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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시기, 독서량에 상관없이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는 끝까지 함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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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제목 [필독] 원서읽기 초심자에게 고함!
독서구분 다독,정독,반복
각오 한마디(짧게) [필독] 원서읽기 초심자에게 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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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이루는데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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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읽을때....


1. 100% 완벽을 기대하지 마세요.! 


책 내용을 100% 완벽한 이해를 못 하면 찜찜해 하고, 불편하고 그런 성격있습니다. 사실상 정규교육 받은 우리 모두가 대체로 그래요. 
그런데 그건 그냥 허상이고 감정이 만들어 내는 일종의 환상입니다.

한글 책도 한번 만으로 100% 이해하지는 못 합니다. 두서너번 읽어 보면 곡해한 부분이 많았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 영어로 된 책을 단 한번에 100% 이해하겠다? 
 
특히, 나이 먹고 다시 원서읽기를 시작하는 성인분들 중에는 "이 나이에 애들꺼나 읽다니..." 하는 시작부터 힘을 빼는 생각을 갖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요...사실 그건 일종의 열등감일 뿐, 이런 부정적 느낌, 생각은 
원서 읽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도, 주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늦게 시작함을 반성해야죠, 그 숱한 나날 동안 쌓아 가는 식의 공부, 연습, 훈련을 하지 않고 살아온 지난날의 과거를 반성할 일이지 열등감이나 자괴감을 통해 시작 단계에서 부터 스스로의 힘을 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시작하는 원서 100권 읽기를 100개의 계단 오르기로 보시고, 이제 막 그 중에서 하나의 계단을 오르려 한다는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먼저 입니다. 주눅, 창피 같은 쓸모없는 감정은 개나 줘 버리세요... ㅎ

처음 원서 한권을 막 읽었을 때 60~80% 남짓 혹은 그 보다 더 많이 이해를 못 했다 하더라도 처음 치고는 아주 잘 한 겁니다. 또 아무리 남들이 이 책은 쉽다 하더라도 정작 본인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일단 한 권, 열 권, 스무 권, 백 권 이렇게 한 권, 한 권씩 쌓아가는 읽기를 하는 과정에서 영어 문장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게 되고, 그렇게 읽은 책의 권수가 많아 질 수록 본인 스스로가 이제 앞으로는 어떤 책을 선택해 어떤 방식으로 읽어 나가야 할지를 스스로 가늠하고 계획 할 수 있는 일종의 원서 읽기 요령을 터득하는 예비, 숙려 기간 정도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니 처음엔 100% 이해를 하겠다는 지나친 욕심은 버리는고 오히려 어떻게든 한 권을 무사히 읽어 냈다는 사실에 본인을 칭찬할 일입니다. 그렇게 나가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하나, 둘 쌓아 가는 과정 속에서 실제 나만의 주도적인 읽기는 100권 이후 부터 시작된다 라고 생각하고 읽으세요. 


그러니 최소 100권을 읽어 내기 전 까지는 "나는 잘 못 한다" 같은 부정적 평가나 자책은 물론 절망은 금지입니다. 심지어 그림이 많은 얇은 동화책 일 지언정 목표한 바대로 읽어 나가기를 권합니다. 내가 나를 후원하지 않는다면, 내가 나를 믿지 않는다면, 내가 나를 돕지 않는다면... 과연 누가 나를 돕겠습니까? 그러니 무엇보다 자기 스스로 자기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최면을 걸어서라도 계속 밀고 나가야 합니다.   




2. 단어의 잦은 구애에 쿨해야 합니다.!


원서를 읽다보면 가장 피곤하고 짜증나고 재미없는 일 중 하나가 잘 모르는 단어가 당신을 자꾸 찾아와 자기도 한번 봐 달라고 귀찮은 구애를 자꾸 한다는 것인데요. 그렇다고 매번 이 녀석들의 잦은 구애를 받아 주고 하다보면 정작 몇장 읽지도 못하고 힘들어서는 읽기를 그만 두게 됩니다.

