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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and the Giant Peach - Roald Dahl

by 유비아 posted Jan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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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강추
추천대상 비기너

해외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에 우연히 집근처 지역 도서관을 갔다가 책을 빌렸습니다. 

Roald Dahl 의 책들을 발견했어요. 유명한 찰리와 초콜릿공장책은 없었고 그외 다수 책들이 있었는데 그중 James and the Giant Peach 양장본이 있었습니다.  

배경색이 민트색과 복숭아의 일러스트로 장식된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바로 책이 이뻐서였습니다. 허허..

잉하를 통해서 이미 킨들에 다운 받았던 책이였으나, 실상 양장본으로 책을 만지고, 냄새를 맡으니 손에서 책을 놓기가 싫어지더군요. 이책은 대략 5일만에 완독 했던거 같아요. 

북커버이미지를 첨부하고 싶었으나 파일 첨부가 안되어서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http://www.roalddahl.com/shop/books/james-and-the-giant-peach--hardback


고아인 James 가 거대하게 변한 곤충들과 복숭아에서 기거(?)하며 여행하는 이야기입니다. 그이후 초콜릿공장도 읽었습니다만, Roald Dahl 작품들을 시작하기에는 초콜릿공장보다 James and the Giant Peach 가 더 쉽고 이야기가 유쾌합니다. 

Roald Dahl 의 책들에 대한 대부분의 후기가 유쾌하고 기발하다입니다. 동감하지 않을 수 없어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까?라며 책을 읽는 동안 작가의 창의성에 놀랄 따름입니다.


영어원서 완독을 목표로 여러번, 여러해 시도해보았습니다만, 늘 부족하고 실패했어요.

그 유명한 해리포터는 왜 그리도 어려운가요. 좌절만 맛봤습니다. 

매직트리하우스는 쉽고 처음에 원서완독이란 성취감도 주지만, 20권이 넘어가니 유치함에 더는 못보겠더군요. 

역시 책은 흥미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점에서 저에게 맞는 책은 Roald Dahl 의 책인거 같습니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책페이지와, 기말한 상상력을 바탕으로한 이야기 전개.

재미있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