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영문쓰기 한가지 방법 제안...

by 잉하 posted Apr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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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영어쓰기는 듣기, 읽기, 말하기 다음 과정에서 배우는게 일반적이지요.

또 쓰기는 쓴 문장을 따로 봐줄 교정자가 없다보니 이래저래, 차일피일 미루기 싶상이기도 합니다. 


또 기본적으로 쓰는 행위 자체가 그 만큼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탓도 있습니다. 이는 비단 영작
뿐만 아니라 한글로 글을 쓰더라도 자기생각이 담긴 한글 문장을 쓰는데는 영어 만큼은 아니지만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많이 읽고, 말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게 많이 써 보는 것일겁니다. 

실은 운영자인 저도 다른 훈련에 비해 많이 써 보는 것에는 좀 많이 게을리 한 편이라 여전히 쓰기
에는 다른 기능에 비해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여전히 매일 매일 쓰기를 연습하기 좋은 방법중 하나가, 그 방법이 일기를 쓰는 방법은 아니고, 바꿔쓰

기를 통한 문장을 익히고 배우는 길입니다. 아마 이와 관련해서는 경험이 있으신 분들오 있으실겁니다.


바꿔쓰기란 한글 문장을 영어로 바꿔써 보는 일종의 영작 훈련법입니다. 흔히 알려지기로는 동시통역
대학원이나 관련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오래전부터 이 방법으로 꾸준한 훈련을 해 온것으로 잘 알
려져 있습니다. 

시중 서점에도 이 방법으로 영작 실력을 늘렸다는 <원서 잡아먹는 영작문>이란 책이 나와 있기는 합
니다,
도서관에서 일단 한번 빌려볼수 있으면 보시는게 좋지 싶습니다. 

한마디로 책의 문장을 한글로 번역을 해 본다음, 다시 그것을 영어로 다시 번역을 하는 방법입니다. 

영어 받아쓰기와, 바꿔쓰기의 최대 장점은 제가 보기에... 영어문장의 구조를 익히기 가장 좋은 방
법중 하나인 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확실히 에너지가 너무 투입되는 단점이 없지는 않

지만... 특히 쓰기의 경우는 교정자가 따로 필요없이 진행할수 있다는 점에서는 추천할 만 하다 생각

됩니다. 


예를 들면 이런식입니다..

영어원문) One day in 1884, I saw a picture in the window of a shop near the hospital. 

한글번역) 1884년 어느날, 나는 병원 근처 한 상점 창문 안의 한 사진을 봤다.

영문번역) One day in 1884, I saw a picture in the window of a shop near the hospital.


한글번역) 1884년 어느날, 나는 병원 근처 한 상점 창문위의 한 사진을 봤다.(원문을 보고 내가 
              이렇게 번역을 했다고 한다면 아래와 같이 다르게 쓰면서 원문과 차이를 파악하는 겁니다.)

영문번역)   One day in 1884, I saw a picture on the window of a shop near the hospital 


저런 식으로 한글번역을 최대한 영어문장에 가깝게 직역을 한 다음, 그것을 다시 내 버전의 영문

으로 번역을 해 보면, 관사나 전치사의 쓰임이 얼마나 익히기 어려운가 하는 걸 알수 있게 되는

방법이라 할수 있습니다.


일기쓰기로도 분명 영어실력이 늘지만, 아마도 해보신 분들은 일상이 단조롭고 하다보면 쉬이 지치게

된다는 게 최대의 단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여 관심있는 분들의 댓글 기대해 봅니다.


추가로 한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읽기, 듣기, 쓰기가 부담이 될수 있기에...

욕심은 다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잘 일고, 듣고, 말하고, 쓰고싶지만... 조급하다보면 이도저도아닌

스트레스만 받게되니... 시간과 여건이 허락하신분들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적용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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