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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소 장기 파견중인 30대 직장인입니다.
아무래도 현지인들, 외국인들과 업무를 진행해야하기에
영어회화를 중점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우연히 현지 서점을 방문하게 된 계기로 영어원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 레벨이 어느정도인지 몰라서 문득 떠오른 '어린왕자' 원서부터 시작하자 싶어서
현재 필사를 하면서 정독을 하고 있습니다.
난이도가 제 생각보다 높아서 당황해서 꼼꼼히 읽으려다보니 필사까지 같이 진행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잉하 사이트를 만나게 되고, 여러 게시글을 읽으면서 다독도 필요하겠구나해서
업무 중간 쉬는시간에는 '매직트리하우스'를 읽기로 정했습니다.
이 역시 아이들 동화책이라고 만만히 들어가서는 안되겠더라구요ㅎ
모르는 단어는 최대한 검색없이 연상해가며 읽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근데 생소한 단어가 많아요.. 메모장 꺼내들었습니다.
(사실 이제 1권 스타트했습니다ㅋ)
남은 2018년 위시리스트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1. The Little Prince 정독 및 필사
2. Magic Tree House Series
3. Holes 정독 및 필사(많은 분들 강추하셨더라구요)
4. A Man Called Ove 정독 및 필사(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
가입 초인데도 벌써 많은 도움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