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원서 읽기에 가장 재미를 느끼면서 읽은 책이 이 책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몇 년전에 한글로 이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용이 가물해질 무렵 원서로 접했는데 원서로 읽었을 때의 그 감동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여실히 느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이 어렵지 않구요. 무엇보다 감동적이고 재미도 있어서 독서답게 읽은 책 같아요.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마음을 다 이해할 수 있어서, 저에게 의미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