쌓아가는 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어느정도 읽기 까지는 크게 고민하지 마세요... 따지지도 고민하지도 말고 어느
    수준까지는 그냥 꾸준히 읽어 나가면서 자신감과 쌓아진 읽기를 하고 난 다음에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몇권 읽지도 않으면서 고민하면 포기하기 마련이에욤..
    그러니 지영님의 글, 참여 꾸준히 기대해 보겠습니다. 화이팅!!!!
  • profile
    orion 2014.01.04 00:36
    좋은 글, 감사 합니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군요.
    전 솔직히 100권... 힘들어요.
    하지만 누군가는 올 해 100권을 읽겠죠?
    저는 일단 매일 매일 읽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모두들 Go,Go!! 하시길 바람니다. ^^
  • ?
    잉하 2014.01.04 14:49
    100권은 상징적 숫자일 뿐입니다. 포기하기 쉬운 초보자가 꾸준히 나가는데는...
    한 두권 읽어 냈다는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그리 말한 것이니 늘 꾸준히
    읽는 분들에겐 의미없는 숫자겠지욤.. ㅎㅎ 화이팅입니다.!
  • ?
    djqjqj123 2014.01.04 10:41
    전 단어 의미에 너무 구애를 안받고 너무 쿨해서 문제인데...;;;ㅋㅋㅋ
    그냥 앞뒤 내용으로 짐작해버리고 넘어간답니다.. 그래서 읽기는 빨리 읽는데 재미만 느끼고
    어휘쪽으로는 잘 안 늘더라구요...
    그래서 이북으로 읽으면 바로바로 사전 검색이 되니까 이북을 읽게 됬고,
    그러다가 잉하 게시판 까지 오게됬어요ㅋㅋ

    요즘엔 아예 토익 준비 겸 어휘를 따로 외우고있는데,
    잉하님 말씀처럼 원서 읽을 때도 적당히 찾아보고 제 수준에 맞는 원서를
    지금처럼 재미로 읽는 것에서 조금씩은 수준있는 걸로 난도 상향 조정이 필요할 것 같네요...
    재미를 느끼는 것만 너무...많이 했어요;
    다시 한번 시작해봐야겠네요 ㅋㅋ
    이제 제 수준에 맞는 게 뭔지 게시판에 확인하러 가봐야겠군요.
  • ?
    잉하 2014.01.04 14:56
    일단 이거저거 따지지 말고 재미를 쫒아 읽고 또 읽고, 읽어 나가는 쌓아가기가
    먼저고, 그렇게 쌓아진 다음에는 이미 원서 읽기가 습관화가 되고 그 때부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거겠지요.
    쿨했기에 지금껏 읽어 온 것이겠지요? ㅎㅎ 결국 그렇게 읽다보면 djqjqj123님
    처럼 스스로 더 발전하기 위해 뭐가 문젠지를 뒤 돌아 보게되고 그렇게 자신의
    부족한 부분은 또 필요에 따라 보충해 가면서 삐뚤 삐뚤할 지언정 포기않고 나
    가는 방법이겠지욤. .. 화이팅입니다.!
  • profile
    BB제리 2014.01.04 18:05
    잉하님에게 감히 고함!!!
    이 글은 당연히 추천감입니다ㅋㅋㅋㅋ

    지금 탱글드를 읽고 있는데 모르는 단어 투성이에 이해는 절반도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쿨하게(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쿨하게) 술술 넘겨버려요ㅋㅋ
    내가 얘를 읽으면서 단어를 일일이 찾거나 문장을 꼭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읽으면 전부 놔버릴 것 같아서요.
    잉하님의 글은 언제나 힘이 되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됩니다. 잘 봤습니다:D
  • profile
    잠탱이 2014.01.05 23:30
    잉하어록의 집필이 시급하다니깐요;;
  • profile
    잠탱이 2014.01.05 23:27
    저 사진.. 쵝오!!
  • profile
    수달파파 2014.01.06 09:04
    가슴에 와서 척~ 달라붙는 좋은 글이네요..^^
    40 중반줄에 접어들었는데..ㅎㅎ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정말 늦은것은 아닌건지..
    하지만 이글을 읽고 다시 용기를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륜아 2014.01.06 16:05
    어제 하루 쉬었는데 왠지 글읽으면서 뜨끔 합니다;;
    오늘은 다시 화이팅 맘잡고 오늘 분량을 향해 힘내야 겠어요
    얼른 1권을 읽어 글올리고 싶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스페샬킴 2014.01.07 02:48
    공감합니다. 누가 말하기를 영어실력은 수학처럼 단계적으로 느는게 아니라 한번에 팍 는다고 하더라구요..습관이 쌓이고 쌓여서 어느 시점이 되면 자연스럽게 읽히게 될 거라고 믿습니다! 파이팅!
  • ?
    HelloRD 2014.01.07 19:1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profile
    새마루 2014.01.07 19:40
    좋은 말씀입니다.^^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 profile
    딸기가좋아 2014.01.07 21:28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어요
  • profile
    riiil 2014.01.08 14:40
    구절구절 옳은말씀
    말씀따라 따르리다.
