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차 The Martian Ch.22 일지기록 화성태양일 462일차까지

by 연둣빛새순 posted Dec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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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일자 2015-12-18
미션 30일간 논스톱 리딩 프로젝트!!
차수 31일째(完)
리딩 시간 2시간
원서명 The Martian
리딩진행 ▒▒▒▒▒▒▒▒80%

01. 짧은 감상 평


마크는 완전히 준비가 된 짐을 로버에 장착하고, 5일동안의 시운전을 성공리에 마침니다.


한편 지구에서는 아레스3 비행디렉터 미치, 아레스계획 총 책임자 카푸어, 나사 대변인 애니, 나사국장 테디, 마크를 전담마크하고 있는 민디 팍과 새로운 인물 한명이 회의를 합니다.

새로운 인물은 화성 기상학자로 곧 마크가 향하게 될 장소에서 거대 먼지폭풍이 일어나게 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저속도의 폭풍이라 마크의 로버운전에는 위협이 되지않지만 문제가 되는건 미세먼지와 이동경로입니다.

마크는 서쪽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먼지폭풍의 진로는 바로 동쪽. 폭풍을 정면으로 막다뜨리게 됩니다.


너무나 미세먼지라 맨눈으로 관찰할때는 미묘해서, 먼지폭풍 속 안에 들어와 있다는 걸 알아차릴 쯤이면,

먼지가 대기에 두텁게 있을 것이고,

마크가 전력을 충당하는 태양전지의 효율이 20%로 떨어진 이후 일 것입니다.

태양전지의 효율이 20%로 떨어지면 충전시간이 늘어서

스키아퍼렐리로 가는 일정이 54일에서 225일로 길어지겠지요...그럼 마크는...ㅡㅡ;;;

나사랑 연락이 끊긴 상태라 나사가 이를 알려줄 방도도 없고,

마크가 먼지폭풍 속안으로 들어가 있는 동안 거대한 먼지 폭풍의 나사의 화상 관찰 위성마져 가려서

위성사진으로 관찰마저 불가능하고, 무사히 먼지폭풍을 뚫고 나오길 기도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마크는 마지막으로 (이제 전자렌지를 쓸수 없으니) 모든 감자를 쪄서 챙긴후에

화성에서 탈출하기 위해 MAV4 (화성 상승 우주선)이 있는 스키아퍼렐리 분화구로 향합니다.


마크는 10일 뒤에 아레스3기지가 있던 아시달리아 평원을 지나, 

스키아퍼렐리분화구로 가는 첫 이정표라 할 수 있는 마우르스 계곡(Mawrth Vallis)에 도달합니다. 

물이 흘렀던 자리라 계곡 바닥은 로버가 달리기에 스무스한 지형이지만,

나사가 관찰한 바로는 거대먼지폭풍의 가장자리에 도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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