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lephant man - Oxford bookworms

by 찬란한링 posted Jan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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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2.PNG

 

The elephant man by Tim vicary (oxford bookworms)

잉하님 덕분에 펭귄리더스 시리즈를 비롯해 옥스포드북웜 시리즈까지

접할 기회가 생겨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나중에 딸래미 영어교육때 유용하게 쓸 수있는 시리즈라서 손이 갔었는데

굳이 딸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나에게도 너무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책인것 같아요.

펭귄리더스, 옥스포드북웜 모두 한두권 정도만 일단 읽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옥스포드북웜이 재미있습니다.

고전 명작, 창작 소설, 실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쉬운 어휘로 풀어쓴게

옥스포드북웜의 강점 중 강점인것 같아요.

엘러펀트맨은 레벨 1에 해당하고, 우리나라 중학생 정도 수준의 쉬운 어휘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영국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영화로도 나온 작품이라 내용은 이미 알고있었지만 책으로 읽으니 느끼는 바가 또 다르네요.

징그럽고 흉칙한 외모를 지닌 머릭. 사람들에게 자신의 흉칙한 얼굴을 보여주고 돈을 받아챙기는 사람을 따라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며 비참하게 살다가

주인공인 의사를 만나 새로운 인생과 행복을 알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매직트리하우스가 권당 70여페이지에 해당하는 챕터북인데

요 앨러펀트맨은 딱 절반정도의 두께인것 같구요.

분량이 착하기 때문에 완독의 즐거움을 주고, 리딩 지구력 훈련 (한번에 내리 읽어내기 연습)에 좋은 시리즈입니다.

고전을 원문으로 읽으려고 하면, 사실 고어가 등장하기도 하고, 어려운 문장구조, 표현이 등장할때가 많아서 잘 안읽혀지더라구요.

요 옥스포드북웜 시리즈로 고전 정복해볼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