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소설

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by 노력하는 posted Aug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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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강추
추천대상 중급

어제 yes24에서 배송완료된 지 하루만인 토요일 하루에 다 읽어버렸어요ㅠㅜㅠㅜ


다들 아시다시피 해리포터 시리즈 8권인 이 책은 소설 형태는 아니고


연극 대본 형태입니다. 글도 조앤롤링 작가가 쓴 건 아니고 Jack Thorne 이라는 사람이 썼기 때문에


인물 묘사도 조금 지난 책들과는 다르고 문체 등등 전반적인 느낌도 매우 다릅니다. 8편이기보다는 아주 잘쓴 해리포터 팬픽션 같은 느낌? 


그리고 아무래도 줄글형태이기보다는 구어체의 문장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금방 읽을 수도 있고 단어들도 비교적 쉽고 간단한 것 같아요. 집중만 한다면 한나절에 다 읽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해리포터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읽기보다는 해리포터 1권부터 7권까지 빠짐없이 세 네번 정도 완독한 사람이면서

또 저처럼 해리포터 덕후이신 분들이 읽으면 더더욱 좋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마치 해리포터 복습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이전 7권에서 다루어진 플롯 구조들이 거의 모두 다시 등장하더라구요.


시간 나실 때 한 번 가볍게 읽으시기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푹 빠져서 읽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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