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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원서 읽기 삼위일체(三位一體) 수행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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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하 학부모 회원을 위한, 이른바 엄마표 영어 관련 주제 게시판입니다!

글쓰기:300P / 댓글 :50P

궁금해요
2015.12.29 11:04

정말로 영어 학원만이 정답일까요??

조회 수 782 추천 수 0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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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의 아이~~~


영유를 시작으로 필리핀에서 1년 4개월  공부 했고... 영어는 어느 정도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커가면서에... 점점 딜레마에 빠지네요..


영어 학원을 보내다가 왔다갔다 길에 뿌리는 시간도 많고 비용도 비싸고 아이가 힘들어 해서


그만두라고 했는데... 그리고 지금은 집에서 영어원서를 읽고 있는데.. 눈에 보이는 것이 없으니.. 불안불안하네요.


아이도... 단어는 많이 잊어버리는거 같다고... 학원에 보내 달라고 하고... 신랑도 학원에 보내라고 하는데..


저는 아니라고.. 그냥 집에서 영어 원서 읽고... 오디오북 듣고.... 책을 많이 보면 된다고.. 우기고 있네요.


아이가 하루에 하는 영어는 


화상영어 :  (8시~8시40분). 아이가 영어로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해서... 그냥 아침 시간을 티비보면서 허투루 보내는거 같어서

                     맞벌이 부부라서 집에서 일찍나와서 아이 혼자 아침에 집에 있는 시간이 있어서 시키고 있지요.


영어 듣기 (40분 정도) -오디오북 들으면서 책 읽기 The story of the world 라는 책을 듣고 있어요 1~4권까지

                                         다음으로는 펄시잭슨 시리즈를 읽게 될거 같네요.


영어책 읽기 - 가벼운 챕터북 읽기... 매일 1권씩 읽고 영어로  간단하게 독후감 쓰기.  -쥬니비존스, 매직트리, A to Z 시리즈등

                         한시간 이내에 읽을수 있는 챕터북



이렇게 정리해 보니.. 하루에 2시간 이상은 영어를 하는거 같네요.. 월~금요일 까지 ㅋㅋㅋ


음.. 방학이 다가오니.. 아이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어지니... 다시 학원을 보내야 하나... 고민도 되고...


아무튼... 방학이라서 생각이 많네요. ^^


다른 초등생 자녀를 두신 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





  • profile
    디디 2015.12.29 11:34
    아이가 실력도 좋고 잘 따라주나 보네요.
    우선 전 학습량에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아들 4학년인데 말씀드리기 창피할 정도로 안 시킵니다. ㅎㅎ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익히는 게 중요한데, 따님은 정말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저희 아들님은 맨날 본 영화 계속 보면서 침 튀기면서 뛰어 놀아요. ㅎㅎ
    리스닝이라도 좋아질꺼라는 위로를 합니다. 요즘은 스타워즈 시리즈에 빠져서... 유투브도 보고 영문 기사랑 동영상도 보고.. 들리는 건 들리고 안 들리는 건 안 들린다고 하는데..
    관심이 있으니 알아서 찾아서 보더군요.
  • profile
    딸기가좋아 2015.12.29 15:49
    같은 사학년 이군요.. ㅋㅋㅋ 저희 아이도.. 영화 보는거 좋아해요... 미드도 좋아하고.. 그런데 요즘은 춤추는 유튜브만 보고 있어서요 ㅋㅋㅋ 아이돌에 빠져서맨날 춤추고... 따라하고 연습하고 그러거든요 ㅋㅋㅋ

    그러게요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이 중요해서 그냥... 놔두고 있긴하지만.. 잘하고 있는건지.. 의심이 가기도 해서요 ㅋㅋㅋㅋ