사실 대다수 원서읽기 포기자가 여기서 발생 한다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래서 처음에 원서 읽기를 연습, 훈련 할 때는 일반 수험 공부처럼 어거지로 하지 말고 나에게 큰 
재미와 흥미를 주는 내용의 책을 골라 밀고 나간다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실제 잉하에서 많은 분들이 무엇보다 먼저 재미와 흥미에 기반한 책을 선택해 꾸준한 읽기를 통해 성장한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아는 단어가 많으면 시작이 한결 순조롭고 편안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또 다시 보케블러리 몇만 몇천을 외우고 다시 원서를 읽기어야 겠다는 마음은, 욕심은 과거에도 그래왔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냥 원서 읽기를 포기하겠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익힌 단어 만 가지고도 사실 읽을 만한 원서는 참 많습니다. 대개는 내 나이, 지식 수준에 걸맞는 성인용 책 부터 읽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이런 조급한 생각은 버리세요. 모든 성장과 발전이 그렇듯이 원서읽기도 아주 미약한 수준의 낮은 단계로 부터 시작해 더 높이 나가는 것은 일종의 배움에 있어선 자연스런 하나의 법칙입니다.

자, 그렇게 어느정도 읽기가 습관이 되고, 또 읽은 책의 양도 제법 많아지고 하면 그때 가서 단어양을 늘리는 부가적인 노력을 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또 자연스럽게 들게 됩니다. 그땐 이미 양으로나마 많이 읽어 왔기에 지난날 처럼 쉽게 포기하거나 그만두지 않게되고, 이제 본인이 알아서 자기가 원하는 주제의 원서 읽기라든지, 방향성을 찾아가며 주도적으로 나가는 식으로 만들어 지게 됩니다. 


특히 이제 막 시작 단계에서 부터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 마다 족족 찾아서 외우려 덤벼 들다가는 에너지 소모도 너무 클 뿐더러, 또 진도도 쉽게 나가지 않다보니 금방 지치게되고, 그러는 사이 어느새 원서 읽는 재미는 크게 반감되어 있고, 또 그렇게 힘들게 계속 읽어가야 할 의미도 잘 모르게 되다보면  "에이~내 주제에 무슨 원서..." 하는 생각이 들면서 슬며시 그만 두거나 포기하기 싶상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현재의 자기 수준에 걸 맞는 책 100권 정도를 골라 읽어 나가면서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잘 모르는 단어는 일단 크게 신경쓰지 말고, 쿨하게 무시하고 지나치겠다는 생각으로 밀고 나가세요... 그래도 괜 찮습니다. 


물론 책 한권에 너무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 경우라면 책 선택이 잘 못 된, 욕심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모르는 단어를 스킵, 무시하고 읽더라도 내용 전반의 큰 줄기를 이해하는데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책 선택은 큰 상관이 없습니다. 


그렇게 쿨하게 스킵하며 읽다보면 어느때는 "이렇게 읽어 돼?" 하는 마음 불편한 생각도 들고 그러는 때도 종종 있습니다. 의심하는 이 마음 또한 가장 인간적인 마음입니다. 여기에 굴하지말고 밀고 나가야 합니다. 

더불어 발전하는 원서 읽기를 위해서는 내 수준에 맞는 책 10권 사이에 1권은 한 단계 높다 생각되는 어려운 책을 주기적으로 집어 넣어서 읽어 나가는 훈련을 함께하는게 좋습니다.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간혹보면 원서 읽은지는 꽤 오래되는데 매번 같은 수준의 책만 찾아 맴도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계속 아동 소설만 계속 읽었다 싶은 분들이라면 영어덜트 소설을 한번 건드려 본다든가, 또 계속해 소설만 읽어왔다 싶으신 분들은 경제경영 혹은 사회과학 등 자신이 관심있는 다른 분야의 책을 한권씩 넣어서 읽는 식입니다. 그렇게 한번 스스로에게 좀 어려운 책으로 뇌에 부하를 거는 방식의 읽기를 하고 다시 돌아와 원래 읽던 분야를 읽어 보면 느낌이 다름을 알게되며, 서서히 자신감도 쌓여 가면서 조금씩 실력이 상승됨을 느끼실 겁니다.

더불어 한가지 더 말하고 싶은 것은 요즘 전자 사전 기능들이 좋아져서 읽는 중간 중간 손 쉽게 터치 만으로 뜻을 알수 있기는 한데, 가능하다면 먼저 문장내에서 그 단어가 뜻하는 바를 먼저 한번쯤은 가볍게 생각해 본 다음에 그래도 잘 모르겠는 경우에 찾아 보는 약간은 뜸 들이며 생각해 보는 습관이 더 좋습니다. 생각없이 습관처럼 바로 뜻을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문장내에서 자연스럽게 뜻을 유추되는 과정이 바로 하나의 중요한 읽기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조언을 융통성 있게 내 것으로 받아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적절히 재미를 반감시키지 않는 범위내에선 모르는 단어를 찾아도 보고, 연관 지식도 찾거나, 내가 찾아 읽는 걸 즐기는데, 하지 꾹 참아라 이런 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3. 스스로의 증거를 만드세요!

