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정말 이책 읽는데 고생 깨나 했습니다 ㅠㅠㅠ
AP Lit 시간에 읽었는데.. 정말 어렵더라구요 ㅠㅠㅠ
이 책은 댈러웨이 부인이 하루동안 벌어지는 일을 그린 책입니다.
댈러웨이 부인이 아침에 산책하는 동안 다른곳에서는 셉티머스라는 퇴역군인이 자신의 부인 레치아와 산책을합니다.
그리고 저기서는 피터가 산책하는 와중에 리처드 댈러웨이가 산책하고, 저기서는 댈러웨이 부인 딸이 산책하고... 여튼 등장인물이 거진 10명은 나옵니다.
누가 누구인지 파악하는것도 고역인데 원서라 그런지 단어도 어렵고 문장도 복잡복잡 하더라구요 ㅠㅠ
제 미국친구도 어렵다고 혀를 내두르던데.. 저도 사실 한 80퍼밖에 이해 못했습니다... ㅎ
20퍼는 그냥 대충 분위기만 파악하고 넘어갔는데... ㅠㅠㅠ 다음번에 다시 도전해봐야죠
사실 한국어로 읽어도 어려운 책이라...
만약 이책을 읽으신다면 번역본으로 먼저 읽어보시고 영어로 읽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책에 관해서 소논문을 쓰는 과제가 있어서 이것저것 논문도 찾아보고 하니 이해가 더 잘 되더군요...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깊이 있는 소설이고 다른 해석본들도 같이 참고하시면 교양을 쌓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
And then there were no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