    디디님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profile
    디디 2015.12.29 16:11
    감사합니다. 딸기가좋아님도 복 많이 받으시세요.
    2016년에도 자주 뵈면서 멋진 아들 딸로 키우고, 원서읽기도 열심히 해요~~~
  • profile
    하윤아빠 2015.12.29 17:10
    4학년인데 그정도 학습량이면 엄청난거 같은데요.. 제 아들놈은 3학년인데 영어유치원은 다녀본 적없고..요즘 하는 영어공부는 매트하 2챕터를 챕터당 4번씩(손가락으로 읽기-그냥 듣기-목소리내어 읽기-다시 손가락으로 읽기)하는데 한시간 조금 안되게 하는것 같은데요. 점차 학습량을 늘려야겠지만 아직까지는 스트레스없게 할려구 단어공부도 안하고 있습니다.
  • profile
    딸기가좋아 2015.12.30 09:28
    그러시군요.. ^^ 스트레스 없게 하는것이 좋겠지요 ^^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 profile
    Reuters 2015.12.29 19:42
    제가 아직 아이들이 없어서 답변 다는게 좀 조심스럽네용

    음 정답을 찾으시려면 일단 목표와 목적이 명확해야 하는데,

    혹시 아이가 어떤 영어를 하기 바라는건 가요?

    내신, 수능, 회화 ?

    일단 단기, 장기 목표를 체계적으로 구체적으로 잡아야 할거 같아요
  • profile
    딸기가좋아 2015.12.30 09:29
    내신이나 수능은 아니고.. 그냥 아이가 영어에 두려움 없이 말하고 읽고 썼으면 좋겠어요..

    영어 소설도 시간을 내서 읽는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읽고. ㅋㅋㅋ

    엄마의 욕심히겠지요...
  • ?
    트루 2015.12.29 23:06 SECRET

    "비밀글입니다."

  • profile
    딸기가좋아 2015.12.30 09:31
    그렇지요.. 엄마가 시간을 투자를 해야 하겠지요..

    long-term도 문제고요..

    그래도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꾸준히 열심히 해봐야 겠어요..
  • profile
    자유자-경기광주 2015.12.30 00:05

    비슷한 친구를 (물론 딸이 좋아할 만한) 한두명 울타리를 만들어주세요,,,,

    수다떨 친구가 필요합니다,,,그러면 아이들끼리 넘어설 겁니다,,,

  • profile
    Scott 2015.12.30 00:23
    저도 이것이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
  • profile
    딸기가좋아 2015.12.30 09:32
    비슷한 친구~~ ㅋㅋㅋ 저랑 같이 하면 되는데..

    엄마라는 입장에서... 확인을 하게 되니.. 아이가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주변에는 같이 원서 읽을 만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있는 아이가 없어요.. 다들 학원을 다니고있어서요 ㅠ.ㅠ
  • profile
    규유나빠 2015.12.30 03:54
    저도 초등학생(아직 1학년 입니다만...) 자녀를 두었고, 미국에 이민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사실 저의 가족의 반은 미국에 살고 있고요. 다만 저는 미국에 방문만 했지 살아본적은 없어 저도 영어를 잘 못하고 원서를 꾸준히 읽고있는 사람입니다.
    딸기님의 글을 읽고... 약간의 의문이 생깁니다.
    가족이 이민을 준비중이시라거나 아니면 아이가 그토록 영어를 재미있어하고 원해서라면 딱히 드릴말씀이 없겠습니다만...
    딸기님의 글을 읽고, 길게 봤을때 아이에게 너무 많은것을 기대하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짜피 아이들은 영어권에 살다가 와도 한국에 와서 몇달 영어 안쓰면 퇴화되는것은 당연하고, 또 한국어가 느는것 또한 당연한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 A-Z 정도 읽고 이해한다면 그만하면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참 뛰어놀 시간도 부족할텐데 하루에 영어를 2시간씩 (본인이 좋아서라면 할말없습니다.) 학습한다는건...
    길게 보면 아이가 나중에 영어에대해 질리고 거부감이 생길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저의 와이프는 좀 보수적안 기독교학교를 중,고등학교 나왔는데, 교회데려 나가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교회에대한 인식이 너무 나빴지요. 지금도 믿음은 없이 그냥 제가 우기니까 다니긴 합니다. 애들을 위해서...ㅎㅎ
    그냥 아이가 즐길만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주고, 학습은 스스로 하는것이 어떨까요?
    초등학교 4학년이면 한국말로도 그리 높지않은, 초등학교 4학년수준에 맞는 언어를 구사할텐데요...(영제가 아니라면....)
    그보다 더한 수준의 영어를 기대하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에 대한 재미를 꾸준히 가지고 갈 수 있게 도와주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서를 읽고 재미있어 한다면 그 취미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만 주면 되지 않을까요? 좋아하는 원서를 한권한권 사준다던가...
    제 짧은 생각엔, 영어학원으로 실력을 올리면... 나중에도 계속 돈들여서 영어를 배워나가야 하겠지요....
    스스로 터득한 학습법이 없으니까요...
  • profile
    딸기가좋아 2015.12.30 09:41
    ㅋㅋㅋ 제가 욕심이 좀 많은거죠... 저는 아이가.. 지금 당장 미국이나..캐나다에 가서 유학을 하더라도 바로 적응할수 있는 영어 실력을 원하니깐요.. 그러기엔... 지금의 리딩실력이 조금 부족해서요.. 그러게요.. 요즘은 아이가 학국말에 적응되서 그런지..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 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잊어버리지 않게 매일매일 꾸준히 하고 있는데....아이가.. 자꾸 잊어버린다고.. 학원을 보내 달라고 해서 ㅋㅋㅋ 학원을 보내는 것이 맞는건지.. 아니면 원서를 읽는 것이 맞는건지... 고민이라서 ㅋㅋㅋ

