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트위스트 외 위시리스트

by soundwsd posted Jan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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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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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화이팅 입니다!


1) 찰스 디킨스 - 올리버 트위스트


찰스 디킨스를 한번은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올리버 트위스트 앞부분만 읽어본 상탠데 찰스디킨스 글이 웃기다고 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았네요 반어법이 이렇게 많이 있는 책은 처음 보네요 작가 자신이 성공하기 전까지 밑바닥 경험을 하면서 겪었던 하층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개인적으로 힘들고 모진 상황을 겪은 작가이기 때문에 읽고 싶었습니다  

 작가 머리말에서 올리버를 통해  '선의 원리는 결국 어려운 환경을 헤치고 살아남아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말이 좋더라구요  (I wished to show in little Oliver the principle of Good surviving through every adverse circumstance and triumphing at last)


2) 다니엘 디포 - 로빈슨 크루소


반 이상 읽은 상태로 접어두고 있는데 줄거리를 아니까 궁금하진 않지만 끝까지 다 읽어보고 싶네요   

읽으면서 생각보다 자세한 설명에 놀랐습니다 그냥 정신잃고 깨어나보니 해변에 쓰러져있는 수준이 아님.  

무인도에 혼자 남겨진 이것보다 더 암울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자기 경험이 절망적인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구절이 있네요 저도 이 책으로 힘을 얻고 싶네요 

특히 로빈슨 크루소가 혼자 살면서도 매일 열심히 일하는 성실함은 정말 배우고 싶어요


3) 셰익스피어 - 템페스트


두께가 얇은 것 같고 셰익스피어의 마법사 이야기도 궁금해서 재밌을 것 같아서... 셰익스피어가 이해가 안되는 표현이 많고 어려운 건 알고 있지만. 줄거리는 밀라노의 공작이자 마법사인 프로스페로는 아우의 배신으로 섬에서 딸을 교육하고 마술을 연구하는 데 전념한다 그리고 조난당한 왕의 일행을 만나는 내용.

  

4) 존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존스타인벡이 좋은 작가라는 얘기를 몇번 듣게 되고 이 책도 감동적이라고 해서 한번은 읽어보고 싶습니다 서문에서 이런 말을 했더군요 책이 인생이라면 멈춰야할 이유가 있는가.... 그래서인지 이 책도 두껍네요 앞부분만 읽어본 상태이고 문장이 짤막해서 예상보다는 문장이 어렵지 않는데 좀 지루합니다 책이 너무 두꺼워 완독 가능할지 모르지만 워낙 글을 잘쓰는 작가라 읽는 시간이 허무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좋은 문장은 왠지 보는 것만으로 감지덕지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책 내용은 힘든 환경에서 살아남고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늘 그러듯이 접어놓고 딴 책 보다가 또 읽다가 할 것 같습니다  


5) 요시다 슈이치 - 퍼레이드

좋아하는 작가라서 영문버전을 읽고 싶은데 마침 왜 퍼레이드부터 읽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전에 한글책으로 읽다만 책이었는데 룸메이트들의 따분한 일상의 퍼레이드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연인이 연예인이라 바빠서 맨날 방콕하는 여학생과 룸메이트인 남학생, 그 여자애를 짝사랑하는 룸메이트남의 친구가 나옵니다. 혹시나 무슨 일이 일어날까봐 끝까지 읽어보고는 싶습니다   


6) 전기책

사람의 인생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한권 이상 전기책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