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gie&me

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Wonder의 주인공인 어기의 친구들 이야기를 모아서 만든 책입니다.

북클럽으로 the Julian Chapter, Pluto 두권을 읽었고,  마지막으로 여자아이들의 이야기 Shingaling을 읽었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의 이야기이지만 Wonder에서 드러난 겉모습과는 다르게 저마다  더없이 진지한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고, 좀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참 이쁘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나름대로는 아주 진지하게 social life를 살아가고 있어서 그것도 흥미로웠습니다.

 

Shingaling에서는 뭐니뭐니 해도 친구가 가장 소중할 때일 사춘기 무렵에 서로를 낯설어 하거나 오해하고 있던 아이들이 학교행사로 댄스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서로를 받아들이고 이해해가면서 참다운 우정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나름 도도하거나 까칠해보여도 한꺼풀 더 들여다보면 마음도 깊고 잘 자란 아이들이어서 내내 엄마 미소를 띠면서 읽었다고나 할까요... 즐거운 책읽기였습니다.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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