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son Rawls] Where the red Fern Grows

부제 : The story of Two Dogs and a Boy

 

부제목으로 알수 있는 것처럼 이책의 이야기는 개 두 마리와 한 소년의 얘기입니다.

 

챕터1에서 성인이 된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퍼펙트한 어느 봄날 길에서 한무리의 개들에게 공격당하고 있는 개를 구해주고 집으로 데려가 간호해주고 먹여준 후 회상에 잠기면서 한 소년과 두 개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줄거리는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사실 스토리 자체가 아주 특이하고 재밌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이 시절에 겪었을 강아지에 대한 열망을 굽히지 않고 실천한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먼산에 님의 리뷰글에 나온 내용을 다시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미국 어린이들의 필독서*

이 책은 미국 교사들이 선정한 100대 필독서 가운데 하나로, 특히 소리 내어 낭독하기 좋은 책 목록에 자주 오르며 미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도서 목록 1위’로 선정되기도 한 작품입니다.

 

성인이 읽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을지도 모르나 문장이 아주 쉽게 구성되어 있고 반복적인 라임이 나오는 곳이 많아 책을 읽는 것이 즐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7일만에 다 읽어버렸네요. 하루에 만단어 이상 읽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