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트리하우스로 시작한 영어원서읽기가 한달이 지나고
4가지 Merlin Mission이 끝나는 32권까지 독파하고 나니 이제
매번 같은 포맷과 비슷한 스토리의 반복이 지겨웠습니다.
그때 이곳에서 어떤 분의 추천을 보고 읽기 시작했는데
아주 쉽게 2권을 그냥 연달아 읽었습니다.
매트하보다 오히려 단어수준은 쉬운듯 했고 내용이 재밌어서 집중이 더 잘되더군요.
주인공은 마빈은 약간 말썽꾸러기에 가까운...하지만 문제아는 아닌 엉뚱한 초등학교 3학년이고
황당한 발상과 잔잔한 웃음을 유발하는 결말은 1, 2권을 읽는 동안 유지되었습니다.
혹시 매트하로 시작하시고 지겨워지시는 분들은 한번 일독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