  • ?
    skip_p 2014.01.08 19:26
    용기를 주는 말씀 감사하네요
    그런데도 쉽지 않은 길이라 생각되지만
    하는게 10년뒤 후회하지 않겠죠 ㅎㅎㅎ
  • profile
    nnon_ 2014.01.09 12:04
    차근차근 시작해보려 합니다.
    할수있다!
  • profile
    책먹남 2014.01.09 15:06
    초심자에게 꼭 필요한 글이네요~ㅎㅎ
  • profile
    하다 2014.01.10 04:58
    '지금 하다 그만두면, 10년 뒤엔 또 후회 합니다. '
    으~ 무서워요!!!!!!!!!!!!!!!!!!!!!!!!!!!!!!
  • profile
    규유나빠 2014.01.12 02:59
    구구절절 옳은 말씀 써주셨네요 ^^ 어도 작년 3월에 시작해서 이제 10개월 되어가는 동안 한 30권 정도의 원서를 읽었습니다 ^^ 많은 동감을 하고요 ^^
    이제는 읽은게 아까워서라도 포기 못하겠습니다 ㅎㅎ
    이젠 책읽는게 습관이 되어버렸고, 책으로 읽은 감동을 느끼다 보니 영화나,드라마가 시시하고 재미가 없어졌네요...ㅋ
  • ?
    하늘고래 2014.01.13 19:12
    감사합니다 ㅠ
  • ?
    나예뻐 2014.01.16 13:01
    정말 좋은 글이네요... 느낀 바가 많습니다... 올해 100권은 몰라도 최대한 많이 읽어야겠네요...
  • profile
    george 2014.01.16 19:51
    아이때문에 들어 왔지만 여러글 보다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아자 도천 100권~~
  • ?
    bongbong 2014.01.17 14:08
    저를 되돌아보게 하는 글이네요ㅜㅜ 흑...
    '재미'가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0^ㅋㅋ
  • ?
    영어사랑 2014.01.18 10:28
    완료
  • ?
    하ㅏㅏ루 2014.01.19 11:33
    5번이 정말 뜨끔하네요. 이제껏 후회만 해왔는데 조금이라도 늦기 전에 다시 시작해 보렵니다. 꾸준히 하면 언젠간은 되겠죠~ㅎㅎㅎ
  • ?
    이루현 2014.01.21 05:59
    자극되네요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 profile
    george 2014.01.21 21:01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다시 이 글을 읽어야 할 것 같아요~~^^
  • ?
    블박블박 2014.01.22 13:17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 profile
    베어런 2014.01.22 15:00
    여러번 읽어도 좋은 글이네요..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 ?
    loch 2014.01.30 01:39
    제겐 현실적이고 와닿는 조언이네요
  • ?
    야홍 2014.02.02 00:53
    아 저 100권읽기 참여하고싶은데 ㅠ 이 게시판에 영어원서를 읽고 형식에 맞추어 올리면 되는건가요? 원서읽는데 좋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 ?
    남상 2014.02.02 10:51
    읽는 내내 찔리더군요 ^^; 모르는단어가 생기면 강박증 처럼 단어만 찾다가 내던져버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하고싶어서 몇장읽다가 다시 단어찾고, 포기했었는데 말이죠. 오늘부터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 ?
    rin 2014.02.03 01:11
    으아 맞는것 같아요!! 그래서 사고싶은 원서도 많고, 번듯하게 유명한 원서들도 읽고싶지만, 일단 집에 있는 원서들 전부 모아놓고, 간단한 동화부터 읽고있습니다!! ㅎㅎ 그냥 책 읽을때는 잘 몰랐는데, 원서 읽을때는 계속 상상하며 읽게되니까 더 재밌는것 같아요! 생각을 오래하게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다독다독다독!! 2014.02.03 03:40
    열심히 해야겠어요!! 지금 시작해서 올해는 아마.. 100권 무리일것 같지만 그래도 20권을 채워보려고 합니다! 화이팅!!
  • ?
    슐리 2014.02.04 04:02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갑자기 열심히 읽고싶은 열정이 생기네요!!
  • ?
    sweet6149 2014.02.11 16:35
    아 원래 책 읽지도 않는데 무슨 1년에 백권이야 이랬는데 반성해야 겠네요! 안되겠다는 생각보다 지금 당장 롸잇나우 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야 겠네요! ㅎㅎ지금 포기하면 10년 뒤엔 더 후회 하겠죠?
  • profile
    2014.02.15 08:59
    원서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 무조건 찾아봤었는데.. 글 읽고 반성했습니다.
    두번세번 읽으면서 뜻을 유추하며 익숙해지는게 좋을 거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호핑 2014.02.19 08:35
    꾸준함이 답인가요^^
    매일 조금씩 읽다보니.. 조금씩 쌓여감을 느낍니다.
  • ?
    봉이이이 2014.02.25 13:34
    네~ 자기수준에 맞는 글을 골라 몇 가지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걸리지 말고, 정해진 책들을 한번은 다 읽어보는게 중요하다는것...실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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