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iver Quartet

by ChrisTELLER posted Oct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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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강추
추천대상 중급

지금 북클럽-B팀에서 Giver 4부작 북클럽을 진행중입니다.

저는 일정보다 조금 일찍 읽어버렸네요.. 읽다보니 뒤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험.. 험..

1편 The Giver에서는 미래의 Hi-technology 환경의 사회. 그러나 뭔가 부족한.. 인간성이며 다양성이 통제된 사회

그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그리고 한 아기를 살리기 위해 탈출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입니다.

2편 Gathering Blue는 또 다른 village 입니다. 인간성의 다른 모습. 탐욕과 권력욕이 있는곳.

그곳에서 인간본성의 아름다움;미학과 미래의 희망을 꿈꾸는 주인공의 이야기..

3편 Messenger에서는 1편에서 탈출한 주인공과 2편의 주인공 및 조연이 등장하면서 이야기의 연결고리가 있고,

무언지 모를 난관과 부딪히고 이를 극복하는 이야기.

4편 Son에서는 1편의 Community와 다른 Village.. 그리고 3편의 Village가 배경이 되면서 인간 본연의 사랑,

그리고 3편에서 모호하게 남겨졌던 의문이 풀리고, 난관을 극복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 됩니다.

 

4권의 책이 1993년부터 2000년, 2004년, 2012년에 각각 발표된 것으로 보이는데,

작가인 Lois Lowry가 설정한 미래사회의 모습이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고,

이야기 속에서 가장 소중하게 지켜나가는 의미들 또한 그 소중함이 지금과 다르지 않아

많은 부분 공감하면서 때론 미스테리이고 때론 판타지같은 이야기속으로 정신없이 빠져드는군요.

4편에 이르러서 앞의 이야기에서 모호하던 것들이 설명되는 것도 많아서..

작가는 이 긴 시간동안 큰 그림으로 이 책을 쓴것인가? 하는 의문도 들게 만들구요.

 

지금 북클럽은 3편 Messenger 일정 중에 있는데.. 일정을 따라서 재독을 하면서

후기를 통해 다른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The Giver를 재미있게 읽으셨던 분들은 4부작을 꼭 마저 읽어보시기를 격하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