    긴 댓글 정말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
  • ?
    배우고싶어요 2015.12.30 11:58
    아이가 영어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순간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게 될 겁니다. 언어는 어찌되었든 동기가 중요하니까요. 학원은 어떤 학원이냐에 따라 다르겠다고 봅니다. 초, 중학교때 다녔던 구문 가르치는 학원은 전혀 네버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친구들과 영어로 말할 기회가 있는 학원은 도움이 될 수도 있는데 원어민의 질이 보장이 안 된다는 것과 그들의 시스템이 제 2외국어 습득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지가 불분명하다는 것이겠죠.
    어머님께서(학부모 상담 말투ㅋㅋㅋ) 아이 영어 교육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영어교육에 관한 원서를 한 번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영어 교육과 학생들이 보는 필독서들이 있거든요. 그것들을 보시면 "아 이런 학원은 절대 보내면 안되겠구나 이런 학원은 괜찮네?" 라는 주관이 서실 겁니다.
  • profile
    Sacco 2015.12.30 11:13
    4학년에 저 정도 하고 있는데 걱정이 너무 앞서시는것 같습니다 ㅋ
    성인 기준으로 판단하시기 보다 애들 기준으로 봐 주심이 어떠신지요
  • profile
    머욤 2015.12.30 23:41
    저도 교육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저는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했던 것 같네요. 저도 어렸을 때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시험을 위해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었으니깐요.
    그냥 영어에 재미를 붙일 수 있다면, 그게 제일 중요한게 아닌가 싶어요. 좋아하는 것은 자기가 스스로 즐기며 찾아가며 능동적으로 하게 되잖아요. 그렇게 취미가 되고나면, 실력도 자동으로 오를 것 같구요. 영어 성적이 중요한 건 중고등학교 갔을 때부터일거니, 영어가 재미있어서 실력이 오른 뒤면 공부하기도 엄청 수월해질 것 같아요~
    다만, 요즘 초등학생들은 예전 같지가 않고 주변에서 아이들을 학원 막 돌리고 있다는 걸 보게되면, 그게 부담감으로 작용해서 뭔가 하지 않으면 불안해진다는 것은 있지만요. 쉽지가 않네요. ㅎㅎ
  • ?
    눈오는바다 2015.12.31 10:37

    쓰신 글을 읽어보니 거의 이상적인 영어학습인데요?ㅎ
    한참 인지능력이 발달하는 나이인지라 인지능력이 뒷받침되는 능동적인 영어읽기는
    생각도 넓혀주고 풍부한 영어능력도 자연스럽게 발달될듯합니다.