원서 100권 읽는 과정 동안 내가 얻어야 하는 것은 다양한 뜻의 새로운 단어를 암기하는 것 보다 먼저 영어로 된 문장 읽기를 습관화 한다는 것으로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문법같은거 없이도 책이 술술, 재미있게 읽히는 그 느낌, 영어 문장을 읽고 보는 그 맛을 느끼는 것에 목적을 두도록 하세요. 

그러니 먼저 쉬운 아동용 원서라 하더라도 "내가 그래도 꽤 많은 원서를 읽은 편에 속하는 사람이군!"하는 이런 꾸준한 읽기 습관을 통해 스스로를 원서 즐겨 있는 사람이란 스스로의 증거를 우선 만드세요.

그 스스로 증거를 만들고 쌓아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문장 자체에 눈길 주기가 익숙해 지기 시작합니다.  즉, 이전처럼 영어로 된 문장을 보면 순식간에 눈이 피로해지고 어디다 눈길을 줘야 하는지, 시선이 문장에 가  바로 꽃히지 않고 튕겨져 나오거나, 눈길이 문장을 외면하던 것에서 이제 영어를 두 눈으로 똑바로 마주하고 바로 볼 수 있는, 물론 원서100권 읽기 만으로 완벽해 지지는 않지만, 과거와는 많이 다른 시각으로 영어 문장을 대하고 바라보게 되고, 또 그걸 감각적으로 느끼고 또 알게 됩니다.  

물론 그럼에도 잘 모르는 단어들로 꽉 들어찬 책을 보면 눈과 머리가 피로한 듯하지만 이전과 같은 그런 감각은 아닙니다. ㅎ

 

오해는 마세요...

원서 100권 읽는다 해서 순식간에 영어를 정복하게 되는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일단 100권이란 상직적 목표를 성취하고 난 다음, 사실 그 과정속에서 점차로 원서 읽기의 눈을 뜨게 되고, 이는 앞으로 어떻게 내 주도하에 어떤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 인지하고 자각되기 시작하기에 의미있는 수치 입니다.

문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보다 정확한 읽기를 위해 문법 지식이 필요하지만 어느정도 읽기를 먼저 하고나면 공부하는 내 마음은 자연스레 관련 지식의 필요성을 느껴 해당 책을 찾아보기 마련입니다. 완벽한 해석을 위해 문법이 먼저라는 식의 주객이 전도되질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니 원서 읽기에 관한 잡다하고도 복잡한 생각은 우선 100권을 읽고 난 
그 이후에 따로 고민하기로 미뤄 둡니다. 더불어 원서읽기의 흐름, 재미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어떤 방식이든 본인이 성향과 상황에 맞게 자기 조직화 하면서 꾸준히 밀고 나가기만 하면 성공은 보장되어 있다고 장담 하겠습니다. 



4. 기록은 동기부여의 첫 걸음, 1년 동안은 해 봅시다.


꼭 원서 읽기만 그런게 아닙니다. 뭘 하든 기록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는 결과적으로 참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어떤 책을, 하루에 몇 시간 읽었는지 늘 기록하고, 체크하는 습관... 정말 중요해요... 특히 이제 막 원서 읽기 시작한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래야 합니다.

왜 기록을 하는가 하면 증거, 내가 매일 매일 읽고 있다는 시각적 증거를 자신에게 자꾸 확인 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그 기록은 자주,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배치해 두도록 합니다.

특히, 원서 읽기 초심자들이라면 설령 ebook으로 읽었다 하더라도 일부 책은 직접 구매해서책장에 꽃아 전시하길 권해 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읽은 원서가 책장에 하나 둘 늘어날때 밀려오는 뿌듯함은 말로 형언할수가 없는데다, 읽기를 계속하고픈 동기부여를 함께 주며 동시에 그간 읽어온 원서들이 자꾸 눈에 보이니 일상 속에서 더 열심히 읽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는 심리적 효과와 도움이 아주 큽니다.  

