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bsolutely True Diary of a Part-Time Indian

by anne1014 posted Aug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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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장 소설입니다.

 

인디언 보존 구역에 갇혀 살던 주인공이 엉뚱한 계기로

거기를 벗어나 백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겪는 얘기입니다.

 

주인공이 완전 100% 솔직한 스타일이라 책이 재밌어요~

인디언일 뿐 아니라 신체적으로 열등한 주인공..

해학적 자학미가 넘칩니다. ㅋㅋ

 

절대 야하지는 않은데 수위는 높아요

주인공이 워낙에 솔직해서 ... -_-''''

 

남학생은 중고딩때

여학생은 고딩때? 추천합니다.. (내가 너무 보수적인가 ? -_-;;)

 

입담도 재밌고 캐릭터들도 개성이 넘치며

진부하지 않습니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주인공이 처음 그 애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잘 나가요 ㅜㅜ.

너무 비현실적... 완전 대두에 꼬챙이처럼 마르고 발음문제도 심하고 뇌에는 데미지를 입었고

여튼 공부는 잘하지만 (뇌 데미지는 공부와는 상관이 없나봐요 ㅋ) 신체적으로는 열악한 캐릭이었는데

공부만 잘하는 게 아니라 운동도 ... 넘 잘하네요.. 좀 어이없음.. ㅋㅋ

나중에는 왠지 자꾸 트와일라잇에서 핫했던 인디언 늑대소년캐릭 이미지까지 겹쳐지더라고요 -_-'''

 

주인공 버프라 눈감고 봐주면 그래도 adorkable 합니다..

 

안읽으신 분들 꼭 읽어보세요~ 

위트 넘치는 책이라 간만에 한번에 쭉 읽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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