    다만 윗분들의 금싸라기같은 조언들에서 처럼 스트레스가 매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하기때문에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더라도 부담감이나 피로를 받지않고 흥미를 잃지않는
    선에서 활동이 이루어져야 하겠죠.

    아이도 단어를 잊어버린다고 걱정을 하는것 같은데..부모님의 기대치를 의식하고 본인도
    높은 기대치가 있는듯한데요..
    아이의 인지능력을 자극하는 좋은 책을 읽다보면 단어가 안 늘수가 없겠죠..^^

    너무 걱정마시고 아이도 좀 여유로와지게 하시는게 좋을듯 ㅎ

    특정하고 확실한 목표가 없는 학원수강은 별 의미가 없을듯 합니다.

    이상 아이도 없는 독거노인이 주제넘게 말씀드렸습니다.

  • ?
    현지특파원 2016.01.26 09:18
    The story of the world 이거 집중듣기 하시는 건가요?
    그냥 흘려듣기로 처음 듣는거라면 아이가 얼마나 이해할까 궁금합니다.
    물론 세계사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다면 상관없지만 우리가 알고있는 이름이 아닌 영어이름으로 된 역사인물들이 나오고 또한 내용도 대부분 유럽을 중심으로 한 내용이 많은데요..
    다 이해하고 잘 듣는다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profile
    딸기가좋아 2016.01.26 10:15
    집중듣기로 하고 있어요... 그냥 들으면서.. 책 보고 넘어가기.. 그런데.. 한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하면서 듣고 있지요.. 영어 이름이 많아서 힘들어 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4권을.. 두권씩.. 듣고... 이해 하는 것은 이해하고... 그냥 모르는 것은 넘어가고.... 지금은 다른책으로 넘어갔어요...