매일 하루 30분 이상, 가능하다면 한시간 이상 이라도 더 많이 읽어 나가는게 좋겠지만, 처음엔 미약한 시간 일지언정 꾸준히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렇게 습관이 누적이 되고 하다보면 이제 어느정도 문장을 보는 눈도 익숙하다보면 자연스레 욕심도 일고, 또 알아서 자연스레 틈나는 시간을 골라 읽는 것 만으로도 하루 두세시간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니 그런 기록을 멈추더라도 그 쯤이면 저절로 끼
니때가 되면 자연스레 배 고파오는 것 처럼 시키지 않아도 읽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겁니다. 


참고로 아직 읽기 및 기록 습관이 몸에 베지 못 한 분들이라면 잉하 홈페이지에 마련된 미션 수행 게시판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보세요. 원서 한권 읽어 나갈 때 마다 원서100권 읽기 게시판에 본인이 읽은 책 목록을 리스트에 추가해 보고, 또 매일 30분 읽기, 듣기, 쓰기 등 매일 매일 미션 수행에도 참여해 보세요. 

이런 미션 수행 게시판 참여를 권하는 이유는 다른 분들의 쉼 없는 노력 그 자체를 보고만 있어도 반성과 더불어 흐트러진 마음을 다 잡는데 많은 동기부여가 되기에 그렇습니다. 



5. 지금 하다 그만두면, 10년 뒤엔 또 후회 합니다.  


다들 먹고살기 바쁘고, 갑작스런 개인적인 일들이 여기저기서 개구리 뛰어 나오듯 튀어 나옵니다. 특히나 한꺼번에 뭔가 나쁘고 불편하고 짜증난 일들이 그렇게 몰려 나오면 사실 아무것도 하기 싫어 집니다. 


그렇습니다. 그렇게 몇일에서 한 일주일은 아무것도 않고 쉬더라도, 너무 오랫동안 쉬거나 아예 포기를 하거나 하지는 마세요... 사실 이런 경험은 누구나 살다보면 한 두번은 생기기 마련이고, 지금 한번 그 때를 생각해 보세요.. 하다만게 없는지...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은 당시의 그 일때문에 정작 중요한 공부를 포기했다는 그 기억을 말입니다. 

제가 보건데, 본인의 성격상 이번에 그만 두면 또 다음에 또 한가해지면 다시 원서 읽어야
지 할 공산이 큽니다. 그때 가서 "아~.. 그때 그랬어도 그냥 밀고 나갔어야 하는건데... " 하는 생각 반드시 하게 됩니다.

이 생각 한다에 제 마우스와 키보드, 모니터 하나를 걸겠습
니다... 그러니 잠시 쉬기는 해도 너무 오래 방치하거나 포기하지는 말기를 촉구합니다.ㅎㅎ 그 죽을 듯 하던, 피곤하던 일, 모든 사건들도 태풍처럼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 들기 마련이니... 


사람이란게 간사해서 그런 평온한 시기가 또 오면 그때 꾸준히 하지 않을 걸 또 후회하게 됩니다. 사실 우리 모두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면서도 매번 이런 실수를 반복 해오며 살고 있습니다. ㅎㅎㅎ



내용이 꽤나 길었습니다만...
아무튼.... 가능하면 생활 반경 주위에 내가 원서를 읽는 구나 하는 흔적을 흩뿌려 두세요. 

욕실에도 책 한권 두고, 가방에도 두고... 등등.. 자주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상에 차고 넘치는 숫한 영어학습 방법과 조언을 너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따라하기 보다는 내 방식을 만들어 간다는 능동적 생각으로 접근하길 권해 봅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먼저 "너 자신을 알라”라는 소크라테스의 단순한 명제 처럼 본인의 학습 스타일 또는 성격, 성향에 따라 누구에겐 맞지만 잘 않맞는 경우도 있기에 각자의 성격에 따라 학습법은 조금씩은 달라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력을 높이는 공부의 그 기본을 관통하는 철학은 매일 매일 거르지 않는 꾸준한 노력과 인내를 기본으로 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이렇게 장문의 글을 적는 이유는군가 금새 읽기를 그만두거나 포기하는 분들을 위해 어떻게든 읽어 나갈수 있는데 작은 도움 혹은 실마리라도 드리고자 함입니다. 하여 더 궁금한 사항들은 자유게시판등에 글을 남겨 주시면 많은 회원분들이 함께 고민해 주리라 믿으며.... 

그러므로.. 잉하에서 매일 매일 원서 읽기 미션 참여는 필수라는 거... 

특히 이제 막 원서 읽기 하시는 분들은 100일간은 논스탑으로 간다는 심정으로 하시고, 성취 하시면 중간 중간 자기한테 동기부여가 될 만한 멋진 선물도 하면서 밀고 나가보시길 권해 봅니다. 


