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Was Genghis Khan_ - Nico Medina

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복수와 보복의 피비린내 나는 살륙이 이어질 뿐이다. 

참혹한 세월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보다 더욱 강해져야 하고 적이 두려워 떨만큼 잔인해야만 한다. 

끊임없는 피의 복수가 반복될수록 

살아 남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해야만 한다. 

속임수와 배신, 모략과 동맹

이 모든 피의 보복을 끝내는 유일한 방법은 

복수할 여지를 남기지 않는 것 뿐이다. 

씨를 말리고, 남아있는 자들을 하나로 묶어 내는 것. 

징기스칸은 야수의 세계에 살았으며, 

그의 이름처럼 두려움없는 늑대였다. 

그리고 비로서 세계의 제국을 만들어낸다. 

피의 제국. 

그럼에도 우리는 그를 정죄할 수 없다. 

그의 제국 안에서는 더 이상 피의 보복의 악순환이 거듭되지는 않았으니. 

우리 모두가 어찌 지난 역사에 대하여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살기 위한 광란의 시대였으니. 

다만,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만이 남겨진 과제일 뿐. 

이제는 평화를 노래할 수도 있지 않은가?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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