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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에서의 7년 (Seven Years In Tibet)

by 잉하 posted Nov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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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에서의 7년 (Seven Years In Tibet)

오스트리아 등반가 하인리히 하러(Heinrich Harrer)가 쓴 이 책은 책 보다 오히려 
영화가 더 흥행했을 정도지요? ^^;;  브래드 핏 출연 영화중에 탑텐 영화를 꼽으라면
이 
영화가 들어갈 정도니 따로 책 내용은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궁금 하신 분들은 아래 

트레일러 영상을 참고해 보시고... 


실은 안정효 작가의 영어원서 읽기 관련 글을 올리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저도
실상 
원서를 읽기 시작 할 때가  장기 배낭여행이 한참이던 때인지라... 사진에 담긴
책이 바로 그 당시 읽던 그 책인데 무슨 기념비 마냥 아껴 보관하고 있습니다. 


아마 한 60~70% 정도 이해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차피 모르는 단어는 허들을 뛰
넘듯 무시하고 읽었지만 이미 영화를 본 뒤라 전체 스토리 윤곽이 머릿속에 잡혀있어
서 그랬던 모양입니다. 게다가 당시는 또 책 내용이 다루던 바로 그 지역을 떠돌던 터라
더 술술하고 잘 읽혔던 듯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책을 끝 마친 이후 한 두권의 달라이라마 관련 책을 구입해 읽기도 했습니다
만, 책을 사기전 미리 내용을 대략 훑어 본 후 내가 감당할 만한 수준인가를 확인한 다
음 무리 없겠다 싶으면 구입해 읽곤 했었습니다.

여튼 그러다가, 약간 읽힌다 하는 느낌이 들때 과욕을 부려산 철학서는 그냥 몇장 넘기다
던져 버린 기억도 있습니다. ㅎㅎㅎ

아무튼, 각자 처한 상황이야 다르겠지만...
그저 매일 매일의 일상에서 꾸준히 읽어 나간다면,
그것이 꼭 공부라는 느낌이 아니더라도 

재밌를 찾고 하는 사이에 자기도 모르게 나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