누구의 삶도 아닌 단 한번 뿐인 우리 삶 아니겠습니까? 

화이팅입니다!!!!

Who's 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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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nsive Reading is the only way to language acquisition - Stephen Krashen


Atachment
첨부 '1'
  • profile
    자우링 2020.08.20 10:28
    정말 감사합니다....해석이 안되면 불안해서 단어를 찾아가면서 하다보니 너무 오래 걸려 지루했었는데 찾지말고 흐름을 이해하면서 해봐야겠네여.....충고 감사합니다...^_^
  • ?
    KSL 2020.11.12 14:19
    2번 정말 공감가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금옥 2020.11.28 11:19
    공감합니다.
  • ?
    광황 2020.11.28 18:00
    검색을 타고 타고 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홈페이지인데, 정말 좋은 글을 읽게 되어 감사합니다 ㅎㅎ 열심히 읽어볼게요~
  • ?
    parkhurst 2020.12.09 05:00
    지금하다가 그만두면 10년뒤에 또 후회한다는 말씀이 마음에 박히는것 같습니다.
    꽤나 무서운 말이면서도 사실이더라구요. 고맙습니다.
  • ?
    얌냠냠냠 2020.12.15 19:31
    정말 공감합니다! 오늘부터 100권 목표 시작하려합니다!! 화이팅!!
  • ?
    영어초행자 2021.01.05 15:15
    5번처럼 후회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 profile
    DKindle 2021.01.20 16:15
    다시 또 시작해봐야겠습니다.
  • ?
    쟈스민02 2021.02.23 23:49
    저도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 ?
    효효링 2021.03.30 16:16
    용기가 생기네요ㅠㅠ 세번정도 포기 한 것 같습니다ㅠㅠ 이번엔 꼭 성공 해 보겠습내다^^
  • ?
    홍지수 2021.03.31 09:46
    지금 하다 그만두면, 10년 뒤엔 또 후회 합니다.
    정말 인상 깊은 말씀이십니다. 더 이상 그러기 싫어 시작했습니다.
  • ?
    스위밍 2021.05.04 12:29
    원서 백 권 읽기에 도전합니다. 그동안 읽은 권수를 포함해서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글의 내용을 숙지하며 계속해보겠습니다.
  • ?
    tellmeluvs1 2022.01.16 23:50
    좋은 말씀 잘 새겨서 100권 완독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 ?
    돌돌돌 2022.05.31 00:26
    저도 도전합니다!! 너무 좋은 글이라 두번 정독했습니다.
  • profile
    피아노의숲 2022.11.03 13:59
    도전하고 있습니다. 아자! 아자!
  • ?
    나루맨 2022.11.30 22:21
    글 잘 읽었습니다.
    모두가 지당하고 맞는 말씀입니다.
    누구의 인생도 아닌 나의 인생
    화이팅.!!
  • ?
    cho3050 2023.02.15 09:42
    다시 한 번 전의를 불태우는 소중한 지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어와 한국어는 언어학적 관점에서 가장 거리가 먼 5단계 언어랍니다. 어렵다는 말이겠지요. 감사합니다. 모두 함께 힘내봅시다.^^
  • ?
    cho3050 2023.02.19 09:14
    실패를 반복하던 초심자에게 실패의 이유와 해법을, 그리고 자신감을 심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급수준 달성 전에 멈추면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우를 범하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 ?
    cho3050 2023.03.15 09:34
    오늘도 다시한번 읽으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 ?
    희원맘 2023.12.27 10:23
    감사합니다. 학원 없이 아이도 영어독서로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영상과 음원, 독서만으로 공부 중입니다. 저도 10년뒤 제자리가 아니기 위해서 같이 독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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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9 300권목표 65권째 59)~65) Educated 잉나손 2024.03.0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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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7 100권목표 42권째 42권 완료 Anne of green gables (리틀**스크립트) 1 희원맘 2024.01.22 6
8466 100권목표 41권째 41권 완료 Dragon masters #12. Treasure of the gold dragon 희원맘 2024.01.20 6
8465 100권목표 39권째 39권 완료 Dragon masters #10. Waking the rainbow dragon 24. 1. 18. 희원맘 2024.01.18 2
8464 100권목표 37권째 37권 완료 Dragon masters #8. Roar of the thunder dragon 희원맘 2024.01.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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