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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 Frisby and the Fats of NIMH

by 잉나손 posted Apr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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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 Frisby and the Fats of NIMH

 



 

Robert C. O'Brien 의 책 Mrs. Frisby and the Fats of NIMH 를 소개합니다. 

북레벨(AR) 5.1/ 렉사일 LEXILE® 790 L
렉사일이 낮진 않지만 문장이 짧고 간단하여 쉽게 읽힙니다.

 

잉하에 검색을 해봤더니 리뷰가 없어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뉴베리 메달을 받은 책이니 실망은 시키지 않겠지? 했는데 대박! 완전 숨가쁘게 읽었습니다.

 

4자녀와 살고 있는 과부 Mrs. Frisby는 아픈 아들인 티모시 때문에 마음이 분주합니다. 여름만 되면 쥐들(mouse)은 냇가로 이사를 하는데 아직 이사를 하기에는 폐렴을 앓고 있는 아들 티모시가 견디지 못하고 위험해 질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살고 있는 곳은 농부가 당장 밭갈이를 할것 같아 위험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 Mrs. Frisby는 줄에 걸려 옴싹달싹 못하고 있는 까마귀를 구해줍니다. 까마귀는 언제든지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하라고 하지요. 결국 까마귀의 도움으로 지혜로운 부엉이의 조언을 얻게 되고 임시 거처를 찾게 됩니다. 

이사를 위해 Rats 소굴(?)로 가게 된 Mrs. Frisby는 자신의 남편의 죽음은 물론이고 아주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 거대한 진실은 무엇일까요? 과연  Mrs. Frisby는 무사히 이사를 하게 될까요? Rats들이 누리는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들에게 인간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요?
 

쥐들이라니! 이런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있어? 라고 생각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문장이 어렵지 않고 내용이 흡입력이 있어, 시간만 되면 한자리에서 순식간에 다 읽어버릴 수 있는 책입니다. 게다가 결말은 인간 세상과 비교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