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ren shan #2-vampire's assistant

1권을 보고나서 바로 2권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뱀파이어가 되고 난후 적응 못하고 방황하는 대런의 모습이 주 내용입니다.

근데 솔직히 주인공 성격이 좀 많이 짜증나네요. 크렙슬리가 주인공 걷어주고 먹여주고

무슨 사고치면 해결해 주고 다 해주고 대런이 잘못해도 화도 한번 안내는데

계속 뱀파이어라는 이유만으로 대드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적응할때도 됬는데 2권내내 시종일관 그런 모습이라 심지어 크렙슬리까지 또라이로 보임;; (너무 심하게 착해서)

그래도 아직 엄청 재밌습니다. 뱀파이어 물중에는 이상하게 여성향 작품이 많은데 이건 전혀 아니라는 점이 가장

장점 같습니다.

중급자 정도면 엄청나게 빠르고 재미있게 볼수 있고 초급자분들도 시간은 약간 더 걸리겠지만 상당히 재밌게

볼수 있을꺼라고 장담합니다. 270~290페이지 짜리 책으로 총 12권이라서 너무 긴거 안좋아 하시는 분들에겐 별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