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작가 리안 모리어티의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헬스장에서 갑자기 뇌충격을 받아 결혼 직후인 29살 이후의 10년 동안의 기억이 모두 사라집니다.
그녀에게 현재는 29살 남편을 미친듯이 사랑하는 그 때인데.. 실제 39살인 현재의 모습은 전혀 낯설고
이상하기 까지 합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자기가 이혼하려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왜 그렇게 됐는지
기억을 하나씩 찾아가는 내용입니다.
그냥 여성작가가 쓴 여성의 마음이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재미 있었습니다.
영어도 마니 어렵지 않구여..
암튼 여자주인공이 마음이 왠지 낯설면서도 이해가기도 하고 또 이해되지 않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럼 즐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