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철학자 버트란드 러셀의 저서입니다. 제목과 달리 실제로는 현대 인식론과 실재론, 그리고 그것에 대한 러셀의 입장을 중심으로 쓰여 있습니다. 두께가 얇은데다가 러셀의 영어 문장 실력이 워낙 깔끔 명료해서 관계대명사만 좀 해석할 줄 안다면 읽는게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철학의 본질적인 물음인 "무엇이 존재하고 무엇을 알 수 있는가"에 대해 심층적인 고찰을 해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입문서입니다. 현대영미철학을 공부하는 분들에게는 필독서라고 하는군요. 추천합니다! 자료 업로드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일단 이 게시판에 첨부합니다.
P.S// 게다가 이 책은 저작권이 만료된 책이라서 자유롭게 올리고 공유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2013.02.16 10:04
2013.02.16 17:00
2013.02.18 09:33
2013.02.21 20:12
2013.03.11 22:26
우와.. 감사합니다..
개똥철학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읽고 싶은 욕구가 마구 치솟습니다.
그리고.. 읽고 난 소감은 조금만 구체적으로... 어땠는지요?
2013.03.17 13:35
2014.10.28 14:39
2015.01.18 20:30
2017.10.05 22:19
2018.08.08 10:47
공대출신이라 그런지 논리학은 해도 철학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촛불님의 설명을 보니 당장은 아니더라도 읽고픈 마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