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100달러로 시작하는 창업? (The $100 Startup)

by 잉하 posted Jan 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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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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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00 Startup - Do what you love and create a new future.

Hardcover: 304 pages

Publisher: Crown Business (May 8, 2012)

Language: English

Amazon Customer Reviews : 4.6 out of 5 stars


이 책은 근자에 개인적으로 잘 아는 후배로부터 추천받아 읽어본 책입니다. 
국내에는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가>라는 제목으로 번역출판 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평이한 어휘군 중심인지라 중급 정도의 리딩 실력이면 역시 무리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주된내용은 마이크로비즈니스에 관한 이야기로,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사업의 사자도 모르고, 경험도 없고,
이렇다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게다가 큰 자본투하 없이도 자기가 좋아하고 잘아는 영역에서 작게 시작해
성공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창업이나 비즈니스를 이야기하는 다수의 책들이 사업계획, 경쟁우위전략, 시장세분화 같은 전문용어 남발로

일반인들에게 좀 팍팍하게 군다면, 이 책은 소위 어떻게 큰준비없이 열정만으로 우연한 기회를 거머쥐고, 자

신만의 사업으로 성공시켰는지에 관한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메세지를 전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강조되는 내용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아마도 이렇지 싶습니다. 

Building business value = Helping others  싱겁죠? 누구나 다 아는 그런 겁니다.
물론 읽는 분들에 따라서는 다른 가치에 기반해 또 다른 정의를 내릴 수도 있겠지요. 

암튼 관련서적을 많이 읽어온 분들이라면 어떤면에서는 새로울게 없는 내용이긴 합니다만, 그럼 그들은 어떻게 

그렇게 작은 자본으로 시작을 했지 하는 호기심 때문에 끝까지 읽게된다고나 할까요? ㅎㅎ 


아무튼 큰 리스크없이 작게 시작해 나름 크게 성공하고 싶다하는 그런 열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볼때...

사람들의 관심은 대개가 비슷한 모양입니다. 아무튼 이 책 또한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로 등극을 했으니
작가 또한 작게 시작해 크게 성공한 셈입니다.

해당 경제경영 분야와 관련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벼운 일독을 권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