    나중에 다시 한번 할 생각이여요...
  • ?
    junee 2016.02.09 16:05
    열심히 열심히
  • ?
    루나7 2016.03.23 16:39
    시간 싸움 아닐까 싶은데..영어를 위해서 학원은 아닌거 같고..집에서 충분히 노출 시켜주시는거 같아여.
    대신 필요할땐 학원을 보내는게 좋은듯해요.
  • profile
    Steven 2016.04.18 22:13
    충분히 잘하고 계신것 같기에 당장 학원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외국인 대학생들도 한국의 수능시험을 이해하지 못하는 현 상황상 중학교때는 영어학원을 어쩔 수 없이 보내야하지 않을까하네요 ㅠㅠ
    그렇더라도 중학교때까지 원서읽기는 놓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
    하람꿈볆맘 2016.05.06 07:41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골고루 하고 계시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계속 리딩할수 있다면 이보다 이상적인건 없는것 같아요. 다만 고학년이다보니 문법적인 부분도 함께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시간이 지나서 지금쯤은 학원 다니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지요.저도 지금 1학년 여자아이 학원다니는거 그만두게 하고 싶은데 학원에서 하는것 포기하기가 쉽지않네요. 그거 더하기 집에서 리딩이나 듣기는 저하고 같이하는 쪽으로 하고 있어요.
  • ?
    진돌 2016.05.30 23:28
    전 초등 5,2학년 아이를 둔 맘이고요.
    큰 아이가 2학년 때 아빠 공부땜에 1년 미국에 살았어요.
    돌 이후 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매일 10시간 이상 한글책을 읽어주었고요. 한글책만 4천만원어치는 산 듯 하네요.
    책으로 빽빽한 집 때문에 숨 막힐듯 답답했지만 아이가
    워낙 좋아하니 그리 살았어요.
    미국 갈 때도 한글책을 수준별로(1년동안 책 읽는 수준이 올라갈것 까지 계산해서) 10박스를 미리 보냈습니다.
    미국 가기전에 아주 쉬운 챕터북도 잘 못 읽었었는데
    다녀와선 조금 나은 정도? 였지요.
    그 후 3년 동안 거의 매일 새벽 집중듣기 시키고
    영어 동영상1~2시간 이상 보여주었어요.
    (아기때 부터 TV 없이 키워서 영상은 영어 동영상만
    보여주었어요.)
    그러는 동안에도 한글책은 계속 들이고 자기전에
    읽어 주었어요.
    지금은 새벽 6시 틴타임즈 집중듣기,미드 30분 보고
    틈틈히 영어책이랑 한글책 읽어요.
    (영어는 Sherlock, princess diary 같은거좋아하더라고요. 수능 문제는 다 풀면 2개쯤 틀립니다.)
    물론 매일 밤 한글책을 읽어주고요.
    다 큰 것 같은데도 엄마가 읽어주는거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이 각각 다른 방에서 자니 거실 한 가운데 서서
    읽어요. 타고난 건강 성대임에도 조금 힘들긴 합니다.
    한글책은 꾸준히 수준을 높여가며 읽히시나요?
    모국어 잘 하는 아이가 영어도 잘 하더라고요.
    서술형 잔뜩인 수학도 마찬가지고요.
    한글책 수준이 월등히 높아야 영어책 수준 높이는데
    힘들지 않아요.
    얼마전 처음 청♡어학원 가서 레벨테스트 보니 마스터반
    나왔어요.보낼 생각은 없었고 아이가 자기 수준을 확인하고 싶어해서 데려갔어요.
    귀국후 영어 학원 안 보낸다니 미국에 살던 엄마들도
    돌아와서 만난 한국 엄마들도 "어쩌려구? 안돼!"
    소리 귀가 닳게 들었습니다.
    한글책 많이 읽히려고 수학학원외엔 보내지 않아요.
    잊지 마세요.한글책이 먼저 입니다.
  • profile
    이채로움 2016.08.17 02:12
    너무 좋은 말씀에 이 새벽에 잠이 확~!! 깼습니다
    감사합니다
  • ?
    메이양 2016.09.11 18:26
    여기...잠수네 사이트 고수님있으신듯^^... 잠수네 보다 여길 자꾸 들어오는 1인임다~~~ㅋ
  • profile
    딸기가좋아 2016.09.11 21:07
    잠수네.... 오래 간만에 들어보는데요... 저는 그냥.. 잉하만 오고 있어요 ^^

    잉하가 인간적이고 좋더라구요
  • ?
    메이양 2016.09.11 18:31
    영어학원이 답이 아닌거...잘 아시는듯해서요...잘하고 계신거 같아요...또 정 필요하면 그때 보냄 되니까요 ㅎㅎㅎ 화이팅 하시길~~~
  • profile
    딸기가좋아 2016.09.11 21:09
    잘 안되서 문제여요 ㅠ.ㅠ 이제는 학원은 아니고 도서관 에서 운영하는 영어 언서 읽기클럽에 다니고 있답니다.
    그래도... 영어 학원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원서 읽기라서 더욱 좋고 원어민이 수업해서 좋아요
  • ?
    운체풍신술 2016.11.03 11:59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profile
    쩡호 2017.08.28 16:30
    영어학원 왜 다녔나 싶습니다
    그 돈으로 학창시절에 영어권나라 2년만 갔다왔어도 훨씬 잘했을텐데요
  • ?
    터터러렁 2018.04.10 21:00
    열심히 하네요. 이정도면 굳이 학원 갈 필요 없지 않을까요? 스스로 잘 하는 어린이네요. 방학이 끝나긴 했지만 방학에도 이렇게 쭉 하시면 학원보다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멋져요!!!
  • ?
    추츄 2018.05.29 15:06
    하루에 2시간씩 대단하시네요~
    방학이라고 해도 애가 쉽지 않을텐데,,
    다행히 그래도 애가 잘 따라와주네요
  • ?
    한국인조르바 2018.08.22 00:05
    제가 너무 쉽게 생각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4학년이 하루에 2시간 집중하는게 무척 대단하고 대견해 보이네요
  • ?
    cappuccino 2022.04.22 13:56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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